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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치 모니터 대중화 이끌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라이트'40만원대 초반 가격.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는 대화면/고해상도 모니터의 기준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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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1  14: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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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대형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한동안 24인치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는가 했더니 어느덧 27인치로 그 자리는 옮겨가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는 30인치 이상의 대형 모니터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한 <다나와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30인치 이상 대형 모니터는 올해 1월 대비 8월에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대다수 소비자는 보다 큰 화면, 보다 넓은 해상도를 선호하기 때문이며, 패널의 지속적인 가격 하락에 따라 일반 가정 및 사무실에서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에 진입한 결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대화면 모니터의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도 가파르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모니터 시장, 32인치가 주도
특히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동 기간에 대해 32인치 모니터 판매량도 거의 2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이는 등 대형 모니터의 고성장 배경에는 32인치 모니터의 역할이 컸다. 올해 상반기부터 WQHD 해상도 패널을 단 제품이 등장하면서 집중 조명을 받기 시작한 것. 27인치부터 WQHD 해상도가 쓰이기 시작했으나 도트피치가 너무 작아 쓰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일부 나오면서 높은 해상도가 필요한 이들에게 최적의 모니터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다나와 리서치>의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상품블로그 클릭율에서도 드러난다. 32인치 모니터에 대해 올해 1월 4.94%에 불과했던 클릭율은 지난 8월에 10.06%까지 올라가 32인치 모니터가 더 이상 관심 밖의 모니터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2014년 1월 대비 8월 대형 모니터(32인치 포함) 판매량 변화 (자료=다나와 리서치)

이처럼 대형 모니터가 고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원인에는 패널 가격 하락, 시장의 흐름 및 소비자의 선택 변화 등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으나 무엇보다 큐닉스의 발빠른 행보가 크게 작용했다. 올해 초 WQHD 32인치 모니터를 처음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면서 당시 불모지에 가까웠던 대형/고해상도 모니터 시장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삼성전자, 벤큐 등 굵직한 기업들도 가세했으나 큐닉스는 이후 피벗 모델과 일반 모델, 그리고 포트 구성에 따른 모델 등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도왔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포트(DP)를 빼고 가격을 더욱 낮춘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라이트>도 내놔 일반인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가격은 40만원 대 초반으로, 큰 모니터를 사기 위해 더 이상 심사숙고 하지 않아도 될 정도 낮아져 올해 하반기 대형 모니터 시장을 이끌 주역으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라이트

모델명

Qnix QX320QHD Super Ultra 라이트

패널

AH-VA(광시야각)

화면 크기

32인치

최대 해상도

2560X1440 픽셀

밝기

300cd/m2

명암비

3,000:1 (동적명암비 2백만:1)

응답속도

5ms(GTG)

시야각

178/178 시야각(수평/수직)

기타

가상 4k / 120Hz 입력 / 블루라이트 감소 및 플리커프리
스탠드 기능 : 스위블(좌우회전)

입출력 단자

HDMI / DVI / Audio

스피커

내장(5W+5W)

크기

744x447mm / 8.5kg

인터넷 최저가 40만원대 초반

최신 모니터 트렌드 ‘슬림’을 입다
모니터의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슬림’을 추구했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블랙이 주는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살려준다. 버튼의 위치나 스탠드 형태 등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와 실용성을 더한 깔끔한 마무리로 쓰면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더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큰 32인치 모니터가 더 커 보인다. 그 이유는 슬림 베젤에 있다. 상단 베젤 폭은 17.5mm에 불과하다. 좌우측면을 감싸고 있는 베젤은 더 얇아 16.2mm 밖에 되지 않는다. 기존 27인치 모니터보다 베젤 폭이 더 줄어들었으니 패널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모니터의 전체적인 부피도 줄여 공간 활용에 효과적이다. 같은 화면 크기의 모니터라도 덩치가 큰 몇몇 모니터를 떠올리면 설치나 이동이 불편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날씬한 몸매도 장점이다. 테두리 부분은 23mm가 조금 넘는다. AD보드가 있는 중앙부도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다. 벽에 부착해 써도 전면으로 거의 튀어나와 보이지 않는다.

   
 
   
 
스탠드는 강화 유리 재질을 썼다. 어지간한 충격에는 쉽게 깨지지 않는다. 스탠드마저 슬림형이어서 전체적으로 매우 늘씬한 느낌이다. 유리 특유의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스탠드는 모니터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잘 잡아주며, 평평한 타입이라 PC를 쓰지 않을 때에는 키보드를 올려 놓거나 PC 작업시 스마트폰을 놓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스탠드는 좌우 회전되는 스위블 기능을 제공한다. 대형 모니터 특성상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모니터를 좌우 이동할 필요가 있을 때 적은 힘으로도 모니터를 쉽게 회전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뒷면 또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무광 처리된 표면, 그리고 가죽 느낌의 패턴을 적용했다. 다른 스탠드나 모니터 암, 벽걸이용 브래킷 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200x100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 홀을 달았다.

   
 
   
 
합리적인 포트 구성
AV포트는 아래쪽에 있다. 밑에서 위로 향해 케이블을 연결하는 구조이다 보니 처음에 낄 때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나 여러 개의 케이블을 연결해도 가지런히 아래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므로 깔끔하다.

영상(AV) 입력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 기존 모델에서 보여줬던 두 개의 HDMI, 그리고 디스플레이포트(DP) 등은 과감히 빼 가격을 더욱 낮춘 것. DVI(듀얼링크)와 HDMI 등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포트만 갖춰 실사용에 문제없도록 했다. 대부분 PC는 DVI로 연결해 쓰며, 여기에 부가적으로 IPTV 셋톱박스나 콘솔게임기 등을 연결하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포트 부족 문제는 발생되지 않는다.

   
 
다양한 장치와 연결해 모니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따라서 별도의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PC 사운드는 물론이고, IPTV나 콘솔게임기의 소리를 모두 모니터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출력은 5W+5W로 제법 높은 편이어서 특별히 음질에 관심 갖지 않는다면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스피커 설치 공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위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의 각종 조작을 돕는 버튼을 오른쪽 측면에 배치했다. 전면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손으로 쉽게 접근하고, 눈으로 직접 버튼은 확인하며 조작할 수 있는 위치이다. 전원을 포함한 총 7개의 버튼이 있으며, 이 중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 게임 모드, 4:3 화면 비율 고정 등의 설정은 원터치로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일반 모니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기능이 눈에 들어온다. ‘EYE'와 'G' 버튼이 그것. ‘EYE'는 기존 큐닉스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Low Blue Light> 기능을 원터치 형태로 빼 낸 것이며, 게이머를 위한 ’G‘ 버튼은 FPS 게임에 최적화된 설정으로 맞춰 줌으로써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살려준다.

   
 
   
▲ 모니터 전면에 있는 G 버튼을 눌러 게임모드로 들어가면 암부의 표현이 명확해지는 등 게임에 최적화된 설정으로 맞춰준다.

눈에 무리 주는 청색광 감소로 문서 읽기에 최적
장시간 PC 앞에 앉아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다 보면 눈이 매우 피로하고 뻑뻑해진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VDT(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니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루라이트는 자외선과 가장 흡사해 에너지가 높으며,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황반변성이나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늘 디스플레이를 보고 지내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해 IT 업계가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앱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가 하면 필터를 부착함으로써 블루라이트 파장을 줄이고 있다.

큐닉스도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시력 손상까지 가져오는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넣었다. 왼쪽 ‘EYE'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에서 발생되는 청색광을 자동으로 줄여준다. 장시간 문서를 읽거나 문서편집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 Low Blue Light를 선택하면 청색광을 줄여 눈을 보호한다.

또한 대부분 모니터는 백라이트 ON/OFF를 통해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때 인간의 눈으로 감지하지 어려운 깜박임 현상, 즉 플리커(Flicker)가 발생한다. 눈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를 주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는데 이런 문제를 잡기 위해 이 제품에는 백라이트의 전력을 줄이는 방식을 통해 화면 밝기를 제어함으로써 눈의 피로함을 줄여주고 있다.

한편 패널은 3H 고강도 필름을 입혀 스크래치 등 손상을 줄여주며, 안티글레어(Alti-Glare) 처리로 눈부심과 난반사 문제도 덜었다.

광시야각은 이제 기본
모니터가 크면 그만큼 시청할 수 있는 공간과 범위도 넓어진다. 이때 TN패널과 같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이면 모니터를 들여다 볼 맛이 뚝 떨어진다. 또한 모니터가 클수록 가족이나 동료가 함께 모니터를 보며 영화나 사진 등을 감상하는 일이 많아 광시야각 특성은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AH-VA 패널이 적용되었다. 벤큐의 자회사이며, 세계 3대 패널 제조사인 AUO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AH-VA 패널은 이전 VA 패널이 색 반전 현상으로 인해 IPS 패널보다 실제 시야각이 다소 좁았던 부분을 개선한 것으로, 더욱 뛰어난 시야각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느 방향에서 봐도 색의 왜곡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밝기가 우수하고, 색 재현력도 뛰어나다.

sRGB 색공간 100%, 더욱 완벽한 색을 만들어내다
응답속도는 5ms로 우수하다. 따라서 화면 전환이 많고, 다이내믹한 게임이나 영화에서 잔상이 없는 깨끗한 화면을 전달한다. 또한 3000:1(DCR 2백만:1)의 명암비, 그리고 300cd/m2의 화면 밝기는 어둡고 음침한 장면에서의 움직임을 잘 표현하고, 사진과 같은 또렷하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만들어낸다.

색 재현율 100%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sRGB 색공간을 100% 충족하는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모니터 보다 원색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준다. 모니터 교정장비인 <스파이더4 엘리트>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sRGB 100%라는 결과치를 볼 수 있었으며, 출력 환경에 필수적인 AdobeRGB의 경우 79% 수준까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이지만 우수한 색재현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한편 경성글로벌코리아 측은 별도의 모니터 교정장비가 없는 소비자를 위해 보다 정확한 색을 쓸 수 있도록 프로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윈도우 혹은 맥 OSX 환경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프로파일을 로딩하고, 가이드에 따라 모니터 OSD를 설정하면 보다 정확한 색으로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 큐닉스는 보다 정확한 색을 쓸 수 있도록 프로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가상 4k로 32인치를 더 넓게 쓴다
모니터에서 해상도는 곧 정보의 표현 범위를 가리킨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보다 많은 정보를 보고, 처리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 27인치 모니터에서 소비자가 즐겨 찾던 해상도가 바로 QHD 즉, 2560X1440이다. 하지만 27인치에서는 QHD를 소화하기에 도트피치가 작아 저시력자 혹은 모니터를 일정 거리 이상 두고 보는 일부 사용자 입장에서는 소화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32인치나 되는 넉넉한 화면 크기에 QHD를 표현함으로써 눈의 부담을 덜고 화면에 대한 몰입감도 키워주고 있다.

좌우 픽셀은 2560으로 충분히 넓어 인터넷창 2~3개는 거뜬하게 띄워 볼 수 있다. 웹페이지와 워드 또는 엑셀을 동시에 열어 특정 자료를 한눈에 확인하면서 문서를 만들 수 있고,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경기를 보면서 웹서핑을 즐기거나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다.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불필요한 창 전환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한편 요즘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UHD가 이슈이다. 기존 Full-HD보다 약 4배 향상된 4k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다양한 4k 지원 모니터 및 TV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모니터를 통해 사진과 같은 선명하고 또렷한 영상과 이미지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큐닉스는 이런 시장 흐름을 반영하듯 제품에 4k 다운스케일 기능을 넣었다. 2560x1440을 뛰어넘어서 실제 선택할 수 있는 해상도가 3840x2160까지 올라간다. 물론 패널 해상도는 2560x1440이기 때문에 3840x2160을 선택해도 글자가 온전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표현되지 않는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필요에 따라 4k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가상 4k를 지원, 3840x2160 해상도 설정이 가능하다.

   
▲ 가상 4k를 이용할 경우 그림과 같이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실제 3840x2160로 설정 후 보면 또렷함은 다소 사라지지만 화면 속 텍스트를 읽기에는 큰 문제는 없다. 아래 폰트 크기에 따른 해상도별 텍스트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많이 사용하는 10/12포인트는 물론이고 9포인트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표현된다. 물론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피로해지지만 잠깐씩 4k 해상도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가상 4k 해상도에서 각 포인트별 가독성을 살펴본 결과 10포인트 정도면 읽는데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60Hz 주사율을 뛰어 넘는 오버클럭
십수 년 전만 해도 책상 위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던 음극관을 활용한 CRT 모니터. 당시에는 ‘수직주파수’가 화면 리프레시 레이트(화면재생률, refresh rate)에 영향을 줘 ‘깜빡임’ 현상으로 나타나고, 결국 이는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하여 모니터의 주된 관심거리였다.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모니터는 하드웨어 특성상 깜빡임이 없고, 리프레시 레이트가 낮아도 화면이 깜빡거리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PC용 모니터는 수직주파수를 60Hz에 고정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LCD 모니터에서 수직주파수는 한동안 관심 밖이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120Hz 지원 LCD 모니터가 새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LCD모니터는 화면재생률이 높아도 CRT처럼 화면 깜빡임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각 픽셀의 응답 속도가 그만큼 빨라지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두 프레임 사이에 가상의 이미지를 넣은 것처럼 표시하므로, 빠르게 전환되는 장면이나 화면 속 캐릭터의 경우 움직임이 더 부드럽다. 때문에 신속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FPS 게임에서는 인풋렉과 잔상이 줄어드는 등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 120Hz 주사율 입력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주사율 60Hz를 넘는 오버클럭 기능을 지원한다. FPS 게임 마니아나 액션 영화를 즐겨보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비록 리얼 120Hz로 동작되는 것은 아니며, 사용자의 시스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60Hz 모니터보다 높은 주사율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오버클럭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사용자의 선택에 의해 쓸 수 있는 여지를 남겨놨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는 없다. 혹자는 과도한 오버클록으로 결국 AD보드에 무리를 줘 고장이 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큐닉스 모니터를 생산하는 경성글로벌코리아 측은 다년간 이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120Hz 입력 제품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고,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버클록에 문제가 없도록 안정적인 국내 기술 기반의 AD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 120Hz 입력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주사율은 시스템 성능이나 사양에 따라 차이가 난다.

LED 백라이트로 발열, 전력소모 모두 잡았다
전력소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제조업체는 물론이고 소비자도 전기를 덜 쓰는 제품을 선호한다. 이 제품 역시 동급의 타 제품에 비해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준다. 32인치나 되는 큰 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백열전구 하나에도 못미치는 최대 50W의 소비전력을 갖고 있다. 실제 전력측정을 해 보면 약 50W(DVI 입력시)로 나타났다. 대기 상태에서는 0.5W로 측정되었다.

   
 
낮은 전력을 소비하다보나 모니터에서 종종 이슈로 떠오르는 발열 문제도 거의 없다. 특히 CCFL이 아닌 LED 백라이트를 써 열이 거의 나지 않는다. 실온 상태(26도)에서 모니터를 한 시간 정도 구동 후 실제 온도를 측정해 봤다. 화면이 표시되는 전면 패널부는 30.9도에 불과했다. 후면부는 31.9도 수준이었다.

   
 
32인치 대형 모니터 대중화 앞당길 주역
더욱 큰 화면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사고 싶어도 결국은 가격이 가로 막는다. 한번 구입하면 수년 이상 쓰는 모니터이지만 쉽사리 지갑을 꺼내들기가 어려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큐닉스는 올해 초부터 공격적으로 내놓은 다양한 라인업의 32인치 모델로 소비자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대형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기존에는 하이엔드 모델 답게 다양한 기능으로 고급 사용자를 겨냥했다면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라이트>는 꼭 필요한 구성만 담아 가격을 40만원대 초반(2014년 9월 11일 기준)으로 크게 낮춤으로써 일반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올해 하반기 대형 모니터의 기대주이다. UHD 모니터네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큐닉스 모니터만의 다양한 기능을 담고서 WQHD 해상도를 가장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32인치 모니터인 <큐닉스 QX320QHD 슈퍼 울트라 라이트>는 현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형 모니터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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