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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수 없는 DVI 전용 모니터 ‘큐닉스 QX2710 Super QHD’AD보드 내장해 큐닉스 고유 기능 살린 DVI 전용 27인치 WQHD 모니터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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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8  16: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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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의 쓰임새가 다양해졌다고 하나 여전히 PC에만 물려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PC 한 대 만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으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른 디바이스를 연결할 일도 없다. 여러 개의 포트가 달린 모니터를 써도 DVI가 아니면 연결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수명을 다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오직 PC에만 연결해 쓰는 소비자는 DVI 이외의 다른 포트는 사치란 생각이 들만도 하다. 차라리 모니터 값 몇 만원이라도 줄여 메모리 모듈 한줄 더 꽂고 싶은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때문에 오직 다른 포트 다 필요 없는, 오직 DVI 하나면 충분하고 생각하는 일부 소비자는 AD보드가 빠진 바이패스 방식의 모니터를 구입하기도 한다.

그러나 바이패스 방식 모니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호환성 등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저가형 모니터에서 AD보드의 유무를 따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큐닉스는 27인치 모니터의 고객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런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AD보드를 품었음에도 입력 포트를 DVI로 단순화해 가격은 낮추고, 큐닉스 WQHD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은 그대로 간직한 또 하나의 제품을 선보였다. 모델명 <큐닉스 QX2710 Super QHD>인 이 모니터는 앞서 얘기한 대로 PC모니터로서는 전혀 문제없는 DVI 포트 하나만 갖췄다. 그렇지만 내장 AD보드에 의해 2560x1440 WQHD 해상도를 온전하게 표시함은 물론, 가상 4k, Low Blue Light, 그리고 광시야각 패널 등 기존 특성은 고스란히 물려받아 27인치 멀티미디어 모니터로서 전혀 손색없는 성능을 낸다.

   
▲ 큐닉스 QX2710 Super QHD

모델명

큐닉스 QX2710 Super QHD

패널

AH-VA(광시야각)

화면 크기

68.47cm (16:9) / 27인치

최대 해상도

2560X1440 픽셀

밝기

350cd/m2

명암비

1,000:1 (동적명암비 2백만:1)

응답속도

4ms(GTG)

시야각

178/178도 시야각(수평/수직)

기타

가상 4k / 오버클록 / 블루라이트 감소 및 플리커프리

입출력 단자

DVI / Audio

스피커

내장(5W+5W)

크기 및 무게

462.96 x 57mm / 스탠드 폭 170mm
4.7kg

인터넷 최저가 20만원대 중반

모니터의 기본 컬러 코드인 블랙을 입힌 날씬한 모니터이다. 기본적인 외형인 큐닉스 27인치 WQHD 모니터 라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개선된 LCD 패널, 그리고 LED 방식의 백라이트를 적용한 탓에 27인치라는 큰 모니터이지만 무게는 약 4.7kg으로 가볍고, 그 두께 또한 얇아졌다. 게다가 블랙 컬러가 주는 시각적 효과로 더욱 슬림하게 느껴진다.

패널을 감싸는 전면 베젤의 폭은 약 23mm 정도에 불과하다. 그만큼 베젤 폭이 좁기 때문에 화면이 상대적으로 넓게 보인다. 베젤에는 금속 재질에서 볼 수 있는 헤어라인 커팅 처리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보는 각도에 따라 빛 반사를 달리해 세련된 느낌이다.

   
 
또한 화면 몰입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베젤에는 시선을 끌만한 요소는 최대한 없앴다. 큐닉스 로고, 모델명, 그리고 주요 특징을 알려주는 아이콘만 살며시 드러날 뿐이다.

네모 반듯한 스탠드는 27인치나 되는 커다란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주변 움직임에도 모니터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을 막아준다. 스탠드는 평평하고 넓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키보드를 올려놓기에도 좋다.

   
 
또한 모니터 윗부분과 스탠드를 연결하는 넥(neck) 부분은 투명 재질을 사용해 보다 시원스런 느낌을 안겨준다. 얼핏 보면 모니터가 공중 부양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답답함 없는 깔끔한 처리가 돋보인다.

   
▲ 투명 재질의 넥(neck)
   
 
최적의 시야각으로 모니터를 마주할 수 있도록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물론 광시야각 패널을 썼기 때문에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색의 왜곡 문제는 나타나지 않으나 올바른 PC사용 자세를 위해 모니터와 사용자의 시야각이 직각인 상태에서 써야하며, 장시간 사용시 발생되는 거북목 증상도 예방할 수 있다.

   
 
뒷면도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가죽 질감이 드는 패턴 처리를 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100x100 사이즈의 베사 월마운트홀을 제공함으로써 벽걸이 혹은 다용도 스탠드를 연결해 모니터의 활용 범위를 높일 수 있다.

   
 
   
▲ 100x100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홀을 제공한다.

한편 DVI 입력만 지원하는 보급형 모니터이지만 5W+5W 출력을 내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함으로써 멀티미디어 모니터로서 활용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했다. 출력은 제법 높은 편이어서 특별히 음질에 관심 갖지 않는다면 내장 스피커만으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스피커 설치 공간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책상 위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5W+5W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했다

AD보드 내장된 DVI 전용 모니터
영상 입력 포트는 DVI 하나만 가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AD보드가 없는 바이패스 타입의 모니터처럼 보인다. 하지만 OSD 메뉴를 통한 색상 조절 및 밝기/명도 조절, 화면 비율 및 DCR, 그리고 큐닉스 모니터의 장기라 할 수 있는 가상 4k, Low Blue Light 등 일반 모니터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다. 큐닉스는 AD보드는 필요하지만 DVI 포트 하나면 충분한 사용자를 고려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 없는 포트만 제거함으로써 가격을 낮춘 새로운 틈새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 영상 입력단자는 오직 DVI(듀얼링크) 하나 뿐이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27형 보급형 모니터는 AD보드가 내장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바이패스 방식 등 크게 두 가지가 있다. AD보드는 모니터의 신호를 제어하는 모니터 부품으로, 화질 향상과 스케일링, 다양한 종류의 입력 처리 등 역할을 한다. 그래픽카드로부터 어떤 형식의 영상 신호가 들어와도 모니터 패널 특성에 맞게 변환해주며, 더 좋은 화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주목적이다.

하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AD보드를 사용하지 않는 바이패스 방식 모니터는 그래픽카드에서 출력된 영상 신호를 별도의 변환 없이 그대로 모니터 패널 제어칩에 전달한다. 따라서 화질은 그래픽 카드에 의해 좌우된다. 또한 입력 포트는 DVI 하나만 제공되며, 그래픽카드 신호의 영향을 그대로 받으므로, 일부 영상 신호에 대해서는 제대로 출력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예로 부팅시 제품에 따라 CMOS 셋업 화면이 출력되지 않는 문제를 들 수 있다. 또한 OSD 메뉴가 아예 없고, 밝기 조절만 가능하다. 이처럼 바이패스 방식의 모니터는 여러 가지 제약이 뒤따른다.

물론 컴퓨터 그래픽카드의 신호를 왜곡 없이 볼 수 있고, 그래픽카드의 다양한 영상처리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일부 소비자는 바이패스 방식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호환성이 떨어져 일반 사용자, 특히 노트북과 연결해 쓰고자 한다면 AD보드가 들어간 제품이 좋다.

이처럼 <큐닉스 QX2710 Super QHD>는 AD보드가 내장했으며, DVI(듀얼링크) 포트만 필요한 이들을 위해 다른 포트는 제거함으로써 더욱 실속을 챙겼다. 따라서 어떤 영상 신호가 들어와도 사용자가 설정한 값에 따라 모니터 특성에 맞게 패널 제어칩에 전달, 최적의 화면을 구현해낸다.

그리고 밝기 조절만 가능한 바이패스 모니터와는 달리 <큐닉스 QX2710 Super QHD>는 내장된 AD보드에 의해 OSD 버튼을 눌러 색상이나 밝기, 명암비 등을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다.

   
▲ OSD 메인 메뉴

OSD 버튼은 모니터 전면 우측 하단에 있다. 전원 버튼을 포함해 5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MENU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 OSD 메뉴가 나타난다. 당연 한글을 지원하며, 일반 모니터에서 제공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다.

   
 
WQHD로 넓게 보는 27인치 모니터
지원 해상도는 2560x1440이다. 기존 풀HD보다 약 1.8배 넓은 해상도이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문서 작성 등 텍스트 정보를 다루거나 이미지 편집 작업을 할 경우 작업 효율은 그만큼 높아진다.

   
 
인터넷 창 두 개만 띄워도 화면을 가득 채워 답답했던 기존 풀HD보다 훨씬 넓게 느껴진다. 창 두 개는 기본, 여기에 또 다른 창을 더 띄워도 충분한 작업 공간을 보여준다. 따라서 웹페이지와 워드 또는 엑셀을 동시에 열어 특정 자료를 한눈에 확인하면서 문서를 만들 수 있고,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경기를 보면서 웹서핑을 즐기거나 오피스 작업을 할 수 있다. 한 화면에 여러 창을 동시에 볼 수 있으니 불필요한 창 전환을 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 2560x1440 WQHD 해상도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WQHD를 넘어 UHD까지 누려~
요즘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UHD가 이슈이다. 기존 Full-HD보다 약 4배 해상도가 향상된 4k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UHD TV, UHD 모니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큐닉스는 이런 시장 흐름을 반영이라도 한 듯 이 제품을 포함한 27인치 WQHD 제품군에 4k 다운스케일 기능을 넣었다. 2560x1440을 뛰어넘어서 실제 선택할 수 있는 해상도가 3840x2160까지 올라간다. 물론 패널 해상도는 2560x1440이기 때문에 3840x2160을 선택해도 글자가 온전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표현되지 않는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필요에 따라 4k 해상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3840x2160로 설정 후 보면 또렷함은 다소 사라지지만 화면 속 텍스트를 읽기에는 큰 문제는 없다. 아래 폰트 크기에 따른 해상도별 텍스트 이미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많이 사용하는 10/12포인트는 물론이고 9포인트 문제도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표현된다. 물론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쉽고 피로해지지만 잠깐씩 4k 해상도가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가상 4k와 일반 WQHD 해상도에서 폰트 크기에 따른 가독성 측정. 가상4k가 문자의 경계선이 또렷하게 표시되지 않는 문제는 있으나 간단히 읽을 수 있는 가독성을 제공한다.

광시야각 패널 써 또렷함 살렸다
모니터가 크면 그만큼 시청 범위도 넓어진다. 이때 TN패널과 같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이면 모니터를 들여다 볼 맛이 뚝 떨어진다. 또한 모니터가 클수록 가족이나 동료가 함께 모니터를 보며 영화나 사진 등을 감상하는 일이 많아 광시야각 특성은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다.

이 제품은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AH-VA 패널이 적용되었다. 벤큐의 자회사이며, 세계 3대 패널 제조사인 AUO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AH-VA 패널은 이전 VA 패널이 색 반전 현상으로 인해 IPS 패널보다 실제 시야각이 다소 좁았던 부분을 개선한 것으로, 더욱 뛰어난 시야각을 제공한다. 따라서 어느 방향에서 봐도 색의 왜곡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밝기가 우수하고, 색 재현력도 뛰어나다.

   
 
응답속도는 4ms로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화면 전환이 많고, 다이내믹한 게임이나 영화에서 잔상이 없는 깨끗한 화면을 전달한다. 또한 1000:1(DCR 2백만:1)의 명암비, 그리고 350cd/m2의 화면 밝기는 어둡고 음침한 장면에서의 움직임을 잘 표현하고, 사진과 같은 또렷하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만들어낸다.

색 재현율 100%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sRGB 색공간을 100% 충족하는 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일반 모니터 보다 원색에 가까운 화질을 보여준다. 모니터 교정장비인 <스파이더4 엘리트>를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sRGB 100%라는 결과치를 볼 수 있었으며, 출력 환경에 필수적인 AdobeRGB의 경우 80% 수준까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이지만 우수한 색재현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밝기 균일도도 우수한 편이다. 모니터 중앙을 중심으로 하단부는 5%를 초과하지 않았다. 상단부는 다소 높기는 했으니 10~11% 이내 수준이다. 백만원을 넘는 고가의 전문가용 모니터가 아닌 보급형 모니터에서 이정도의 균일도라면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존 큐닉스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오버클록 기능도 갖고 있다. 그래픽카드 설정 부분의 튜닝을 통해 Hz 단위로 표시되는 모니터 화면 재생률을 오버클록함으로써 게임은 물론이고 동영상 재생시에도 끊김없는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오버클록에 대한 효과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게임시 어두운 부분에 대한 스케일 변화도 또렷하게 나타나고, 풍부한 색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따라서 보다 사실적인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눈 건강 위협하는 '청색광'을 차단하라
장시간 PC 앞에 앉아 작업을 하거나 게임을 즐기다 보면 눈이 매우 피로하고 뻑뻑해진 느낌을 받게 된다. 이는 VDT(비주얼 디스플레이 터미널)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모니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인 ‘블루라이트’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블루라이트는 자외선과 가장 흡사해 에너지가 높으며,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고, 황반변성이나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최근에는 늘 디스플레이를 보고 지내는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해 IT 업계가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폰의 경우 앱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가 하면 필터를 부착함으로써 블루라이트 파장을 줄이고 있다.

큐닉스도 눈의 피로도를 높이고 시력 손상까지 가져오는 블루라이트를 잡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넣었다. OSD 메뉴 버튼을 이용해 <Low Blue Light> 기능을 선택하면 모니터에서 발생되는 청색광을 줄여준다. 장시간 문서를 읽거나 문서편집을 할 때 매우 유용하다.

   
▲ 청색광을 줄여 눈을 보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부분 모니터는 백라이트 ON/OFF를 통해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때 인간의 눈으로 감지하지 어려운 깜박임 현상, 즉 플리커(Flicker)가 발생한다. 눈으로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를 주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는데 이런 문제를 잡기 위해 이 제품에는 백라이트의 전력을 줄이는 방식을 통해 화면 밝기를 제어함으로써 눈의 피로함을 줄여주고 있다.

전력 소비, 발열 줄인 친환경 모니터
에너지를 소비하는 모든 제품의 공통된 이슈는 ‘친환경’이다. 앞으로는 에너지 효율 높은 제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제품은 이제 LCD 모니터의 기본 사양으로 자리 잡은 LED 백라이트를 썼다. 따라서 전원을 켠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예열이 되어 최대 밝기에 도달하는 CCFL 방식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켜자마다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밝기는 더 높아지면서도 동작시 소비전력은 절반가량 줄어들었고, 대기 상태에서도 기존 보다 더욱 낮아졌다. 전력계를 이용해 실제 측정해보니 최대 밝기 설정시에는 49W로 나타났다. 최소 밝기로 설정 후 측정하니 13.5W로 나타났다. 대개 70~80% 정도 밝기를 두고 쓰니 실제 소모되는 전력은 40W 전후로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기 상태에서도 0.5W로 매우 낮게 측정되었다.

   
 
CCFL 대신 LED를 쓸 때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발열 문제 극복이다. 기존 CCFL의 경우 동작 중 많은 열이 발생되어 한여름에는 한두시간만 켜도 모니터가 뜨끈뜨끈하다. 모니터에서 느껴지는 열기가 만만치 않게 느껴져 쓰기 불편할 정도다. 하지만 LED는 발열 문제가 거의 없다.

온도계를 이용, 직접 발열이 어느 정도 일어나는지 측정해보니 패널 전면은 36.1도이며, 모니터 뒷면은 39.8도로 나타났다(실내온도 27도 환경에서 측정). 직접 손을 대봐도 그냥 미열이 느껴지는 정도일 뿐 후끈 달아오르는 열은 느낄 수 없었다.

   
 
소비자의 마음 헤아린 DVI 전용 모니터
내게 꼭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것은 소비자의 공통된 마음이다. 당장 쓰지도 않을 기능 때문에 몇 만원 더 주고 값 비싼 제품을 구입하느니 그 비용을 아껴 다른데 쓰는 것이 더욱 합리적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큐닉스 QX2710 Super QHD>는 소비자의 이런 심리를 감안해 탄생한 제품이다. 담을 것은 그대로 담고,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없애 소비의 가치 만족을 실현시킨 제품이다. DVI만 챙기는 대신 가격 부담은 덜고, 그렇지만 기존 큐닉스 제품군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이 담긴 AD보드는 그대로 챙긴 것.

모든 제품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100% 만족할 수 없듯이 큐닉스의 노력에 의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세분화된 제품군의 출시는 앞으로 가격과 기능,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소비자의 만족을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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