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소형 폼팩터로 공간활용도가 뛰어난 데스크톱 게이밍PC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 1060’를 선보였다. 더 낮아진 전력으로 더 높은 성능을 내는 인텔 카비레이크 기반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TX 1060을 탑재해 오버워치를 비롯한 최신 게임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크기가 작은 게이밍PC의 경우 발열과 소음이 늘 문제로 지적되는데 이 제품만큼은 예외이다. 열도 거의 나지 않는데다 생활 소음 수준으로 정숙한 편이다. 게이밍 노트북을 통해 다져진 MSI만의 발열 관리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것. 작고 가벼워 마음만 먹으면 휴대도 가능하다. 프리미엄 라인업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LED라이트를 이용한 공간 연출 효과까지 있어 게임 마니아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초소형 고성능 게이밍PC이다.

▲ MSI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 1060

모델명	MSI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 1060
CPU	인텔 코어 i7 7700
OS	-
칩셋	Intel B250 Chipset
RAM	DDR4 8GB(슬롯 2개, 최대 32GB 장착 가능)
ODD	Siper Multi Drive
HDD/SSD	1TB 3.5" HDD 7200rpm 128GB SSD M.2 SATA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1060 6GB GDDR5
파워	350W 80 Plus Bronze
네트워크	기가비트 LAN (Qualcomm QCA8171)
I/O	-전면 1 x USB 3.1 Gen 1 type C 1 x USB 3.1 Gen 1 type A 1 x Mic in / 1 x Headphone out 1 x HDMI out (VR Link) - 후면 1 x Gaming device port(PS/2) 2 x USB 2.0 4 x USB 3.1 Gen 1 type A 1 x HDMI 1 x Display Port 5 x OFC Audio jacks 1 x S/PDIF 1 x RJ45 LAN - 그래픽카드 1 x HDMI 1 x Display Port 1 x DVI
POWER	350W 80 PLUS Bronze certified
크기 및 무게	128 x 268 x 342mm 6.4kg
인터넷 최저가	154만원대

게이밍PC는 대부분 미들타워 형태로 되어 있다.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저장장치 등 콤포넌트 공간을 고려하면 미들타워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간혹 슬림형 케이스로 게이밍PC를 구축하는 경우가 있지만 발열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MSI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PC’는 미들타워와 비교할 수 없는 매우 작은 크기에 고성능 콤포넌트를 조합하고도 발열 문제까지 해결한 게이밍PC이다.

전면 폭은 12.8cm, 성인을 기준으로 손 한 뼘 길이에도 못 미친다. 높이는 26.8cm, 앞뒤 길이가 34.2cm이다. 크기만 보면 데스크톱PC가 아닌 가정용 NAS 장비에 가깝다. 고성능 게이밍PC이지만 일반 PC보다 훨씬 작아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모니터 뒤에 세워도 되며, 책상 한쪽 구석에 밀어 넣어 그만큼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 본체 크기는 매우 작아. 우측에 있는 것이 갤럭시 노트5 스마트폰

단지 크기만 작아진 것이 아니다. 게이밍PC로서 디자인도 만족스럽다. MSI 게이밍 라인업에서 볼 수 있는 로고가 전면을 장식한다. 모던하면서도 어디에 놔도 무난한 컬러인 블랙 옷을 입었으며, 게이밍PC로서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전면부를 비롯한 곳곳을 입체적으로 설계해 볼륨감을 줬다. 또한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줘 게이밍PC로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LED를 이용한 튜닝 효과도 적용했다. 전면에 미스틱 라이트를 적용, 불처럼 뜨겁게, 얼음처럼 차갑게, 때로는 클럽의 현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전면 라이트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도록 전용 앱이 제공되며, 사용자는 원하는 색을 선택해 전면부를 밝힐 수 있으며, 다양한 LED효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 전면부 LED

▲ LED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진동을 흡수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바닥에는 고무 재질의 받침대를 부착했다.

▲ 바닥면

또한 한 손으로 쉽게 잡고 이동할 수 있도록 바닥 앞부분에 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PC본체를 들고 게이밍 랜파티에 참석하거나 친구 집에 방문하는 등 어디서든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PC를 들고 이동할 수 있다. 비교적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어 안심하고 들고 다닐 수 있다.

▲ 표시된 부분에 손을 넣어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일반 데스크톱PC와 동일하게 앞쪽에는 전원버튼과 자주 사용되는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두 개의 USB3.1포트가 있으며 이 중 하나는 USB 타입C 규격으로 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타입A USB포트는 슈퍼차저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그 밑으로는 이어폰/헤드폰 출력 및 마이크 연결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 전면부 포트

매우 작은 크기의 PC이지만 ODD도 장착했다. 따라서 PC 초기 설치시 윈도우 및 관련 드라이버 설치는 물론이고, CD/DVD 형태로 된 다양한 타이틀과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작도 가능하다. 노트북에 장착된 것과 같은 슬립 타입이다.

▲ 슬림형 ODD가 장착되어 있다.

후면부도 일반 데스크톱PC와 비슷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보드 백패널을 통해 제공되는 I/O,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고정되는 두 개의 확장슬롯, 하단에는 파워 서플라이가 자리잡고 있다. 메인보드 I/O 포트에서는 6개의 USB포트와 PS/2, 그리고 S/PDIF 오디오 출력 등 풀사이즈 미들타워PC와 비교해 부족함이 없다. 그 옆에는 그래픽카드에서 제공되는 비디오포트가 있다. GTX 1060i이며, HDMI와 DP, DVI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개의 모니터를 동시 연결할 수 있어 멀티 미디스플레이 구축이 가능하다.

▲ 후면부

하단에 장착된 파워서플라이는 350W 용량의 80 Plus Bronze 제품이다. 넉넉한 출력을 지원해 향후 CPU 또는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 350W 용량의 80 Plus Bronze 파워

▲ 파워 후면부

작지만 뛰어난 확장성… 누구나 할 수 있는 HDD 업그레이드까지…
내부를 들여다보자. 케이스 분해는 매우 쉽다. 일반 미들타워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후면부에 고정된 2개의 나사를 제거하고, 겉 샤시를 들어올리면 아래와 같은 내부가 드러나게 된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이 그래픽카드이다. 그 밑에는 파워서플라이가 자리잡고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이 HDD베이이다.

그래픽카드는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아래 사진에 분리된 그래픽카드가 ‘MSI GTX 1060 6GB GDDR5’이다. 350W 파워서플라이는 그래픽카드를 위한 보조전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8핀(3+1) 커넥터로 연결된다. 일반 데스크톱PC처럼 쉽게 분리되므로 향후 파워서플라이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MSI GTX 1060 6GB GDDR5

▲ 그래픽카드를 위한 보조전원 케이블

내부 공간이 매우 제한적임에도 저장장치에 대해서는 미들타워 수준의 뛰어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샤시를 벗기면 나타나는 상단부에는 총 3개의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드러난다. 뒤쪽에는 2.5인치 베이가 있어 SSD 혹은 노트북용 하드디스크를 쓸 수 있다. SATA 및 전원포트에 맞춰 SSD/HDD를 밀어 넣으면 되기 때문에 장착 및 분리는 매우 쉽다.

▲ 저장공간 확장을 위한 베이. 위쪽이 3.5인치 HDD, 아래 쪽이 2.5인치 HDD/SSD를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다.

▲ SSD가 장착된 모습

앞쪽에는 두 개의 3.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있다. NAS 장비처럼 트레이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고정나사를 풀면 아래 사진처럼 트레이는 쉽게 분리된다. 여기에 일반 HDD를 넣고 다시 트레이를 안쪽에 밀어 넣기만 하면 된다. PC조립을 할 줄 몰라도 쉽고 간단하게 HDD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3.5인치 HDD 베이는 사진과 같이 쉽게 트레이를 분리, HDD를 장착할 수 있다.

▲ 트레이에 HDD를 장착한 모습

이 뿐만이 아니다. 메인보드에는 두 개의 M.2 슬롯이 있다. 여기에도 SSD를 장착할 수 있다. ‘MSI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 1060’은 128GB 용량의 SSD와 1TB 크기의 HDD가 기본 장착되어 출고되며, 앞서 설명한 여분의 베이와 슬롯을 활용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 두 개의 M.2 슬롯

메모리 슬롯은 메인보드 앞뒤로 하나씩 총 2개가 있다.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메인보드 후면부에 메모리 슬롯이 있다.

▲ 메인보드 전면부에도 메모리 슬롯이 제공된다.

카비레이크와 파스칼로 뛰어난 게임 성능 구현
인텔 최신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 기반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코어 I 시리즈 중 최고 라인업에 속하는 코어 i7-7700로 거침없는 성능을 낸다. 게임은 물론이고, 사진/영상 편집, 인코딩 등 전문적인 작업도 척척 처리한다. 특히 이전 세대인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와 비교해 약 10% 가량 더 빨라졌으며, 가장 많이 쓰는 웹브라우징 환경에서도 20% 향상된 성능을 느낄 수 있다. 4k 영상에 대한 디코딩/트랜스코딩 성능도 10% 까지 향상되어 보다 사실적인 4k 영상을 재생해낸다.

▲ CPU-Z를 통해 본 프로세서 정보

아래는 PC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 툴인 PCMARK의 측정 결과이다. Home, Creative, Work 항목에 대해 각각 테스트를 진행했다.

▲ PCMark - Home 테스트 결과

▲ PCMark - Creative 테스트 결과

▲ PCMark - Work 테스트 결과

인텔 최신 7세대 프로세서에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GTX 10 시리즈로 궁합을 맞췄다. 게이밍PC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포스 GTX 1060을 장착했다. GTX 10 시리즈의 특징은 이전 세대의 비슷한 라인업과 비교해 성능은 33% 가량 향상됐다는 것. 따라서 어지간한 3D 게임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대부분 풀옵 또는 상옵으로 설정해도 게임 플레이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비디오 메모리도 GDDR5 6GB를 장착해 고해상도도 문제 없이 처리해낸다.

▲ GPU-Z를 통해 본 그래픽 칩셋 정보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 3DMark 테스트 결과

그러면 실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이 즐기는 인기 게임인 오버워치를 직접 돌려봤다. 아래 그림과 같이 해상도는 풀HD로 맞췄으며, 그래픽 품질은 ‘최상’으로 설정했다. 테스트 결과 게임 중 초당 최대 프레임은 152, 최소는 100로 나타났고, 평균 프레임은 124.404로 측정되었다.

▲ 풀HD 해상도에서 ‘최상’ 그래픽품질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모니터 시장에서 4k 제품이 점차 인기를 얻어감에 따라 3840*2160 해상도에서 프레임 변화를 확인해 봤다. 그래픽 품질은 ‘최상’보다 한 단계 낮은 ‘매우높음’으로 설정했다. 테스트 결과 게임 중 초당 최대 프레임은 127, 최소는 75로 나타났고, 평균 프레임은 91.394로 측정되었다.

▲ 4k 해상도에서 ‘매우높음’ 그래픽품질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위 결과에서 보는 것처럼 풀HD 해상도에서는 최고 수준의 그래픽품질을 설정했음에도 평균 120fps가 넘는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줬다. 4k 해상도에서도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부드러운 프레임을 나타냈다.

GTX 1060은 VR 환경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그리고 MSI는 VR기기를 쉽고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본체 전면에 VR링크 포트를 넣었다. PC 후면부에서 힘들게 포트를 찾을 필요 없이 언제든지 전면부 VR링크로 빠르게 VR환경을 만들 수 있다.

▲ VR 기기를 연결하기 위한 HDMI포트가 전면부에 제공된다.

그럼 VR 환경에서 어느 정도 성능이 구현될까? 관련 벤치마크 툴인 VRMark로 확인해 봤다. 아래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VR 환경을 위한 기본 성능은 모두 뛰어 넘고 있으며, 하이엔드PC 이상의 성능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VRMark Orange Room 테스트 결과

▲ VRMark Blue Room 테스트 결과

혁신적 냉각 기술로 “더 시원하게, 더 조용하게”
작은 케이스 안에 고성능 CPU와 GPU를 모두 넣다 보니 발열 문제가 가장 우려된다. 하지만 MSI는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 해도 속도 저하, 시스템 다운 등 문제가 없도록 혁신적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 CPU 냉각을 돕는 냉각장치

열이 가장 많이 발생되는 CPU에 GPU에 집중했다. 데스크톱PC에 장착되는 일반 형태의 쿨러가 아닌 히트파이프와 대형 히트싱크, 블로워 조합에 의한 냉각 시스템을 구축했다. CPU에서 발생되는 열은 빠르게 히트파이프에 의해 히트싱크로 전달되고, 블로워에 의해 발생되는 강력한 바람으로 열을 식혀주고 외부로 내부 열을 신속하게 배출한다.

▲ 히트파이프와 대형 히트싱크, 블로워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픽카드는 대형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 두 개의 냉각팬에 의해 열을 식혀준다. 또한 냉각팬은 케이스 외부로 직접 노출되어 있어 케이스 내부에 열이 머무를 틈이 없이 신속하게 배출한다.

▲ 그래픽카드도 대형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 두 개의 냉각팬에 의해 효과적인 냉각 효과를 낸다.

CPU와 GPU,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에 각각 장착된 냉각팬에 의해 열이 배출됨과 동시에 외부 공기가 내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전면부에는 에어홀을 뒀다. 전면 디자인과 잘 어우러지면서 공기가 흡입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했다.

▲ 외부 공기 흡입을 위한 에어홀이 전면부에 설치되어 있다.

아래는 3DMark를 약 1시간 가량 반복 구동시킨 상태에서 촬영한 열화상 이미지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래픽카드가 직접 맞닿아 있는 부분만 36도까지 올라갔으며, 전면부와 측면부는 전체적으로 30도 이내의 안정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열이 직접적으로 배출되는 후면부 일부만 45도까지 올라갔다. 일반 미들타워 데스크톱PC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보다 낮다.

전면부와 측면부는 23~25도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열이 직접 배출되는 후면부도 최대 33도 정도에 불과해 일반 미들타워 데스크톱PC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그보다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음도 매우 뛰어나다. 웹서핑을 하거나 오피스 작업을 하는 등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소음이 34dB로 측정되었다. 일상에서는 소음을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이다. 3DMark 스트레스 테스트 중에는 최대 54dB까지 올라갔지만 이 역시 일상적인 소음 수준에 불과했다.

위 열화상 이미지를 촬영하면서 동시에 소음도 측정했는데 결과는 40dB 정도에 불과했다(PC에서 30cm 떨어진 위치에서 측정). 3DMark는 시스템 자원을 최대로 끌어 쓰기 때문에 대부분 냉각팬이 최대 rpm으로 구동되는데 그럼에도 이 제품은 매우 정숙함을 나타냈다. 참고로 40dB이면 생활 소음에 가려 거의 들을 수 없는 정도이다.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위해 사운드도 더욱 완벽하게 갖췄다. 군사용 통신 기술로 개발되었던 소프트웨어 방식의 사운드 처리 기술인 Nahimic 가상 서라운드를 지원한다.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게임 속 현실감을 더욱 살려내며, 베이스의 깊이를 더할 수 있고, 게임 장르에 따라 다른 음색으로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목소리(음성)을 더욱 또렷하게 걸러주며, 음악, 영화, 게임 등 상황에 따른 프로파일을 지정할 수 있다. 마이크 사용시 노이즈도 최소화해 게임 중 상대방과 음성 채팅을 할 경우 더욱 선명하게 내 목소리가 전달되며, HD 오디오 레코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녹음을 하거나 스트리밍을 진행할 때 듣는 이로 하여금 깨끗한 음질의 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 제품에는 게임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곳을 탐지하는 ‘사운드 트래커’ 기능이 추가된 ‘Nahimic 2’ 솔루션이 적용됐다. 게임을 할 때 가장 큰 소리가 나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낯선 장소를 탐색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게임을 하는 도중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하나의 화면에서 게임을 하는 동시에 다른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드래곤아이(Dragon Eye)’ 기능도 눈에 띈다. 함께 제공되는 게이밍 센터 앱을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하드웨어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갖고 있어 한눈에 들어오며, 디스플레이, 사운드 등 주요 설정치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FPS, 시뮬레이션 등 게임 장르나 특정 게임에 맞춰 원하는 화면과 사운드를 설정해 맞출 수 있고, 업무용으로도 셋팅이 가능하다.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도 있어 유지 및 관리가 쉽다.

어떤 게임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MSI 나이트블레이드 MI3 게이밍 1060’은 게이머의 감성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독특한 디자인과 공간활동도 높은 미니 사이즈를 적용해 게이머 취향저격을 이뤄낸 제품이다. 오직 게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향후 확장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오픈형 구조를 채택해 지속적으로 만족하며 쓸 수 있다. 특히 SSD와 HDD를 누구나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