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곳에도 딱! 설치가 자유롭고 너저분한 케이블도 없어 매력적인 '올인원PC'. 그러나 우리에겐 올인원PC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 바로 ‘성능’이다. “깔끔하고 좋아 보이는데” 하면서도 결국은 “제대로 돌아가겠어?”하고 등을 돌렸다. 동영상을 재생하면 뚝뚝 끊기는 것은 일쑤이고, 쇼핑몰 사이트 몇 개만 띄워도 모래시계만 계속 뒤집어대니 그런 생각을 가질 만도 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랬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PC의 성능을 결정짓는 CPU가 달라졌고, 3D 게임을 구동하는 그래픽코어도 전과 같지 않다. 성능이 훨씬 향상됐다는 얘기다. 모니터 뒤쪽에 구겨 넣다(?)보니 공간 확보는 물론이고, 전력이나 발열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성능을 포기해야 했지만, 지금은 비약적으로 향상된 CPU 덕분에 올인원PC에서도 이제는 제법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인터페이스와 주변장치도 함께 업그레이드되면서 올인원PC는 더욱 완전체에 가깝게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MSI가 국내 시장에 최근 선보인 ‘MSI PRO 24’는 24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올인원PC로,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재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인터넷, 오피스, 멀티미디어 등을 처리하는데 무난한 셀러론 N3150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넉넉한 500GB 하드디스크에 추가 확장이 가능한 4GB 메모리를 넣어 보급형PC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다. 무선랜과 블루투스, 그리고 수퍼차저 기능을 포함한 USB3.1 Gen1 포트, 메모리카드 리더, 1메가 화소 웹캠 등 완벽에 가까운 주변 환경을 갖춤으로써 가정용 또는 업무용PC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MSI는 추후 디스플레이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더한 모델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편의점이나 음식점의 매장 관리 및 POS 단말기로서, 그리고 호텔 인포데스크의 업무용PC로서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꽤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MSI PRO 24

올인원PC는 PC본체와 모니터가 하나로 된 제품을 일컫는다. 대개 모니터 안(정확하게는 모니터 뒤쪽)에 PC본체를 구성하는 콤포넌트가 들어가 있어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모니터와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MSI PRO 24’도 마찬가지이다. 얼핏 봐서는 늘씬하게 빠진 모니터를 보는 것 같다.

▲ PC본체가 내장된 모니터이지만 일반 모니터와 큰 차이가 없다.

가장 무난한 블랙 컬러 옷을 입었다.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은 일반 책상이나 거실, 사무실, 매장 등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리며, 주변과 깔끔한 조화를 보여준다. 단단하고 야무진 모양새 또한 제품의 내구성에 대한 신뢰를 더해준다.

▲ 모던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은 어떤 분위기에도 잘 어울린다.

PC본체가 결합된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편이다. PC를 구동하는 메인보드와 프로세서, 메모리, 저장장치 등 핵심 부품은 모니터 패널 뒤쪽에 자리 잡고 있지만 두께는 6cm가 조금 넘을 뿐이다.

▲ PC본체가 결합된 제품이지만 슬림한 편이다.

상단에는 상대방과 화상으로 통신할 수 있는 웹캠이 있다. 1M 화소(1024*768)로 자신의 모습을 또렷하게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멀리 떨어진 친지와 화상통화는 물론이고, 사무실에서 원격지에 있는 직원과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 1M 화소 웹캠이 내장되어 있다.

웹캠에는 특별한 장치가 하나 더 달려 있다. 위쪽 슬라이드 버튼을 옆으로 밀면 커버가 웹캠 앞을 막아준다. 간혹 웹캠이 달려있는 노트북이나 태블릿, 올인원PC에 자신도 모르게 악성 파일이 설치되어 웹캠으로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포스트잇이나 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경우가 있는데 ‘MSI PRO 24’의 웹캠 커버는 이러한 역할을 대신한다. 간단한 조작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내용이나 개인 정보를 지킬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웹캠에 커버를 적용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하단 양쪽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위치하며, 전면을 향해 소리가 흘러나오기 때문에 사운드 전달력은 매우 우수하다. 바로 눈 앞에서 좌우로 분리된 스테레오 사운드가 귀로 직접 들어오므로 게임이나 영화 등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가 더욱 높아진다.

▲ 디스플레이 하단 양쪽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봤던 넥(neck, 기둥)이 있는 스탠드 타입이 아니다. 뒤쪽에 접이식 지지대가 모니터를 받쳐주는 형태이다. 지지대를 이용해 모니터를 적당한 각도로 세움으로써 일반 스탠드의 틸트(tilt) 효과를 낼 수 있다. 보는 이에 따라 이러한 타입의 스탠드가 오히려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터치스크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적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한다.

한편 모니터를 받쳐주는 지지대(스탠드)는 중앙에 구멍이 뚫려 있으며, 이 부분을 이용해 전원케이블을 비롯한 HDMI, 각종 주변기기 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지지대(스탠드)는 나사를 풀어 쉽게 분리할 수 있으며, 100x100mm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별도의 스탠드를 부착하거나 모니터 암 등을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 100x100mm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 이용이 가능하다.

I/O포트는 모니터 후면과 측면을 통해 제공된다. 자주 조작하거나 잦은 탈착이 필요한 부분은 모니터 측면에, 그 외의 포트는 후면에 달았다.

아래는 모니터 좌측면의 모습이다. 위쪽에는 PC의 동작 상태를 나타내는 LED가 있으며, 그 밑으로는 디스플레이 및 스피커 볼륨 조절을 위한 버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그 밑에는 두 개의 USB포트와 메모리카드 리더, 그리고 전원부 등이 있다. 전원은 외부 어댑터 방식을 사용해 모니터 내부 발열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이고 있다.

측면 포트는 최대 5Gbps 속도는 내는 USB3.1 Gen1(舊 USB3.0) 타입을 사용했다. 기존 USB2.0보다 월등히 빠르기 때문에 대용량의 데이터 입출력이 요구되는 저장장치 등을 연결하면 유용하다. 또한 쉽게 손이 닿는 측면에 있어 USB드라이브, 스마트폰/태블릿 등 자주 연결하게 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측면에는 USB3.1 Gen1 포트가 두 개 있다. 이 중 하나는 Super Charger를 지원한다.

한편 두 개의 USB포트 중 하나는 수퍼차저(Super Charger)를 지원, 스마트폰, MP3P와 같은 저전력 장치는 물론이고, 태블릿PC와 같은 고전력장치도 충전이 가능하다. PC전원이 꺼 있는 상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며, 고전력 장치를 충전할 경우에는 PC를 켜고, Super Charger 기능을 켜면 된다.

▲ 함께 제공되는 퀵세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 Super Charger 기능을 켤 수 있다.

메모리카드 슬롯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D메모리카드를 지원하며, 디지털카메라와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 없이 메모리카드를 분리해 슬롯에 꽂기만 하면 PC에서 편집, 수정이 가능하고, 가족과 함께 24인치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다.

아래는 후면부에 있는 포트 부분의 사진이다. 이곳에는 4개의 USB2.0 포트가 있어 키보드/마우스는 물론이고, 프린터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9핀 타입의 시리얼 포트가 있어 오래된 POS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마이크/헤드폰 단자를 둬 헤드셋을 통해 조용하게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블루투스4.0을 포함한 인텔 802.11ac 기반의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기가비트 지원 유선LAN포트도 내장했다. 외부 화면 출력을 위한 HDMI포트도 추가했다.

간편하게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는 HDD Caddy 기능도 지원한다,. 쓰다가 HDD 용량이 부족하면 HDD Caddy에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설치해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 HDD Caddy가 기본 제공, 시스템의 저장공간을 쉽게 늘릴 수 있다. (사진 = MSI KOREA)

또한 이 자리에는 ODD도 장착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ODD가 장착된 모델은 유통되고 있지 않지만 추후 소비자의 반응에 따라 ODD 장착 모델도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DD는 자주 사용되지는 않으나 이따금 프로그램 설치 또는 아이들의 교육용으로 제작된 DVD 등을 재생하는 용도로 쓸 수 있다.

▲ 우측에 ODD가 내장되어 있다.

시원스러운 24인치에 풀HD 해상도로 즐기는 올인원PC
디스플레이는 너무 작으면 불편하고, 너무 커도 부담스럽다. ‘MSI PRO 24’는 개인용 또는 사무용 컴퓨터, 음식점, 매장과 같은 영업장소에서 쓰기에 적당한 24인치(23.6인치) 크기를 채택했다. 그리고 해상도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데 가장 적합한 풀HD(1920x1080)를 사용했다. 와이드 비율로 되어 있어 각종 동영상은 위아래 검은 부분 없이 화면 가득 채워 볼 수 있으며,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시에는 양쪽에 작업창을 동시에 띄워 다중작업이 가능하다. 광시야각 특성을 지닌 패널을 사용해 측면이나 위아래에서 바라봐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 24인치 풀HD 해상도 디스플레이. 광시야각 특성을 갖고 있어 왜곡 없는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 양쪽에 두 개의 창을 띄워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MSI는 영화 등 멀티미디어 감상, 게임, 그리고 업무 등 장시간 PC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이들을 위해 눈 보호를 위한 각종 기술을 적용했다. 패널 표면을 무반사(안티-글레어) 처리함으로써 빛 반사를 크게 줄였다. 눈부심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오랜 시간 모니터를 바라봐도 눈이 쉽게 피로해 지지 않는다. 또한 화면 밝기 조정시 발생하는 미세한 깜박임을 해결하기 위해 플리커-프리(Anti-Flicker) 기술을 사용했다. 전원 전류를 안정화하여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깜박임까지 방지한다. 이 또한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블루라이트에 대해서도 최대 75%까지 감소시켜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최대한 해결했다.

필요에 따라 듀얼 모니터로 더 넓은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HDMI 출력 기능을 갖고 있다. 뒤쪽 HDMI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다른 모니터 HDMI 포트에 꽂으면 아래 그림과 같이 듀얼 모니터로 인식, 더 넓은 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SI PRO 24’의 모니터로는 영상을 감상하면서 옆에 연결된 모니터로 문서 작성이나 웹서핑을 할 수 있다. 또는 이미지 편집과 문서창을 양쪽에 동시에 열어 다중 작업이 가능하며, 주식이나 환율 변화와 같은 많은 데이터를 모니터링 해야 하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다. 빔 프로젝터를 연결해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면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이 가능하다.

터치 기능이 추가된 모델로 편의성 향상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MSI PRO 24'에는 빠져 있지만 MSI는 올인원PC의 활용성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패널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넣은 모델도 갖추고 있다. 마우스가 없어도 손 끝 터치만으로 PC를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터치에 최적화된 윈도우10 OS와 함께 간편하게 PC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올인원PC와는 다른 활용 가치를 제시한다. MSI KOREA는 터치 지원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며, 시장 반응에 따라 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터치스크린 기능이 제공된다. 사진과 같이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가정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모니터에 직접 그림을 그림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익숙하지 않는 어린아이나 어르신은 화면이 지시하는 대로 손끝으로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이나 매장과 같은 곳에서 POS단말기로 활용하는 경우 터치로 간편하게 매장 관리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PC와 POS단말기를 모두 갖출 필요 없이 ‘MSI PRO24’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 모니터와는 달리 거의 눕혀서 쓸 수 있는 스탠드는 터치 기반의 모니터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치 커다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이 편한 자세로 터치스크린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용도로도 써도 활용 가치가 높다.

4k 영상 재생, 웹서핑, 업무용 등으로는 무난한 성능
이처럼 일반 데스크톱PC보다 더 많은 기능을 담고 있는 올인원PC인 ‘MSI PRO 24’. 하지만 PC의 성능을 좌우하는 CPU는 인텔 코어 i3, i5 등이 아닌 보급형 라인업에서나 볼 수 있는 셀러론 프로세서 N3150을 장착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고사양을 요구하는 3D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셀러론 N3150으로 어지간한 작업은 모두 해결이 되기 때문에 실제 활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인텔의 최신 공정인 브라스웰 기반으로 제작된 N3150은 낮은 전력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뽑아내기 때문에 오히려 만족도는 더 높은 편이다. 쿼드코어로 동작해 다중 작업도 무난하게 처리해내는 편이다. 웹 서핑과 문서 작업, 그리고 동영상 재생과 같은 멀티미디어 작업을 포함한 데일리 업무에 최적화된 프로세서이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등 정보

또한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4k 영상도 부드럽게 재생하기 때문에 고화질 영상도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 4k 영상도 부드럽게 재생한다.

기본 장착된 메모리는 DDR3 4GB이며, 하드디스크는 7200rpm 500GB를 사용해 용량 부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C를 쓰다 보면 가장 많이 업그레이드하는 부품 중 하나가 메모리(RAM)이다. MSI는 두 개의 나사를 풀어내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뒤쪽에 공간을 마련했다. 최대 8GB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태스킹 성능을 높이고자 하는 경우 간단한 방법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 뒤쪽 커버를 열어 메모리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장치관리자 주요 정보

공간 절약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 ‘MSI PRO24’
시원한 크기의 24인치 화면과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최적화된 풀HD 해상도, 성능과 소비전력 사이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내는 브라스웰 기반의 저전력 프로세서, 그리고 확장 가능한 메모리를 장착하고, ODD와 웹캠을 기본 내장하는 등 단지 모니터와 PC본체가 결합된 올인원PC가 아닌,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진정한 올인원PC이다. 따라서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PC 설치 공간에 대한 고민 없이 깔끔한 환경에서 PC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음식점이나 매장과 같은 영업장소에서도 PC를 쓸 수 있다. 특히 국내에 터치스크린 적용 모델이 출시될 경우  POS 솔루션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진다. 시리얼(COM) 포트도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POS 관련 주변기기와 연결이 가능해 문제가 없다. 일반 PC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내므로 매장에서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활용하다가도 필요에 따라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등 보다 확장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POS장비와 PC를 모두 갖출 필요 없이 좁은 공간에서 단 한대의 PC로 모두 해결 가능한 공간절약형 올인원P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