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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패를 가름하는 정조준 '마우스'이 맛에 FPS게임을 즐긴다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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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1  17: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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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는 부대를 편성하고, 그에 맞는 무기를 쥐어줘야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방아쇠만 당기면 총알이 나간다고 해서 아무 총이나 들고 뛰어들면 십중팔구 패전이다. 게임 속 가상공간도 마찬가지다. 화면 속 캐릭터는 현실의 ‘나’를 대신해 움직인다. 그리고 이 둘 사이를 잇는 1차적인 매개체는 키보드와 마우스. 게이머가 의도한대로 화면 속 캐릭터가 정확히 이동하고, 손가락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알아채 적을 명중한다면 게임의 즐거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작은 부분까지 게이머의 몸에 맞춰 자신이 직접 게임 속에 뛰어든 것 같은 현실감을 만들어준다. 이런 이유로 일상에서 게임을 취미로 즐기는 이들도 점차 게이밍 기어 제품군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는 게임의 성패를 가름하는 절대적 존재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게임 속 전장에서 요구되는 첫 번째는 ‘신속한 포인팅’. 마우스를 이용한 정확한 조준은 배틀필드4와 같은 FPS 장르 게임에서 특히 빛을 낸다.

그리고 여기 게임 좀 한다 치면 감히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마우스가 있다. 디자인 및 테스트 단계부터 프로게이머가 직접 참여해 게이밍 마우스로서 완성도가 높은 스틸시리즈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여러 게임팀과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제품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스틸시리즈는 그 결과 새 스테디셀러로 기대가 높은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를 내놨다. 쉽고 빠른 CPI 조절을 통한 정확한 포인팅, 터치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그립감 등 한번 손에 익으면 다른 마우스에 손을 대기 꺼려진다.

   
▲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

모델명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

유무선 타입

유선

커넥터

USB

버튼 수

8개
- 좌우 클릭 버튼 2
- 좌우 사이드 버튼 4(각 2)
- 휠스크롤 가운데 버튼
- CPI 변경버튼

최대 감도

5670 CPI

스캔율

12,000 FPS

케이블

2m, 나일론 처리(꼬임 방지)

크기

38.7mm(높이)/68.3mm(폭)/125.5mm(길이)

무게

90g

다나와 최저가

   
▲ 마우스 외에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스틸시리즈 스티커가 함께 제공된다.

   
 
‘게이밍 기어’하면 눈부신 치장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제품이 떠오른다. 그러나 겉치레에 너무 치중하다 보면 보기만 화려할 뿐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할 수 있다. 게다가 그 디자인은 쉽게 질리기도 한다. 그래서 오만가지 기교를 부리기보다는 어느 정도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우도 많다.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는 복잡하고, 다채로운 겉모습 대신 심플하고, 절제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온통 검정으로 물들어 야무진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대칭형으로 오른손잡이, 왼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립감을 고려한 전체적인 틀은 물론이고, 측면에 배치된 사이드버튼 역시 좌우가 동일하게 적용되어 왼손잡이도 오른손잡이와 동일한 조건으로 마우스를 쓸 수 있다.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착 달라붙는 그립감
제품명에서 알아챌 수 있듯이 표면은 고무 재질을 사용했다. 당연히 그립감은 부드러울 수밖에 없다. 손에 감기는 감촉이 매우 자연스럽다. 게다가 손의 땀 방지에도 도움을 주며, 격렬한 마우스 움직임에도 손으로부터 마우스가 이탈되지 않고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한편 스틸시리즈 ‘SENSEI [RAW] 마우스’는 고무 재질을 사용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글로시 블랙 코팅으로 또 다른 감촉과 느낌을 주는 제품도 나와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고무 재질로 부드러운 그립감을 준다.

   
 
클릭감 확실한 8개의 버튼
버튼은 총 8개다. 일반적인 좌우 클릭버튼, 그리고 좌우 측면에 두 개씩 있는 버튼 등 6개를 비롯해 마우스 앞쪽에는 스크롤 휠을 겸한 가운데 클릭, 그리고 C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된다.

   
 
   
 
버튼의 클릭감은 이미 마우스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Omron사 제품을 써 우수한 편이다. 버튼을 누를 때 느껴지는 일정 부분의 압력은 확실한 클릭감을 준다. 그렇다고 버튼이 무거운 편도 아니어서 장시간 잦은 클릭으로 손끝에 쉽사리 피로가 전달되지 않는다.

측면에 있는 좌우 버튼은 엄지와 약지가 각각 담당한다. 큰 움직임을 주지 않고도 양쪽 두 개의 버튼을 모두 조작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게임 상황에서 재빠른 클릭으로 이어진다.

90부터 5670CPI까지 90 단위로 CPI 조절이 가능한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는 큰 부담 없이 FPS를 더욱 FPS답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무기이다. 휠 버튼 아래쪽에는 CPI를 원터치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버튼이 제공되며, 미리 설정한 2개의 CPI값을 번갈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격 상태에서는 마우스의 세밀한 움직임으로 적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다. 버튼 바로 위에는 LED가 있어 현재의 CPI 상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부드러운 LED 조명으로 ‘뒤태 스타일’ 완성
앞서 심플하고 절제된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의 장점을 늘어놨다. 그렇다고 이 제품이 아주 밋밋하거나 보기에 심심한 디자인은 아니다. 바로 LED 조명이 있기 때문이다. 마우스 뒤쪽에는 스틸시리즈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LED가 있어 마우스 사용 중에는 빛을 낸다. 블랙 바탕에 하얀 색의 스틸시리즈 로고가 마치 숨을 쉬듯 밝아졌다가 어두워지기를 반복한다. 또한 조명은 스크롤 휠과 마우스 바닥 쪽으로 흘러가면서 깜깜한 상황에서는 마우스 자체가 은은한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 마우스 내에 있는 LED가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조명은 소프트웨어인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게임 중 조명이 방해된다면 아주 꺼 버릴 수 있으며, 조명의 밝기도 3단계로 나눠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조명의 점멸 주기도 느림, 중간, 빠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점멸을 무시한 채 내내 LED가 켜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런 조합으로 다채로운 조명 효과를 낸다.

   
 
또한 조명 설정은 CPI 등 마우스의 다른 설정값과 함께 프로필로 저장할 수 있다. 프로필마다 각각 다른 조명 효과를 지정하면 현재 어떤 프로필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조명 상태를 보고 쉽게 인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마우스 패드위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이는 마우스. 버튼의 클릭감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매끄럽게 마우스 패드 위를 이동하느냐도 게임의 흥미를 키워주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따라서 마우스에는 부드러운 이동을 위해 ‘마우스 글라이드’를 사용한다.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 역시 고성능 PTFE(일명 테프론) 재질의 글라이드를 마우스 바닥에 부탁했다.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 마우스 바닥면의 16%나 되는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 마우스의 움직임은 다른 제품과 비교해 상당히 부드럽다.

   
▲ 마우스 바닥면적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마우스 글라이드

역시 마우스의 성능 비결은 ‘센서’
패드 위에서 이동하는 마우스. 손으로 ‘쓰윽’ 움직임에 따라 이동위치나 이동거리가 고스란히 PC에 전달되어야 게임 속에서도 내 손의 움직임만큼 정확하고 부드럽게 화면과 캐릭터가 이동한다. 마우스의 움직임이 제대로 게임에 반영되지 못한다면 조작은 그만큼 어려움을 겪게 될 뿐 아니라 뚝뚝 끊어지는 어색한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겁게 진행하는데도 방해가 된다. 그리고 이런 움직임을 결정하는 핵심은 바로 센서에 있다.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는 고성능의 레이저 센서를 달았다. 10.8메가픽셀의 HD 이미지를 최고 초당 1만2000 프레임과 연계하였고, 초당 150인치까지 트래킹 이동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게임을 일관성 있고, 매 순간마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넉넉한 2미터 케이블, 그리고 내구성 높여주는 나일론 코드
마우스 본체 뿐만 아니라 케이블에도 신경을 쓴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 과거 다리미 코드라고도 불렀던 나일론 재질의 코드를 사용했다. 마우스패드, 그리고 책상 위에서 거침없이 움직이고, 때로는 과격한 움직임으로 코드에 무리를 주는 것이 게이밍 마우스이다. 특히 마우스 고장의 원인 상당수가 케이블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일론 재질의 코드는 상당히 반갑다. 특히 이중으로 꼬았기 때문에 쉽게 손상되지 않으며, 엉킴 방지도 되므로 게임을 즐길 때 케이블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 나일론 재질의 코드를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꼬임이 적다.

또한 케이블은 2미터로 넉넉한 편이다. 따라서 PC가 책상 아래에 위치해도 케이블이 짧아 마우스 이동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다.

   
▲ USB로 연결되며, 케이블의 길이는 2미터로 넉넉하다.

스틸시리즈 엔진으로 마우스 활용을 증가시킨다
게이밍 마우스는 하드웨어적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를 뒷받침해 주는 소프트웨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게임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필, 그리고 각각의 마우스 설정값 등을 세부적으로, 그리고 쉽게 설정, 조작할 수 있어야 게임을 즐기는 맛이 더욱 커진다.

   
 
‘스틸시리즈 SENSEI [RAW] RUBBER'에는 마우스 이동을 돕는 '스틸시리즈 엔진'이 있다. 물론 한국어를 지원하므로 어렵지 않게 마우스를 설정할 수 있다. 화면은 3단으로 구성된다. 가운데 화면에서 마우스 대부분의 설정을 할 수 있다. 좌측에는 설정된 프로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우측 화면에는 각각의 설정 메뉴에 대한 팁이 나타나 설명서가 따로 없어도 세팅이 가능하다.

   
 
CPI 변경 버튼을 제외한 7개의 버튼은 사용자가 그 기능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각 버튼에 대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해당 버튼에 대한 편집기가 열려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손쉽게 7개의 버튼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 특정 버튼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 마우스 버튼에 특정 텍스트 입력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 마우스 버튼을 누르면 특정 프로그램이 실행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각 버튼의 설정치를 바꾸고자 한다면 해당 버튼을 클릭하여 누른 상태에서 다른 버튼으로 이동하면 두 개의 동작이 빠르고 간단하게 전환된다. 또한 클릭 한번으로 왼손잡이 모드로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CPI는 90부터 5670CPI까지 90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마우스 위쪽의 CPI 버튼, 즉 LED끄기, LED켜지 등 각각의 상태에 따라 CPI를 설정하면 상황에 따라 미리 설정한 2개의 CPI을 재빨리 전환해 쓸 수 있다. 또한 폴링레이트 메뉴를 통해 125/250/500/1,000Hz 등 4단계로 마우스와 PC간의 응답률을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설정한 마우스 설정치는 프로필로 저장할 수 있다. 특히 특정 게임(또는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활성화)되었을 때 특정 프로필이 자동으로 선택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통계 메뉴에서는 마우스의 사용버튼 획수와 자주 사용하는 버튼이 어떤 것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하단의 시작 버튼을 누른 후 평상시대로 마우스를 사용하고 나면 각각의 버튼에 대한 동작 빈도가 컬러로 표현된다. 붉게 나타날수록 자주 사용한 버튼임을 뜻한다. 특정 버튼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 분석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게이머의 마음은 게이머가 가장 잘 안다
1:1 무상교체, 제품의 신뢰성 키워

스틸시리즈의 게이밍 마우스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가장 큰 원인은 제품의 ‘완성도’이다. 그리고 완성도는 스틸시리즈의 독특한 개발 환경에서 비롯된다.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실제 e스포츠팀의 프로게이머가 직접 설계 및 테스트에 참여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고, 제품화하는 과정에서 이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제품이 하나 탄생하는데 세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들의 입김이 들어갔으니 실제 게임 현장에 맞는 최적화된 제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게이머의 마음은 게이머가 가장 잘 알기 때문.

이런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이 2년 내에는 ‘1:1 상품교체’라는 A/S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다. 게이밍 제품은 대개 장시간 게임에 몰입해 즐기다 보니 사용 시간이 길고, 게임에 빠져들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격한 힘으로 마우스를 다루게 된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움직임도 거칠어 자칫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만큼 게이밍 기어는 내구성 문제가 뒤따른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고장 가능성이 큰 게이밍 마우스에 대한 ‘2년 무상 교체’는 스틸시리즈를 선택하는 또 하나의 장점으로 보여진다. 넉넉한 무상 서비스 기간을 제공해 소비자가 제품 구매시 갖게 되는 A/S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갑작스러운 유통사의 증발로 인한 사후 관리 문제도 해소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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