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리뷰컴퓨팅
건메탈 컬러로 더욱 세련된 ‘Fractal Design Define R6 강화유리 Gunmetal’고성능과 저소음을 오가는 선택지향형 PC케이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24  01:58: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강력한 냉각과 함께 꼼꼼한 차음 설계로 정숙함까지 제공하는 프렉탈디자인의 하이엔드 PC케이스 ‘디파인 R6’가 건메탈(gun metal) 컬러로 돌아왔다.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색 답게 기존 블랙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의 무거움과 화이트의 가벼움 중간에 있는 건메탈은 한 단어로 특정하기 어려운 고급스러우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 PC케이스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심플함을 무기로 한 스타일리시 디자인을 한껏 강조했다. 또한 모듈 방식의 스토리지 플레이트를 적용, 필요에 따라 냉각성능 또는 저장공간 특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두 개의 케이스를 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 Fractal Design Define R6 강화유리 Gunmetal

모델명

프렉탈디자인 디파인 R6 강화유리 건메탈

지원 메인보드

eATX(up to 285mm wide) / ATX / mATX / ITX

지원 파워서플라이

ATX

색상

건메탈

5.25 베이

1

3.5/2.5인치 베이

6개

2.5 베이

2개

포트

USB3.0 2개 / USB2.0 2개 / Audio In/Out

냉각팬

후면 140mm x 1 기본 장착
전면 120mm x 2 기본 장착

크기

543 x 233 x 448 mm

인터넷 최저가

21만원대

화려함 대신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프렉탈 디자인 제품의 특징이다. 최근 PC케이스가 눈부신 RGB LED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지만 이 제품은 LED팬 하나 쓰지 않고도 보는 이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울긋불긋한 컬러도, 괴이한 형태도 드러나 있지 않지만 압도적인 풍채로 기품이 넘친다. 한마디로 단순함과 실용성을 내세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전체적 생김새는 기존 디파인 시리즈를 그대로 물려 받았다. 건메탈, 즉 청색을 띤 진한 회색으로 도장 처리해 기존 블랙과는 다른 분위기를 낸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며, 공간을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하는 하나의 작은 인테리어 장식품 역할도 한다. 전면부 전체를 장식하는 헤어라인 패턴에서 견고함이 느껴지며, 날을 세운 엣지 있는 라인에서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세련미가 돋보인다. 특히 헤어라인 텍스처를 흉내 낸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을 전면 베젤로 사용해 프리미엄으로서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전면부는 도어 방식을 사용해 깔끔함을 더했다. 마치 냉장고 문을 열 듯 쉽게 전면부 개폐가 가능하다. 열리는 방향 또한 두 가의 나사를 이용, 쉽게 바꿀 수 있어 PC본체가 어느 곳에 있어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 도어는 필요하면 떼어내 쓰는 것도 가능하다.

   
 
   
 
좌측 패널은 속이 훤히 보이는 윈도우 타입을 사용했다.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 자신이 선택한 제품이 그대로 노출되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이 드러난다. LED를 활용한 튜닝에도 효과적이다. 3mm 두께의 강화유리 재질을 써 내구성이 우수하며, 빛 투과성도 뛰어나 한층 더 고급스럽다.

   
 
   
 
전원버튼과 포트는 앞쪽 상단에 뒀다. PC케이스를 책상 위 또는 아래 등 어디에 둬도 손이 쉽게 닿는 곳이라 매우 편리하다. 중앙에는 커다란 전원버튼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USB포트를, 좌측에는 오디오 포트와 리셋 버튼을 뒀다. 리셋버튼은 크기를 달리 해 실수로 잘못 누르는 것을 방지한다. 4개의 USB포트 중 2개는 USB3.0 규격을 적용해 빠른 속도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한편 별매인 프렉탈디자인 Connect D1을 사용하면 기존 디파인 R6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USB 타입C 포트도 쓸 수 있다. USB 타입C 포트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함께 쓸 경우 그만큼 외부기기 확장성이 향상된다.

   
 
후면부는 전형적인 ATX 규격을 따르고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하단에 장착되는 방식이며, 7개의 확장 슬롯이 제공된다. 확장슬롯 가이드는 한번 떼어버리면 다시 쓸 수 없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핸드스크류 방식을 써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내부가 훤히 보이는 사이드 패널을 100% 활용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수직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위해 케이스 후면에는 수직으로 장착된 그래픽카드가 고정될 수 있도록 별도의 가이드가 적용되었다.

   
 
   
 
케이스를 안정적으로 받쳐 주기 위해 바닥에는 스탠드를 장착했다. 바닥으로부터 일정 부분 공간을 만들어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고급 오디오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스탠드를 사용해 작은 부분 하나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공기 흐름을 우선 고려한 효율적 냉각 설계
게이밍PC 등 고사양 시스템에서도 발열 문제가 없도록 뛰어난 냉각 성능을 보여준다. 케이스 뒤쪽에 하나, 앞쪽에 두 개의 냉각팬이 기본 장착되어 출고된다. 앞쪽에서는 외부 공기를 케이스 안쪽으로 불어넣어주고, 뒤쪽 냉각팬은 열을 신속하게 빼내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에 열이 머무를 틈이 없다. 프렉탈디자인사의 저소음/고성능 냉각팬을 사용해 뛰어난 풍량으로 열을 배출한다. 물론 기본 제공되는 3개의 냉각팬 외에 120~140mm 크기의 냉각팬을 상단과 바닥 등 곳곳에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샤시에 부착된 Nexus+smart 허브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3핀과 4핀 등 유형에 따라 최대 9개의 냉각팬을 연결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에 의해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골치 아픈 냉각팬 연결 작업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안쪽에서 공기가 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전면부 양 측면에는 통풍구를 뒀다. 전면부가 알루미늄 베젤에 의해 완전히 막혀 있음에도 냉각에 문제가 없다.

   
 
바깥 공기가 PC케이스 내부로 유입되면서 먼지도 함께 들어간다. 다시 배출되지 않은 먼지는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에 쌓여 고장이나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프렉탈디자인은 케이스 내부로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하단에 커다란 에어필터를 달았다. 슬라이드 형태로 장착되며,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필터 청소가 편리하다.

   
 
   
 
케이스 전면부에도 전체를 덮는 커다란 먼지필터가 부착되어 있다. 이 또한 쉽게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가 쉽다.

   
 
차음재로 소음까지 줄였다
프렉탈디자인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차음재를 활용함으로써 소음을 크게 줄였다는 것. 이 제품 역시 곳곳에 차음재를 활용함으로써 PC케이스 내부의 소음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케이스 우측 패널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전체를 차음재로 덮었다. 진동 등으로 인한 소음을 흡수할 뿐 아니라 냉각팬 구동에 따른 각종 소음도 케이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전면 도어 안쪽에도 차음재를 적용했다.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전면부부터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더욱 정숙한 환경을 만든다.

   
 
상단 커버 역시 안쪽에 차음재를 적용, 소음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한편 프렉탈 디자인은 고성능과 저소음을 오가는 선택지향형 설계로 환경에 따라 최적화된 상태로 쓸 수 있다. 상단 커버는 3세대 ModuVent 기술을 적용, 커버 안쪽에는 극저소음과 공냉식, 수냉식 등 각각의 시스템에 대해 특화된 기능을 넣었다.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커버를 분리, 활용함으로써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다. 커버는 뒤쪽 원터치 버튼을 이용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버를 분리한 후 안쪽 에어필터만 떼어내 장착하면 상단부를 통한 공기 순환이 극대화되어 냉각 효과가 향상된다. 다만 이 경우 소음 차단 기능이 떨어지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커버를 부착해 쓰는 것이 좋다.

   
 
또한 안쪽에는 강력한 수냉 쿨링을 위해 지름이 25.4mm인 수냉 쿨링 포트 홀이 들어갔다. 오버클럭 등 성능을 중시하는 이들에게도 만족도가 매우 높다.

   
 
모듈 방식의 스토리지 플레이트로 두 개의 케이스를 쓰는 효과
모듈 방식의 스토리지 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또 하나의 선택권을 제시하고 있다.

케이스 전면부 안쪽에는 드라이브 베이가 있으며, 여기에 1개의 5.25인치 ODD 베이와 6개의 3.5인치/2.5인치 겸용 드라이브 베이가 있다. 영상편집 시스템, 스토리지 서버 등 다수의 SSD/HDD 장착이 필요한 환경에 유리한 구조이다. 전면부 냉각팬에 의해 유입된 외부 공기가 드라이브를 거쳐 내부를 식혀 주기 때문에 스토리지 안정성이 향상되는 효과도 있다.

   
 
   
 
3.5인치/2.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쉽게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 체결 방식으로 되어 있다.

   
 
SSD를 위한 전용 공간은 샤시 측면에 마련되어 있다. 2개까지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그런데 드라이브 베이를 지지하는 플레이트를 분리, 반대편으로 밀어 넣으면 앞쪽 공간이 대폭 늘어나 냉각 효과가 크게 향상된다. 젼면부를 통해 유입된 공기가 직접 케이스 내부를 식혀주므로 발열로 인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이 경우에도 플레이트에 수직형태로 HDD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다.

   
 
   
 
   
 
또한 넓어진 공간만큼 상단에는 최대 420mm 크기의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해 수냉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넓어진 공간은 고성능 시스템을 구성하는데도 유리하다. 드라이브 베이를 지지하는 플레이트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최대 300mm, 이를 제거하면 최대 46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185mm 높이의 고성능 CPU쿨러를 넣을 수 있어

   
 
   
 
파워서플라이는 하단 장착 방식이며,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근 PC트렌드인 가림막을 장착해 독립적인 냉각이 되도록 했다. 바닥에 맞닿아 있는 에어홀을 통해 파워서플라이 내부로 직접 외부 공기가 유입되고, 더운 공기는 바로 빠져나간다. 장시간 PC를 사용해도 발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돕는다.

   
 
케이블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함으로써 공기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작은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메인보드를 고정하는 내부 샤시에는 구멍을 만들어 케이블을 자유롭게 고정시킬 수 있다. 케이블 손상을 막기 위해 고무 재질의 가이드를 덧붙였으며, 케이블이 쉽게 고정될 수 있도록 벨크로 타입의 케이블 타이도 함께 제공한다.

   
 
   
 
   
 

[관련기사]

이준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애즈락 메인보드와 찰떡궁합 '팀그룹 티포스 엑스칼리버 RGB 팬텀 게이밍'
2
“다정한 선생님, 콘을 주세요” 아이스크림에듀, 스승의 날 맞아 설문조사 및 이벤트 결과 공개
3
완판 행진 '게릴라 액션캠/전자노트', 어떤 매력 있길래?
4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5
한국MS,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6
포데이즈, 우스미 코우지 의학박사 초청... 노화와 핵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
7
단미, USB 충전식 전기모기채 ‘DA-MO01’ 출시
8
유니씨앤씨, 삼성노트북 NT950XBV-G58A 구매 시 JBL 월드 힙합 페스티벌 티켓 증정
9
MSI 노트북, 19일 일요일 원데이 워너비 기획전 더블 할인 혜택 제공
10
“고객의 성공의 앤시스의 성공이다” 데이브 펄스 앤시스 부사장 강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