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대표기업 와디즈(대표 신혜성, www.wadiz.kr) 는 지난 11일 서포터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메이커들에게 1:1로 궁금 사항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메이커에게 문의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출시 이전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 사항이 있어도 공개 게시판에 문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예를 들어 개인의 신체 사이즈 및 좋아하는 취향 등 사적 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민감한 질문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메이커 핸드폰으로 문의를 하는 것도 펀딩 전인 상황에서는 전화번호 노출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고객도 의외로 많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와디즈는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없이 펀딩 프로젝트에 대해 메이커에게 마음껏 문의를 할 수 있게 됐고, 보다 원활한 메이커와의 소통을 통해 펀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오해와 단순 이해부족으로 인한 펀딩취소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와디즈 정태열 부사장은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투자자)를 연결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양쪽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 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메이커 1:1 문의하기 서비스는 그 동안 지속됐던 펀딩 이후 소통이 부족한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라며,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더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주고 받아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고 연결을 통한 신뢰구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리워드펀딩 프로젝트에 한해 먼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