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까지 올려놓을 수 있는 장패드 인기가 높다. 마우스의 반응성을 높여주는 마우스 패드 외에 키보드 타이핑시 충격을 흡수하고, 키보드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며,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커버 역할까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폐타이어를 재생 처리해 만든 낮은 품질의 제품도 일부 있어 구매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일부 재생고무의 경우 재처리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아 불쾌한 냄새는 물론이고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PC주변기기 전문 제조 수입원인 콕스(www.coxenc.co.kr)는 최근 친환경 천연 고무를 사용하여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 새 장패드를 선보였다. 민감한 피부에 닿아도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정확한 마우스 포인팅이 가능하도록 표면을 균일하게 처리했으며, 방수 원단을 사용해 오염에도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바닥은 천연 고무를 써 탁월한 충격 흡수 효과를 내며, 밀착력 또한 우수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중에도 키보드가 쉽게 밀리지 않는다. 천연 고무를 사용했음에도 인터넷 최저가 8900원으로 부담이 없어 국민 장패드로서 가치가 높다.

▲ COX CPAD 친환경 천연고무 완전방수 장패드

모델명	COX CPAD 친환경 천연고무 완전방수 장패드
크기	780*300mm
두께	4mm
색상	레드/블루/핑크
재질	합성원단/천연고무
문의	콕스 (http://www.coxenc.co.kr/)  02-1800-7930
인터넷 최저가	8900원

좌우로 시원스럽게 펼쳐 쓸 수 있는 장패드이다. 가로 길이는 780mm나 되며, 마우스와 풀사이즈 키보드를 동시에 올려놓아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앞뒤 길이도 300mm로 충분해 보다 넓은 영역에서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하다. 키보드/마우스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780mm*300mm 크기를 갖고 있다.

▲ 키보드와 마우스를 모두 올려놓아도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우측 상단은 COX 로고를 넣었다. 가장자리는 까만 재봉선으로 포인트를 줬다. 표면은 컬러가 균일하게 입혀져 있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컬러는 레드, 블루, 핑크 등 세 가지가 있다.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색을 선택할 수 있다. 온통 블랙인 기존 장패드와는 달리 톡톡 튀는 색상은 주변 공간을 산뜻하게 장식하는 효과를 낸다.

▲ 컬러는 레드, 블루, 핑크 등 세 가지가 있다. (사진 = COX)

패드 위부분은 부드럽고 유연한 재질을 사용했다. 마찰력이 낮은 매끄러운 표면은 마우스가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그만큼 힘을 들이지 않아 편안하며, 세밀한 컨트롤로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하다. 또한 빠른 움직임에도 흐트러짐이 없어 FPS와 같은 게임에서 높은 명중률을 보여준다.

완전 방수 합성 원단을 사용해 실수로 물을 쏟더라도 쉽게 젖지 않는다. PC 앞에서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커피나 탄산음료 등을 엎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휴지나 걸레로 가볍게 닦아 내기만 하면 원래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오염에도 강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새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가장자리 부분이 낡아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다. COX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는 품질을 내기 위해 장패드 테두리를 촘촘하고 튼튼하게 오바로크로 마감 처리했다. 쉽게 뜯기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닥 부분은 폐타이어 등을 가공한 재생고무 대신 천연고무를 사용했다. 따라서 일부 저가제품이 가지고 있는 불쾌한 냄새가 없다. 또한 재가공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일부 제품의 경우 중금속, 발암물질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나올 우려가 있지만, 이 제품은 유럽 및 미국 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천연고무를 써 민감한 피부에 닿아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천연고무를 사용해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바닥은 격자무늬를 넣어 책상 바닥과 밀착력을 높였다. 게임 중 키보드와 마우스의 조작이 거칠어지더라도 패드는 밀리지 않는다. 게이머는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제자리를 지키는 장패드 위에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4mm나 되는 두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는 내내 편안함을 준다. 쿠션감이 뛰어나 격렬한 타이핑에도 충격을 흡수하며, 손바닥과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