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워봇의 '당신이 꿈꾸던 로봇청소기' TV 광고가 시청자와 네티즌의 공감을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한 번쯤 겪을만한 상황 연출을 통해 파워봇의 주요 성능을 유쾌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번거로워하는 청소에 대한 고민을 활용한 친숙한 스토리 구성이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귀여운 아이들이 즐겁게 쿠키를 만드는 모습을 역동감 넘치게 표현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베이킹을 하며 아이들이 장난을 치는 과정에서 밀가루, 견과류 등 쿠키재료가 날리며 떨어지는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연출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장면의 경우, 초당 30프레임의 속도로 찍는 일반광고와는 달리 초당 1,000 프레임의 초고속 촬영으로 진행해 생생함을 더했다. 여기에 구연동화 형식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뒤이어 베이킹 과정에서 떨어진 각종 재료로 더러워진 공간이 보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하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파워봇이 마치 영웅처럼 등장해 깨끗하게 청소를 시작한다. 영상 속 파워봇은 60배 더 강력해진 모터로 지저분해진 바닥을 폭풍 흡입하는 것은 물론, 풀뷰 센서로 식탁다리와 같은 장애물을 피하며 청소하는 스마트한 로봇청소기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원하는 장소만 지정해 쉽게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을 작동시킬 때 신기하게 바라보며 파워봇을 따라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자신들도 파워봇처럼 '파워짱'이 되겠다고 외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무엇보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당신이 꿈꾸던 로봇청소기'라는 메시지가 영상을 통해 보여준 삼성 파워봇의 진보된 기능과 맞아 떨어지며 파워봇이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꿈꿔왔던 로봇청소기임을 알리고 있다.

이번 광고를 본 네티즌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내레이션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재미있다", "우리 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 공감 간다", "광고처럼 집안을 어지럽히는 우리 아이들, 파워봇만 있다면 걱정 없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청소가 필요한 상황인 쿠킹클래스를 배경으로 설정, 소비자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이 소비자에게 주는 혜택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차원이 다른 폭풍 흡입력으로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깨끗이 청소해 주는 파워봇을 통해 진정한 청소해방의 꿈을 실현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