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가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이 주최하는 ‘서울365 현대백화점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에 함께 한다.

오는 15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층 하늘정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이 패션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새롭게 떠오른 언택트 마케팅이 접목된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런웨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패션쇼는 그라피스트 만지, 데일리미러, 비건타이거, 아이아이, 제이초이, 참스 등 6개 디자이너 브랜드 외에도 자체 제작 의류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패션 브랜드 더아느(@theanne.co.kr), BP(@wanna_bp), 무드클로젯(@mood_sue)도 함께해 더욱 화제되고 있다.

그동안 SNS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다양한 의상을 대중에게 선보임은 물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를 통해 여러 혜택 또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박서아가 전하는 패션 메시지, 더아느
유명 유튜버 박서아(@seoa_p)가 직접 런칭한 더아느는 한 가지 룩으로도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을 지향하며, 신체의 단점을 보완해 누구에게나 완벽한 핏이 나오는 것에 초점을 둔다. 간단한 코디 아이템만으로도 분위기가 바뀐다든지, 유연하게 핏을 조절 가능한 다양한 룩을 선사해 평범한 날도 특별하게 돋보여줄 그런 더아느 룩을 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 시간의 가치를 더 하는 브랜드, BP
옷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옷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BP는 트렌디한 디자인보다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BP 차슬기 대표는 ‘엄마가 처녀시절에 입었던 옷을 꺼내 입는 것처럼 고객분들의 딸에게도 물려지는 그런 옷을 선보이고 싶다'며 디자인 철학을 함축했다. 이번 패션쇼에 2015S/S시즌과 2020S/S시즌 의상을 같이 준비해 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 로맨틱함을 잃지 않는, 무드클로젯
무드클로젯은 실용적이면서 로맨틱한 무드를 잃지 않는 현대 여성을 위한 디자인을 지향한다. 인기 많은 패션 블로거로 시작된 만큼, 편한 언니이지만 믿고 살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매 시즌 다양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태그바이 관계자는 “기존에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만 구분되었던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번 패션쇼에서는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참여 브랜드와 고객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패션쇼를 시작으로 언택트 마케팅이 점차 확장, 중요시되는 만큼 태그바이 또한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울365 현대백화점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는 현대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백화점TV’, 네이버 V라이브 그리고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패션쇼 런웨이의 다양한 의상은 더현대닷컴과 Hmall 그리고 각 디자이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