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 메모리 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외산 브랜드로 '게일(GeIL)'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게일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모두가 놀랄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프리스틴(PRISTINE) 제품이 자리잡고 있다. 워낙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나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물론 RGB LED가 돋보이는 슈퍼루스(Super Luce)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보급형 제품인 프리스틴 시리즈의 선전은 가히 역대급이라 할 정도로 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난 해 다나와 히트브랜드 메모리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게일이 최근 출시한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이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때문이라 할 수 있다. 본 제품은 3000MHz의 클럭으로 작동하는데, 현재 시장의 대세인 2666MHz보다더 높은 성능을 구현해 고사양 시스템을 꾸미기에 적합하다. 게다가 가격까지 저렴하다 보니 소위말하는 가성비에 있어 상당히 뛰어난 제품으로 각광받는다.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
타입	DDR4
용량	8GB
속도	3000MHz
램 타이밍	16-18-18-36
대역폭	PC4-24000
전압	1.35V
기타 지원 기능	인텔 XMP
가격(인터넷 최저가)	5만 2300원 (3월 20일 기준)
제품 문의	서린씨앤아이 (www.seorincni.co.kr)

8층의 Layer PCB 방식으로 안정성 높여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은 현재 PC 시장의 대세라 할 수 있는 8GB 용량의 제품으로 단일 모듈 방식이다. 보급형 제품이다 보니 게일의 슈퍼루스(SuperLuce)나 에보(EVO) 시리즈처럼 방열판은 탑재하지 않았지만, 워낙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뛰어난 제품이기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작동 속도는 3000MHz(PC4-24000)로 현재 출시되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기본 클럭이라 할 수 있는 DDR4 PC4-21300(2666MHz)보다 한 단계 높다. 물론 성능에 있어서도 그만큼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램 타이밍은 16-18-18-36, 전압은 1.35V로 최신 시스템에 적합하다.

또한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은 8층의 Layer PCB 방식으로 만들어져 높은 성능에 안전성을 보장한다. 게일의 8층의 Layer PCB 방식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메모리에 부하가 걸린 상황에서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가격대비 성능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본 제품의 인터넷 최저가는 5만 4000원으로 판매 중인 3000MHz 메모리 중 가장 저렴하다. 램 타이밍이 대부분 비슷해 성능이 대동소이함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동일한 용량의 2666MHz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1만원 미만으로 상당히 적어 앞으로 메모리 시장에서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만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DDR4 3000MHz 제품 중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게일만의 특별한 테스트 환경으로 신뢰를 더하다

앞서 말했듯 게일 프리스틴 메모리는 PC 메모리 시장에서 대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게일 메모리가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로 안정성이나 호환성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게일은 극한의 환경에서 가혹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을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만들어 일반 PC 메모리의 품질을 서버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한다.

DBT 시스템은 0도에서 100도까지의 환경을 설정하고, 최대 2.4V의 전압을 입력하면서 열과 내성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한 최대 1000개의 제품을 동시에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출하되는 모든 제품에 대한 전수 검사를 빠지지 않고 진행할 수 있고, 초기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라 완벽한 테스트를 위해 DYNA4 SLT라는 테스트 장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메모리를 구성하는 IC 칩의 주파수나 램 타이밍, 전압이나 누출 등의 여부를 테스트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주파수를 갖는 오버클럭 모듈이나 최저 전력의 모듈도 한 번에 테스트가 가능한 상당히 효율적인 장비다.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은 DYNA4 SLT 장비를 비롯한 DBT 테스트로 불량률을 최대한 줄이고, 안정성이나 호환성을 높였다. 오늘날 최신 플랫폼이 매년 등장하고, 이로 인한 메모리 호환성 문제가 끊이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게일의 철저한 테스트는 누구도 쉬이 흉내내지 못할 특징인 셈이다.

인텔 X.M.P 기능 지원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은 비록 보급형 제품이지만, 인텔 X.M.P 기능을 지원한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인텔 X.M.P (eXtreme Memory Profiles)는 누구나 편리하게 메모리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일종의 반자동 오버클럭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메모리의 오버클럭은 CPU나 그래픽카드 보다 더 까다로워 어지간한 고수가 아니라면 잘 도전하지 않는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X.M.P 기능을 이용하면 극한의 오버클럭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큼 성능 향상이 가능해 평소 자신이 없었던 사람도 부담없이 도전해 볼 만하다. 다만 메인보드가 이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구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다.

XMP 기능은 제조 과정에서 미리 설정된 프로파일 값을 불러 성능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오버클럭 기능으로 성능의 향상은 물론 안정성 면에서도 신뢰를 가져도 좋을 만하다. 제조사에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프로파일 값에 따라 오버클럭을 진행하기 때문에 속도는 물론 발열이나 전압에 있어서도 상당히 안정적이다.

서린씨앤아이의 수준높은 서비스가 더해져

앞서 말했듯 'GeIL DDR4 8G PC4-24000 CL16 PRISTINE'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2666MHz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3000MHz 제품이다. 특히 지금껏 출시된 3000MHz 메모리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해 고성능 메모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게다가 게일만의 철저한 테스트 방식으로 제품의 안정성과 호환성, 그리고 내구성 등을 높여 사용자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인텔 X.M.P 기능까지 제공한다는 점은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서린씨앤아이의 수준높은 서비스가 적용된다는 점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부분이다. 서린씨앤아이는 게일을 비롯해 지스킬과 프렉탈디자인 등 내로라 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사로 인지도를 얻고 있는데, PC 유저들 사이에서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정평이 나 있다.

그렇기에 고사양 게이밍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소비자 혹은 대량으로 PC를 구매하는 PC방에서도 안심하고 구매할 만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