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떠나간 자리에 꽃들이 피어나며 전국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한창이다. 축제 시즌을 맞아 꽃놀이 아이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특히, 꽃과 아름다운 추억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스마트기기가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을 찍은 후 골라서 출력이 가능한 카메라부터 꽃을 더욱 아름답게 감상하게 해 줄 무선 이어폰까지 다양한 IT기기를 소개한다.

■ 한국후지필름,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 SQ10’
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은 디지털 이미징 기술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알맞다.

‘인스탁스 스퀘어 SQ10’은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촬영 전이나 후에 다양한 편집을 적용해 사진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인스탁스 제품 최초로 정사각형 모양의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 ‘인스탁스 스퀘어 SQ10’에 사용되는 필름인 ‘인스탁스 스퀘어 필름’은 기존 직사각형의 필름 사진과 달리 정사각형 사이즈(62*62mm)의 필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진을 선택 후 자체 보정이 가능해 보다 더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다. 19단계의 명암 조절이 가능하며, 4군데 모서리의 밝기를 조절하는 비네트 효과(19단계), ‘컬러 추출 필터’ 등 다양한 필터를 선택 후 적용할 수 있다.

■ 소니코리아, 무선 이어폰 ‘WI-C300’과 ‘WI-SP500’
소니코리아의 무선 이어폰 ‘WI-C300’과 ‘WI-SP500’은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 시 유용하다.

WI-C300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15g의 무게로 장시간 착용해도 무리가 없는 무선 이어폰이다.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9mm 고음질 고성능 진동판이 탑재돼 뛰어난 음질을 보장한다.

WI-SP500은 오픈형 이어폰으로 운동 시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자연스럽게 외부 소리도 확인할 수 있다. IPX4의 방수 규격을 갖춰 제품에 땀이나 가벼운 비가 닿아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급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으로 6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돼 약 2시간의 완충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 핏비트, 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
핏비트의 스마트워치 ‘핏비트 버사’는 24시간 퓨어펄스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등 첨단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 외에도 스마트폰 알림, 간편 결제, 300곡 이상의 음악 저장 및 재생 등을 탑재해 두 손 가볍게 꽃놀이를 즐기기에 알맞다.

가장자리가 얇고 각진 디자인을 채택해 팔목의 두께에 관계없이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둥글게 처리된 사각형 실루엣의 디스플레이는 밝은 컬러의 터치스크린과 최대 1000니트의 선명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얼룩방지 소재를 사용한 클래식 액세서리 5종(피치, 그레이, 블랙, 페리윙클, 화이트)과 호윈레더 액세서리 4종(꼬냑 브라운, 미드나잇 블루, 라벤더, 새들), 스테인리스 스틸 액세서리 5종(블랙, 실버, 테이퍼드 실버, 메탈 메시밴드는 블랙과 실버)으로 출시돼 의상이나 활동에 맞춰 교체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꽃이 피기만을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이 꽃 구경을 위해 분주하게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며 “올해 특히나 짧게 느껴지는 봄의 순간을 특별한 IT기기로 색다르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