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www.RIZUM.co.kr)이 PC방을 겨냥한 게이밍 광마우스 G-팩터(Factor) Z1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리줌 'G-팩터 Z1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리줌의 스테디셀러 게이밍 마우스인 Z1의 PC방 버전으로 패키지를 간소화해 가격대를 낮췄다.

기존 리줌 Z1이 화려함을 부각시킨 패키지였다면 이번 'G-팩터 Z1 스페셜 에디션'은 무지박스를 사용해 가격을 1만 원대 후반에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제품 5개가 포함된 PC방 전용 패키지를 함께 선보이며 제품을 대량으로 입고하기에 쉽게 만들었다.

리줌 Z1 스페셜 에디션은 게이밍 마우스로 편안한 그립감이 특징이다. 팜(Palm) 그립, 크로우(Crow) 그립, 핑거(Finger) 그립 등 다양한 그립법을 지원해 다양한 사용자에 맞는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칩셋은 오랜 기간 안정성을 인정받은 아바고(AVAGO)사의 ADNS 3050을 사용했다. 감도는 250DPI에서 4,000DPI까지 지원해 빠른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하며 DPI 버튼으로 4단계로 DPI를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2,000만 회의 클릭 내구성을 지닌 옴론(Omron) 스위치를 채택했다.

리줌 'G-팩터 Z1 스페셜 에디션'은 PC방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무광 UV 코팅을 적용해 흠집이나 벗겨짐을 방지하며 땀에 의한 끈적임이 없어 오랜 사용에도 꾸준한 외관을 유지하기에 좋다. 또한 마우스 내부에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충격을 흡수하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프레임을 추가했다.

외관과 성능은 기존 리줌 Z1과 동일하지만 마우스 휠의 디자인이 달라졌다. 리줌 Z1 스페셜 에디션에는 마우스 휠 중앙에 화이트 색상을 추가해 색다른 포인트를 줬다.

측면에는 16만 컬러를 지원하는 LED를 채택했으며, LED가 숨을 쉬는 '브리딩 모드'나 컬러가 교차하는 '네온 모드' 등 다양한 LED 모드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색상이나 DPI 값, 매크로 저장이 가능하다.

리줌 관계자는 "리줌 게이밍 마우스 Z1의 인기에 힘입어 PC방을 겨냥한 'Z1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Z1 스페셜 에디션은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편안한 그립감과 강력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패키지를 통해 가격을 더 낮춘 만큼 PC방에서 인기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