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www.RIZUM.co.kr)이 새로운 게이밍 광마우스 'G-팩터(Factor) Z2 프로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

오른손잡이를 위한 Z2 프로게이밍 마우스는 손에 완전히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이 편안하도록 디자인됐다. 상판은 UV 코팅 적용으로 땀에 의한 끈적임이 없고 오랜 시간 사용해도 벗겨짐 없는 외관을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칩셋은 안정성을 널리 인정받은 아바고(AVAGO)사의 ADNS 3050을 사용해 마우스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감도는 최소 250DPI에서 최대 4,000DPI까지 지원하며 마우스 휠 하단에 DPI 버튼을 채택해 4단계로 즉시 DPI를 변경할 수 있다. 여기에 1,680만 컬러를 지원하는 LED로 화려함을 더했고 LED 색상을 통해 DPI 값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Z2 프로게이밍 마우스는 2,000만 회의 수명을 자랑하는 옴론(Omron) 스위치를 채택하였으며, 내부에는 충격을 흡수하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프레임을 설치해 극한의 환경을 위한 내구성을 갖췄다.

바닥면에는 미끄러지는 듯한 슬라이딩과 마우스의 정확한 멈춤을 위한 울트라 테프론 글라이드를 채택해 원활한 마우스 컨트롤을 돕는다. 케이블은 줄꼬임이 덜한 패브릭 케이블과 USB 금도금 단자를 채택해 노이즈를 줄이고 인식률을 높였다.

또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기본키, LED 색상, LED 모드, DPI 값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마우스의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돼 다른 PC에 연결해도 동일한 설정으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리줌 관계자는 "Z2 프로게이밍 마우스는 1년 정도가 지나면 벗겨지거나 끈적임을 유발하는 러버코팅과 달리 UV 코팅 상판으로 내구성을 높였고 잔고장을 낮춰 PC방이나 공공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게이밍 마우스"라고 밝혔다.

리줌 G-팩터 Z2 프로게이밍 마우스의 가격은 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