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 일이 많아지면서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이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피커로는 야외에서 듣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들이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 여러 명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블루투스 휴대용 스피커 하나쯤은 장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멀티미디어 스피커 브랜드 F&D를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 어쿠스틱스(대표 한종민, www.canston.com, 이하 캔스톤)가 휴대성에 최적화된 ‘캔스톤 W13 듀퐁(DUPONT)’을 최근 선보였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매우 작은 크기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챙겼다. 메탈 바디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냈다. 40mm 크기의 프리미엄 유닛을 사용해 작지만 기대 이상의 소리를 냄으로써 만족스러우며, 한국어로 안내가 나와 기기 조작이 서투른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쉽고 직관적인 버튼, 마이크로USB를 이용한 충전 시스템 등 최소한의 크기로 최대의 성능과 만족감을 이끌어낸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 캔스톤 W13 듀퐁(DUPONT)

모델명	캔스톤 W13 듀퐁(DUPONT)
출력	RMS 2W
전원	Input : DC 5V  마이크로USB(5핀) 입력
크기	58 x 64.5 x 31 mm
블루투스	블루투스 V3.0(A2DP, AVRCP, HFP)
충전 및 재생 시간	충전 : 약 2시간  음악 재생 : 약 6시간
문의	캔스톤 031-963-8480 http://www.canston.com

크기가 작은 휴대용 스피커이지만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직사각형이지만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말끔한 생김새에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한 단순함과 간결함을 더해 스피커이기에 앞서 하나의 액세서리로서 가치를 품고 있다. 소리가 나오는 전면 타공망, 스타일을 살린 버튼, 그리고 위아래 고무 재질 등 실용성을 내세운 디자인에서 캔스톤의 감각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각각 다른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레드, 블랙, 골드, 실버 등 모두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모두 메탈 재질의 바디를 사용해 표면에서 메탈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충격으로부터 스피커 파손은 물론이고 흠집과 같은 작은 손상도 줄여준다. 전면 그릴(타공망)은 깔끔하게 마감 처리해 메탈의 완벽함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음새 없는 원통형 하우징은 내구성을 더욱 높여준다.

▲ 레드, 블랙, 골드, 실버 등 모두 4가지 컬러가 있다. (사진 = 캔스톤)

▲ 매탈 재질의 원통형 하우징을 사용했다.

작은 크기 만큼이나 무게도 가볍다. 실측을 해보니 약 104g으로 나타났으며, 메탈 재질을 사용했음에도 스마트폰보다 더 가볍다. 크기가 작은 탓에 체감 무게는 더 낮게 느껴진다.

▲ 100g이 조금 넘는 가벼운 포터블 스피커

▲ 한 손에 쏙 쥐어지는 매우 작은 크기의 스피커

위쪽에는 조작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 그리고 볼륨 UP/DOWN 버튼 등 3개로 되어 있다. 볼륨 UP/DOWN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음곡/이전곡 이동 기능을 한다. 전원 버튼에는 LED가 있어 스피커의 동작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은 고무 재질을 사용해 누를 때 미끄러지지 않고, 촉감도 우수하다.

▲ 상단에는 전원 및 볼륨 제어 버튼이 있다. 고무 재질로 누르는 촉감이 우수하다.

바닥에도 고무 재질을 사용했다. 스피커를 세울 경우 쉽게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는다.

▲ 바닥에는 고무 재질을 사용해 미끄럼을 방지하며, 안정적으로 세워 쓸 수 있도록 돕는다,

위쪽에는 작은 고무 고리가 있다. 사각 형태의 심플한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포인트이자 가방이나 옷에 걸 수 있는 기능적 역할까지 하고 있다. 등산,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시 주로 사용하는 카라비너를 고무 고리에 연결한 다음 가방이나 재킷 지퍼 등에 연결하면 스피커를 손으로 쥐고 다니지 않아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양손이 자유로운 상태에서 마음껏 활동하며 음악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 위쪽에 고무 재질의 고리가 있다,.

▲ 고리를 이용, 가방이나 옷 등에 걸 수 있다.

측면에는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으며, 바닥 쪽에는 마이크로USB(5핀) 포트가 있다. 이는 충전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PC의 USB포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용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캔스톤 W13 듀퐁’에는 5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 있으며, 약 2시간 정도면 완충이 되며, 6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야외에서 음악을 듣기에 충분한 용량이다. 물론 제품에는 충전용 마이크로USB(5핀)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 측면에는 마이크로USB포트가 있다. PC의 USB포트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충전기로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LED가 켜지며, 스피커에서는 “페어링을 시작합니다”라는 한국어로 안내 멘트가 흘러나온다.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태블릿 등을 이용해 연결(페어링)하면 “기기와 연결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이처럼 ‘캔스톤 W13 듀퐁’은 단순화된 조작 버튼 외에 소리로 동작 상태를 알 수 있는 한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 처음 전원 버튼을 누르면 '페어링을 시작합니다"라는 음성 안내와 함께 페어링 대기 상태가 된다.

▲ 그림과 같이 스마트폰과 연결된다.

한 주먹도 되지 않는 매우 작은 스피커이지만 막상 소리를 들어보면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40mm 크기의 풀레인지 프리미엄 유닛을 장착함으로써 저음은 물론이고, 중고음역 대까지 고르게 재생한다. 소리는 제법 맑고 또렷하며, 유닛 뒤쪽에서 발생되는 소리까지 잡아 에어덕트를 이용, 앞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콤팩트 타입 스피커임에도 소리는 제법 크게 들린다.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도 여러 명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출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메탈 재질의 하우징은 불필요한 진동으로 인한 음의 왜곡을 줄여 원음에 더욱 충실하게 재생한다.

▲ 40mm 크기의 풀레인지 프리미엄 유닛을 사용했다.

▲ 뒤쪽에는 에어덕트가 있으며, 유닛 뒤쪽으로 발생되는 오디오도 놓치지 않고 잡아 재생함으로써 크기 대비 우수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캔스톤 W13 듀퐁’은 통화 기능도 갖고 있다. 스마트폰과 스피커 사이에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 전화가 올 경우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화 받기’가 되며, 스피커폰 형태로 상대방과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 물론 음악을 듣는 도중에도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상대방의 음성은 ‘캔스톤 W13 듀퐁’으로 선명하게 들리며,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내 목소리는 또렷하게 전달된다. 스피커폰(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므로, 야외에서 두 손으로 레저 활동을 즐기며 자유롭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여러 명이 함께 스피커폰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로 회의를 진행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다. 또는 차 내에서 운전 중에 핸즈프리로 간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다.

▲ 전화통화 기능이 있어 스피커폰(핸즈프리) 형태로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다.

최고의 휴대성 지닌 블루투스 스피커 ‘캔스톤 W13 듀퐁(DUPONT)’
요즘 출시되는 블루투스 포터블 스피커는 블루투스 외에 외부입력(AUX), 마이크로SD 및 USB 재생, FM라디오 수신 등 부가 기능을 갖춘 것이 많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연결해 쓰는 블루투스 스피커 특성상 이러한 기능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어차피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캔스톤은 최상의 휴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 쓰기 않는 기능은 과감히 빼 크기를 최소화시켰으며, 대신 디자인과 음질을 강화함으로써 전체적인 만족도 향상을 이끌어 냈다. 그 주인공이 ‘캔스톤 W13 듀퐁(DUPONT)’이다.

크기나 무게가 작아 작은 가방이나 주머니에도 가볍게 넣어가지고 다닐 수 있으며, 아웃도어 환경에서 쓰기에 문제가 없도록 메탈 재질의 하우징과 고무 재질의 고리로 완벽성을 추구했다. 크기 대비 우수한 음질, 그리고 소비자 관점 위주의 간편한 조작 편의성도 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점차 나들이하기 좋은 완연한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블루투스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아직 만족스러운 스피커를 찾지 못했다면 ‘캔스톤 W13 듀퐁(DUPONT)’이 스마트폰의 부족한 음질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