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네트(대표 송강호)가 여름철 야외활동시 옷에 뿌리면 온도를 낮춰주고 살균되는 ‘아이스필’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예년과 달리 올 6월은 더위가 빨리 찾아와 선풍기, 에어컨, 냉각젤매트, 냉감스프레이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요즘과 같이 메르스가 유행일 때 알코올성분이 많은 아이스필로 살균하면 위생관리에 도움이 된다.

첨단 기능성 섬유화학 전문기업 벤텍스가 개발한 ‘아이스필’은 에탄올, 자일리톨, 멘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겨드랑이나 등, 목덜미 등과 같이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가볍게 뿌리기만 하면 에탄올이 증발하면서 원단의 온도가 낮아져 일시적 청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자일리톨 성분은 수분(땀)과 만나면 흡열반응을 일으켜 냉감 효과를 지속시켜주는데 살균기능까지 보유하고 있어 최근 여름철 냉감 티셔츠나 침구류 등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울대 FTC 인공기후실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실험한 결과 아이스필 사용 후 최대 5.4도 온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너럴네트 관계자는 “아이스필은 의류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에 레몬향이 첨가되어 땀으로 인한 악취를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활동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너럴네트는 메르스 예방상품으로 굿닥터 천연알콜 손소독제 (575ML)와 황사방역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아이스필 스프레이는 제너럴네트 공식 홈페이지(www.gncos.co.kr)와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