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탭
기획
가파른 성장세 FSP '이런 신제품 나온다'FSP 마케팅 매니저 루이스 유 "높은 효율의 중급형 파워 '하이퍼' 출시"
홍진욱 기자  |  honga@newstap.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0.28  01:16: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를 고르라면 많은 사람들이 FSP를 첫손가락으로 꼽을 것이다. FSP는 지난 상반기 출시한 'FSP HEXA+ 500W'로 열풍에 가까운 인기몰이를 하며 파워서플라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FSP는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APN과 HPN 시리즈로 국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이후 이렇다 할 신제품이 없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랜 준비 끝에 보급형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FSP HEXA+ 500W'를 발표했고, 예상했던 대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인기 순위를 휩쓸고 있다.

'FSP HEXA+ 500W'가 이처럼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현재 파워서플라이 시장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기 때문이다. 본 제품은 지난 3월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2개국에 동시에 출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80플러스 브론즈급에 해당하는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데다, KC 자율안전인증을 비롯해 각종 안전 관련 인증을 획득해 신뢰를 높였다. 여기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OVP, OCP, OPP 등 다양한 회로를 적용함으로써 전기적인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준다.

또한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의 120mm ADDA 팬을 달아 내부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잡아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였고, 케이블 전체를 슬리빙 처리해 깔끔한 선 정리는 손상을 막아준다. 즉 가격과 효율, 안정성과 쿨링 등 보급형 사용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FSP는 오랜 공백기를 깨고 부활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FSP HEXA+ 500W'만 출시됐지만, 5만원 내외의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하이퍼(HYPER)를 비롯해 80플러스 플래티늄 인증의 AURUM 시리즈, 소프트웨어를 통해 파워서플라이의 여러 기능을 제어할 디지털파워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내놓을 계획이다.

   
▲ 루이스 유(Louis Yu) FSP 그룹의 마케팅 및 세일즈 매니저

이에 최근 한국을 방문한 FSP 그룹의 마케팅 및 세일즈 매니저 루이스 유(Louis Yu)와 국내 유통사인 스파클텍의 임훈 이사를 통해 곧 출시될 신제품은 어떤 것이 있으며, 올해 FSP의 국내외 성적은 어땠는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크게 성장한 FSP

전세계적으로 PC 시장이 침체되면서 파워서플라이 업계 또한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PC 파워서플라이를 주력으로 하는 많은 업체들이 작년부터 매출 감소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그 중 상당수는 PC 파워 이외의 아이템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시장에서 'FSP HEXA+ 500W'를 비롯해 마이크로-ATX 파워 등 다양한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을 비롯해 일본과 대만에서도 판매량이 증가했고, 인도와 러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OEM과 ODM, 모바일 및 가전용 전원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세를 높였다. 중국과 독일 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미니ITX 메인보드를 이용한 미니PC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는데, 이에 따라 FSP의 마이크로-ATX 파워가 큰 인기를 끌었고, 독일 역시 같은 제품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한국 시장에서도 FSP는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었다. 앞서 말했듯 헥사 파워의 선전으로 리테일 시장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물론 산업용 시장에서 마이크로-ATX 파워를 대량 주문하는 사례도 많아졌다. 여기에 PC방 주문량 또한 예년에 비해 많아져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임훈 스파클텍 이사는 "상반기 출시한 FSP HEXA+ 500W가 예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다른 모델 역시 판매량이 동반 상승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침체기지만 FSP 판매량은 오히려 2분기부터 크게 늘어 현재는 상당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특히 산업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크로-ATX 파워에 대한 주문이 많아져 큰 힘이 되었다. 이는 FSP 파워가 갖는 품질과 스파클텍의 수준높은 서비스가 합쳐진 결과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시작은 이제부터...하이퍼와 플래티늄 파워 등 신제품 곧 출시할 것

리테일 시장 공략을 위한 FSP의 행보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FSP는 오는 10월 메인스트림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하이퍼(HYPER)를 비롯해 850/1000/1200W 용량의 80플러스 플래티늄 인증 모델, 컴퓨텍스에서 선보인 바 있는 디지털 파워 등을 내놓는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은 11월 중 출시 예정인 하이퍼(HYPER) 파워다. 500W와 600W, 700W로 출시되는 하이퍼 파워는 500W를 기준으로 4만원 후반에서 5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중급형 시장을 공략한다. 즉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AURUM 시리즈와 보급형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헥사의 중간에 위치해 일반 조립PC 유저 및 게이머를 타켓으로 출시된다.

   
 
ATX 12V v2.31 규격을 준수하는 하이퍼 시리즈는 85%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갖췄으며, 최신 부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싱글 레일 방식의 +12V 채널을 채용했다. 확장성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500W를 기준으로 PCI-Express 6+2핀 커넥터 2개와 SATA 커넥터 8개를 달아 고사양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케이블은 슬리빙 처리를 해 한층 깔끔함을 자랑한다. 아울러 SATA 케이블은 PC 조립시 편의성을 고려해 어레이(Array) 방식으로 만들어져 HDD나 SSD를 확장해 쓰는 경우 무척 편리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내부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120mm 크기의 저소음 쿨링 팬이 탑재됐는데, 국내에 출시되는 제품은 유저들의 성향을 고려해 특별해 ADDA 팬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시스템 안전을 위해 OCP와 OVP, SCP 등 각종 안전장치가 빠짐없이 장착됐다.

   
 
루이스 유(Louis Yu) FSP 그룹의 마케팅 및 세일즈 매니저는 "하이퍼 파워는 한국 시장에서 오는 10월 말 출시를 목표로 현재 KC 자율안전인증을 준비 중이고, 전세계 30여 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될 계획이다. 하지만 다른 어떤 국가보다 한국 출시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하이엔드 유저의 수가 특히 많은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세부 사양을 해외에 출시되는 제품보다 더 좋게 만들었다. 일례로 싱글레일 방식이라든지, ADDA 팬을 적용한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 그만큼 하이퍼 파워에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임훈 스파클텍 이사는 "헥사 파워가 보급형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고, AURUM 역시 고가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반면 중급형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스타(?) 모델이 없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었다. 기대작인 하이퍼의 출시가 이러한 목마름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는 동일한 가격대의 제품 중에서도 높은 효율과 확장성 등을 갇고 있어 국내 시장의 트렌드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FSP는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중 하이퍼와 고용량 AURUM, 디지털 파워를 내놓고, 내년에는 현재 헥사 파워의 후속으로 80플러스 실버 인증을 받은 보급형 파워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일대 파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유(Louis Yu) 매니저는 "과거에는 일부 국가만 정격 파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면,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좋은 파워를 써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FSP의 제품을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라며, "올해도 그랬지만, 내년에는 리테일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그리고 그 중심은 한국 시장이 될 것이다. 그만큼 한국에 대한 투자를 늘릴 생각이다. 한국에 출시하는 하이퍼 파워가 다른 국가에 비해 더 좋은 스펙을 갖고 있는 것이 좋은 예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홍진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국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모국방송 My Home TV’, 앱과 OTT 방송 서비스로 오픈
2
집콕족들의 슬기로운 건강관리, 홈 케어링 아이템
3
원룸 환경, 재택근무 및 온라인수업에 최적화된 완전 무소음 미니PC ‘ZOTAC ZBOX CI329 nano Win10 Pro’
4
디다이브, 코로나19와 21대 총선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민들의 총선에 대한 관심도 증가
5
더샘, 2020 S/S ‘샘물 싱글 블러셔’ 4종 출시
6
디앤디, 다이렉트 터치 쿨링 기술, 파워칼라 RX 5500 XT 파이팅 OC 출시
7
커피 한 잔 값으로 내 PC에 기가비트 인터넷을… ‘ipTIME PX1G’ 기가비트 유선랜카드
8
‘집콕족’ 위한 편리한 주방제품…밀키트도 더 맛있게!
9
AC1200급 속도내는 듀얼밴드 와이파이 확장기 ‘ipTIME Extender-A3MU’
10
조성아TM 한정판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 터치에디션’, 3일(금) 홈앤쇼핑 마지막 생방송 진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신로34길 10 영남빌딩 5층 504호  |  대표전화 : 070-7527-041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자00408  |  등록년월일 : 2013년 4월 15일
발행인 : (주)이노엠앤엠 이준문  |  편집인 : 이준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준문
Copyright © 2013 뉴스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t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