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은 무소음(Fanless) 공정이 적용된 Ripple NUCBOX D3815 베어본(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Ripple NUCBOX D3815-BAY와 Ripple NUCBOX D3815-BAT 등 두 제품은 인텔 아톰 E3815 프로세서를 탑재한 TDP 5W의 초저전력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손바닥 크기의 미니PC로 안정적인 컴퓨팅 환경이 구현되는 알루미늄 CASE의 무소음(Fanless) 공정이 적용되어 POS, 키오스크 장비와 같은 산업용 장비에 적합하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엔진을 탑재하고, 빠른 퍼포먼스를 위해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되어 있다. 어댑터 전원 시스템을 탑재하여 별도의 파워서플라이 없이 간편하게 전원 어댑터(19V, 3.42A)를 연결하여 조용하고 쾌적한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밀은 설명했다.

Ripple NUCBOX D3815-BAY와 D3815-BAT는 제품 높이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NUCBOX D3815-BAY는 스토리지에 있는 기본 용량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D3815-BAT는 SSD와 HDD를 추가할 수 있는 2.5인치 베이가 있어 HDMI와 D-Sub 포트로 최대 2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NUCBOX D3815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으로, D3815-BAT는 229,000원, D3815-BAY는 219,000원이다.

㈜밀 김지욱 부장은 “NUCBOX D3815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미니PC의 대표 상품”이라며, “손바닥 크기의 초소형으로 공간적인 불편함 없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