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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Hz 미친 주사율 고성능 노트북 ‘GIGABYTE AERO 15 XB PRO’업그레이드된 코어 i7-10875H 탑재… RTX 2070 Super로 시각적 경험 향상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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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4  0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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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가 업그레이드된 또 하나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GIGABYTE AERO 15 XB PRO(이하 기가바이트 에어로 15XB 프로)’를 내놨다. 코어 i7-10750H 대신 코어 i7-10875H를 달았다. 동작 클럭은 큰 차이 없지만 코어 수가 6개에서 8개로 늘어났고, 하이퍼스레딩에 의해 16개의 스레드를 동시 처리한다. L3 캐시도 12MB에서 16MB로 커졌다. 때문에 멀티코어가 필요한 영상 편집, 게임 등에서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여기에 RTX 2070 Super GPU를 더해 화제작인 ‘사이버펑크 2077’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게이밍 환경에 필수적인 주사율은 144Hz에서 240Hz로 대폭 향상되었다. 스펙만 보면 꿈의 게이밍 노트북에 가깝다. 성능은 한단계 뛰어올랐지만 기존 에어로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휴대성, 억제된 발열 설계는 그대로이다.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단 하나의 노트북을 꼽으라면 단연 추천할 만한 고성능 노트북이다.

   
▲ GIGABYTE AERO 15 XB PRO

모델명

GIGABYTE AERO 15 XB PRO

CPU

인텔 코어 i7 10875H

RAM

16GB DDR4-3200 (최대 64GB 확장 가능)

ODD 없음

HDD/SSD

512GB M.2 NVMe PCIe SSD
+ 슬롯 1개 추가 제공

그래픽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 GDDR6 8GB

멀티미디어

내장 마이크
스테레오 스피커
웹캠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Killer E2600 Gigabit Ethernet Controller
Killer Wireless-AX 1650
Bluetooth v5.0 +LE

I/O

3 x USB 3.1 Gen1 type A
1 x 썬더볼트3(타입C)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HDMI 2.0 / mini DP 1.4
UHS-II SD 카드 리더
기가비트 지원 랜포트

배터리 리튬폴리머 / 94.24Wh

크기 및 무게

356(W) x 250(D) x 20(H)mm
~2kg

기가바이트는 ‘에어로’와 ‘어로스’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어로스는 파워풀한 성능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최적화되었으며, 에어로는 게임은 물론이고 그래픽/영상 작업까지 고려해 설계된 프로페셔널 제품이다. 둘 다 기가바이트라는 큰 지붕 밑에 있지만 독자적인 브랜드로 시장을 지켜가고 있다.

모든 세대를 아우루는 모던한 디자인
프로 라인업에 걸맞게 든든하면서도 야무진, 그리고 굳센 느낌이 인상적이다. 일부 게이밍 기어에서 볼 수 있는 번쩍거리는 화려함 대신 심플함을 강조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타일리시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블랙 컬러에 유광 라인을 더하고, 상판 일부분에 헤어라인 패턴을 넣어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바디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으며, 정교한 CNC 가공 기술을 적용해 마감 상태 매우 뛰어나다.

 

   
 
   
 
   
 
   
 

전원을 켜면 또 하나의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노트북 상판에 LED가 빛을 내며 ‘에어로’ 로고를 밝혀준다. 또한 자동차의 후미등처럼 노트북 후면에도 에어로 로고에 빛이 들어온다.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타인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 전원을 켜면 상판과 뒤쪽에 LED 라이트가 켜진다.

‘에어로’ 시리즈의 장점인 휴대성 이어받아
어지간한 데스크탑 게이밍PC와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휴대성은 일반 노트북과 차이가 거의 없다. 두께는 20mm에 불과하며, 무게도 2kg이 조금 넘는다. 대학생의 경우 전공서적과 함께 백팩에 넣어 다녀도 부담이 없다. 출장, 여행에 함께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지 노트북을 펼쳐 원하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 두께는 2cm로 슬림한 편이다.
   
▲ 가정용 저울로 무게를 측정하면 약 2.15kg이 된다.

노트북을 열면 15.6인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들어온다. 약 3mm에 불과한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답답함을 최소화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스크린대 바디 비율은 89%나 되므로 동일한 화면 크기를 지닌 타 노트북보다 바디 크기가 작다. 또한 디스플레이 좌우와 위쪽 등 3면은 특수 고무로 처리된 베젤 범퍼를 적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노트북을 닫았을 경우 키보드와 스크린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키캡에 의해 스크린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한다.

   
▲ 베젤은 약 3mm로 매우 슬림하다.
   
▲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화면 몰입감이 향상된다.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탓에 웹캠은 아래쪽으로 이동했다. 해커 등 외부 침입에 의해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웹캠에는 슬라이드 커버를 적용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웹캠을 닫아 놓음으로써 안심할 수 있다.

   
▲ 웹캠은 물리적 커버를 이용해 노출을 차단할 수 있다.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이지만 데스크탑PC 못지 않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이 쓰는 USB포트는 우측에 3개, 좌측에 1개 등 모두 4개가 있다. 이 중 3개는 타입A이며, USB 3.2 Gen.1 규격을 지원한다. 기존 USB2.0보다 10배 이상 빠른 5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최근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USB 타입C 포트도 1개 가지고 있다. 우측에 자리잡고 있으며, 썬더볼트 3 기술도 품었다. 기존 USB보다 최대 8배 빠른 40Gbps로 초고속 통신을 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 액세스는 물론이고, 4k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 노트북 우측면
   
▲ 노트북 좌측면

또한 우측에는 메모리카드 슬롯이 있다. 기존 SD메모리카드는 물론이고, 차세대 규격인 UHS-II를 지원한다. SD보다 12배 빠른 300MB/s 전송속도를 낸다. 앞서 언급한 썬더볼트3 기술과 함께 대용량 멀티미디어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에게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 HDMI 2.0, DP 1.4 규격의 영상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어 외부 모니터 연결시 4k@60Hz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기가비트 기반의 랜포트가 있으며, 이어폰 출력과 마이크 입력이 하나로 구성된 콤보 단자도 제공된다.

나히믹 사운드로 현장감 구현
게임을 플레이할 때 사운드 경험도 매우 중요하다. 노트북 아래쪽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있으며, 좌우 각각 2W 출력을 낸다. 별도의 스피커를 장착하지 않아도 게임이나 영상을 즐기는데 충분한 음량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좌우로 분리되어 공간감과 입체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 바닥에는 양쪽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다.
   
▲ 양쪽에 2W 출력을 내는 스피커가 각각 있다.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위해 에어로 시리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도 들어갔다. 가상 7.1 채널 구현이 가능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며, 마이크에 대한 디테일한 제어도 가능하다. 노이즈 억제나 울림 방지, 주변소음 제거로 먼 거리에 있는 동료와 선명한 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나히믹(Nahimic) 오디오 출력 설정 화면
   
▲ 나히믹(Nahimic) 마이크 입력 설정 화면

소리가 나는 곳을 탐지해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사운드 트래커’ 기능은 게임 플레이에 매우 유용하다. 100% 귀로 들리는 소리에 의존할 수 없을 때, 특히 낯선 장소를 탐색하는데 소리가 나는 방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므로 사운드 몰입감이 떨어지는 환경에서도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 사운드 트래커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에서 소리가 나는 방향이 오버레이되어 표시된다.

안정적이며 탁월한 키감
탁월한 키감에 매크로 기능까지 챙긴 키보드도 에어로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이다.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빠르게 반응하므로 게임에서는 적을 놓치지 않고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다. 다중 동시 키 입력이 가능하며, 우측에는 숫자키가 있어 데스크탑PC와 같은 환경에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타건감도 우수해 타이핑이 경쾌하게 느껴지며, 물리적 압력도 높지 않아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손 끝에 전해지는 피로감이 적다. 풀-사이즈 키캡, 그리고 키 사이 간격도 충분해 오타 발생도 줄여준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정확히 컨트롤할 수 있도록 백라이트 기능도 챙겼다. 단일 컬러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닌, 고급 게이밍 키보드에서 볼 수 있는 RGB LED 백라이트를 넣었다. 키캡 위 문자는 물론이고 키캡 주변으로 은은하게 빛을 내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RGB 컬러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레인보우, 웨이브, 숨쉬기, 네온, 퍼짐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LED의 밝기와 애니메이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오버워치, LOL, PUBG와 같은 특정 게임이나 게임 장르에 최적화된 특정 키에 대한 조명 효과로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다.
   
▲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지정할 수 있다.
   
▲ 특정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LED 세팅이 가능하다.

이 외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매크로 기능도 쓸 수 있다. 특정 키에 대해 매크로 지정이 가능하며, 앱 실행과 단축키 등을 부여할 수 있다. 프로파일 설정도 가능해 FPS, RTS, RPG 등 다양한 게임 환경에 맞춰 자신에게 최적화된 매크로 키로 능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손 끝으로 화면 전체를 제어할 수 있도록 정밀 터치 패드가 적용되었다. 고성능 마우스가 없더라도 이미지/영상 편집 환경에서 디테일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터치패드 면적도 넓어 이동이 자유롭다. 다중 멀티 터치를 지원해 스크롤, 확대 및 축소와 같은 조작도 쉽다. 터치패드에는 지문인식 기능도 들어갔다. 매번 윈도우 로그인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 없이 터치패드 왼쪽 위에 있는 센서 위로 손가락 끝을 대기만 하면 된다.

   
▲ 터치패드 좌측 상단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다.

144Hz를 넘어 240Hz로... 극강의 주사율 구현
게임에 최적인 15.6인치 화면에 풀HD 해상도를 구현했다. 꽉 찬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으며, 보다 사실적인 그래픽에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한눈에 화면 전체가 들어오므로 적의 움직임을 빠르게 알아채고 공격 및 방어를 함으로써 승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화면 주사율이다. 일반 노트북의 4배에 해당하고, 144Hz 게이밍 모니터보다 높은 240Hz로 영상을 만들어낸다. 1초에 60 혹은 144가 아닌 240프레임으로 화면을 뿌려주므로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매우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FPS와 같은 게임에서는 놓치는 프레임 없이 상대보다 빠르게 갱신된 화면을 보게 되므로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다.

   
 

다음은 주사율에 따른 영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www.testufo.com]의 녹화 화면이다. 아래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240Hz를 기준으로 144Hz와 60Hz에 대해 게임의 횡스크롤을 비교했다. 차이를 분명하게 나타내기 위해 고속 촬영했으며, 약 3초 후부터 1/8 속도로 플레이된다. 240Hz(fps)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화면이 부드럽게 이동하지만 60Hz(fps)는 이보다 뚝뚝 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144Hz(fps)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끊김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240Hz와 144Hz 주사율 비교


▲ 240Hz와 60Hz 주사율 비교

색 공간 지원 특성도 우수하다. 모니터 교정장비로 직접 측정해보니 sRGB에 대한 색역 커버리지는 98%로 나타났다. 측정 오차 등을 감안하면 거의 10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특정 색상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쇄 및 출판 분야에서 사용하는 AdobeRGB는 75% 영역을 지원한다. 한편 이 제품은 ‘X-RITE Pantone’ 인증을 받아 Delta E<1 수준의 정확도로 창작자가 의도한 색을 왜곡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Delta E’는 두 가지 새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숫자 단위로, Delta E 숫자가 낮을수록 입력된 색상과 디스플레이의 재현 색상이 일치됨을 의미한다.

   
 
   
 

화면 밝기는 약 350cd/m2로 측정되었다. 대부분 250~300cd/m2 범위 내에 있는 일반 노트북보다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 강한 조명이 있는 실내 혹은 직사광선이 있는 실외에서 보다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멀티태스킹에 강한 코어 i7-10875H 탑재
노트북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CPU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기존에 주로 쓰던 코어 i7-10750H 대신 코어 i7-10875H를 달았다. 둘 다 10세대 프로세서이지만 코어 수가 6개에서 8개로 늘어났고, 하이퍼스레딩에 의해 16개의 스레드를 동시 처리한다. L3 캐시도 12MB에서 16MB로 커졌다. 때문에 멀티코어가 필요한 영상 편집, 게임 등에서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기본 클럭은 2.3GHz이며, 최대 5.1GHz까지 순간 처리 속도가 올라간다.

   
▲ CPU-Z로 본 코어 i7-10875H 프로세서 정보

다음은 PCMARK 10 및 CINEBENCH R23의 테스트 결과이다. 코어 i7-10750H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PCMARK 10 테스트 결과
   
▲ CINEBENCH R23 테스트 결과

DDR4-3200 고성능 메모리를 지원한다. 두 개의 슬롯이 있으며, 두 개의 8GB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16GB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메모리는 64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두 개의 메모리 슬롯이 있다.

SSD는 NVMe 기반의 512GB SSD를 사용했다. 아래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기존 SATA 타입과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따라서 게이머는 더 빠른 로딩 속도를, 크리에이터에게는 더 빠른 작업 속도를 제공한다.

   
▲ 장착된 SSD 등록 정보
   
▲ SSD 성능 테스트 결과

노트북에는 여분의 슬롯이 제공되어 기존 SSD를 제거하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대용량 영상 파일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매우 유용한 확장성이다.

   
▲ 기본 제공되는 SSD
   
▲ 여분의 SSD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 확장이 쉽다.

사이버펑크 2077도 거뜬한 RTX 2070 Super 장착
GPU는 기존 ‘RTX 2070 Max-Q’보다 성능이 향상된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를 넣었다. 슈퍼(Super)라는 이름값을 하듯 더 많은 쿠다 코어와 높은 동작속도가 특징이다. 엔비디아 측 자료에 따르면 RTX 2070 슈퍼는 RTX 2070보다 최대 24%, 평균 16% 빠르다. 또한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Max-Q 디자인을 적용해 발열과 전력 등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성능을 내는 것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이번 제품을 통해 한 단계 더 개선된 Max-Q는 디자인 대비 효율성을 2배 향상시켰으며, 더욱 빠른 성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특징을 포함한다.

   
▲ GPU-Z로 본 '엔비디아 RTX 2070 Super Max-Q'정보

새로운 Max-Q는 프레임 단위로 GPU와 CPU 간의 전력 균형을 지능적이고 자동적으로 조정해 전반적인 게임 내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부스트(Dynamic Boost) 기능을 지원한다. 저전압 GDDR6 메모리로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시켰으며,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해 GPU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서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차세대 전압 레귤레이터를 적용했다.

물론 RTX 시리즈의 튜링(Turing) 아키텍처가 가지고 있는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실시간 광선 추적) 기능과 DLSS(Deep Learning Super-Sampling, 딥 러닝 슈퍼 샘플링)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유리 창문에 비치는 주변 환경, 물에 반사되는 사물의 이미지 등 각 오브젝트에 실시간으로 빛과 관련된 표현이 적용된다. 더욱 실사에 가까운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딥러닝 기술로 GPU가 학습함으로써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 프레임 등이 향상된 새 렌더링 기술로 이전 세대 GPU 대비 월등하게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 3D Mark 테스트 결과

실제로 게임에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내는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통해 직접 확인해 봤다. 우선 해상도는 ‘FHD’로, 그래픽 품질은 가장 높은 ‘울트라'로 설정 후 게임 중 프레임 변화를 살펴봤다. 에란겔 솔로 맵에서 진행했으며, 지상에 착륙한 후부터 게임이 종료될 때까지 측정했다.

   
 

위 그래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모드임에도 상당히 쾌적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초당 최고 프레임은 162fps, 최저는 62fps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약 118fps로 측정되었다.

최근 공개되어 인기가 절정에 이른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도 플레이해봤다. ‘사이버펑크 2077’는 레이트레이싱은 물론이고, DLSS도 공식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품질 그래픽 환경에서도 프레임을 크게 향상시킨다. 해상도는 FHD, 그래픽 옵션 프리셋은 ‘레이트레이싱 울트라’로, DLSS는 자동으로 설정 후 플레이를 해 보니 초당 프레임은 40fps대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따금 30fps대로 떨어지기는 했으나 게임을 진행하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특히 레이트레이싱 효과로 인해 마치 실사를 보는 듯한 현실감 높은 그래픽을 구현해 몰입도 높은 게임 환경을 만들어준다.

   
▲ 사이버펑크 2077의 레이 트레이싱 효과에 따른 그래픽 변화
   
▲ 사이버펑크 2077의 레이 트레이싱 효과에 따른 그래픽 변화

이 밖에 FHD를 기준으로 배틀필드V는 90프레임 이상(이하 그래픽 프리셋은 Ultra로 설정한 상태), GTA 5는 70프레임 이상, 포트나이트는 130프레임 이상, Apex Legends는 120프레임 이상, Red Dead redemption 2는 30프레임 이상 나오기 때문에 ‘사이버펑크 2077’을 포함한 어떤 게임도 15.6인치 디스플레이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VR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되어 가상현실도 보다 짜릿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래 VRMark 테스트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Oculus Rift의 최소 사양을 가볍게 뛰어넘고 있으며, 평균 프레임은 188.11fpsS에 이른다. 테스트 중 최소 프레임은 173.35fps로, VR환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최저 프레임인 109fps 이상 줄곧 유지되는 것을 알 수 있다.

   
▲ VR Mark 테스트 결과

이처럼 게임에서는 고성능 데스크탑PC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RTX 스튜디오도 지원한다.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Adobe Premiere Pro),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 오토데스크 아놀드(AutoDesk Arnold), 블렌더(Blender) 등 45개 이상의 톱 크리에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지원, RTX GPU의 RT 코어가 제공하는 RTX 가속을 통해 고품질의 작업을 더 빠른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게임 뿐 아니라 생산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성능을 낸다.

발열 억제하고 소음까지 개선
이 제품은 Max-Q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RTX 2070 Super라는 고성능 GPU를 장착했음에도 초슬림/초경량을 구현했다. Max-Q 디자인은 보다 개선된 전력 설계 및 냉각장치를 통해 발열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게이밍 노트북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기가바이트는 냉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WINDFORCE infinity Cooling System’을 적용했다. 더 커진 냉각팬은 71개의 날개를 갖고 있어 낮은 rpm으로도 충분한 풍량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5개의 히트파이프가 신속하게 열을 히트싱크로 전달하고, 냉각팬이 양쪽에서 바람을 일으키며, 4곳의 에어벤트를 통해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 강력한 듀얼 냉각팬이 열기를 신속히 빼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면 냉각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배들그라운드 게임을 약 1시간 플레이한 후 열화상 카메라로 노트북 표면 온도를 측정해 봤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냉각팬에 의해 열이 빠져나가는 좌우와 뒤쪽 배출구로 열이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온도는 51~54도 사이로 측정되었다(실내온도 22도). 스펙을 고려하면 매우 안정적인 상태이다. 키보드 상판은 힌지가 있는 뒤쪽이 약 49도까지 올라갔지만 게임에서 주로 쓰는 WASD키와 커서키 부분은 열의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AI 기술로 성능 최적화
이전 에어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 시스템을 실시간 분석,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트북을 제어한다. 이를 위해 기가바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했다. 딥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을 실시간 파악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분석하는 원리이다.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쾌적한 구동을 돕기 위해 시스템 환경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스스로 최적화된 환경을 만든다. CPU와 GPU의 전력량과 냉각팬 모드, 키보드 설정 등이 그 대상이다. 따라서 더욱 개선된 환경에서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전력 절감 효과도 있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원어댑터를 연결했을 경우 AI를 이용한 시스템 최적화는 2가지 모드로 동작한다. ‘Azure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라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 사용자의 시스템 및 앱 구동 상태에 따라 최적의 설정을 내려 받아 적용시키고, 설정값을 업로드하여 공유한다. 다른 사용자의 데이터를 공유, 분석함으로써 더욱 최적화된 설정값을 찾아낸다. ‘Edge AI’는 클라우드에 연결하지 않지만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최적의 성능으로 설정한다.

와아파이6 등 작은 부분까지 챙겼다
이 외에도 더욱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위해 사소한 부분도 그냥 넘기지 않았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게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 Killer 기술 기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사용했다.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앱이나 게임의 네트워크 트래픽을 우선 순위로 분류하면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다른 앱에 의해 네트워크가 손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 6 기반의 무선랜 모듈을 탑재했다. 최대 2.4Gbps 속도로 연결되며, 더 넓은 공간에서 더 쾌적한 상태로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다.

   
▲ 와이파이6 기반의 무선랜 모듈이 장착되어 있다.

얇고 가볍지만 어디서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용량이 60~70Wh인 일반 노트북과 달리 94.24Wh나 되는 리튬폴리머 배터리팩을 사용했다.

   
▲ 94.24Wh 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팩을 장착했다.

노트북의 설정을 돕고, 최적화하기 위한 전용 앱인 ‘Control Center’도 함께 제공된다. 노트북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외에 마우스로 주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시스템 바이오스와 드라이버 등을 한눈에 관리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다.

   
▲ 컨트롤센터 앱
   
▲ 노트북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ON/OFF 할 수 있다.
   
▲ 냉각팬 제어가 가능하다.
   
▲ 바이오스, 드라이버 등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처럼 ‘에어로 15 XB 프로’는 강력한 240Hz 주사율을 포함해 게임을 위한 최고의 기능으로 무장해 어디서든 만족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게임 플레이와 더불어 영상 콘텐츠를 더욱 빠르게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에 이어 2021년에도 게임과 영상 제작을 위한 최고의 노트북 자리를 지켜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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