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오픈트레이드 (대표 고용기)가 부산을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U-Space BIFC(이하 유스페이스) 개소식에서 부산시, BNK 금융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4일 유스페이스 개소식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오거돈 시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 등이 참여하며 개최되었다. 유스페이스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부산 광역시)와 지방은행(BNK금융그룹)이 공동 조성한 기업 성장 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서 오픈트레이드는 부산시, BNK 금융그룹과 함께 유스페이스 입주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다년 간의 펀딩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컨설팅 지원,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투자 유치 등 실무적인 방안으로 유스페이스 입주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BNK 금융그룹은 공동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투자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발굴 및 성장시키고 투자유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유스페이스 업무협약에서도 안정적인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며 지역 스타트업 기업은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시장성 검증 및 투자유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한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오픈트레이드 고용기 대표는 “오픈트레이드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구축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 BNK와 함께 부울경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라고 하며 지역의 가능성 있는 제품 및 기업을 펀딩을 통해 전국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