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찾아오면서 식음료업계가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캡슐, 스틱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녹즙, 주스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건강 식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캡슐형 홍삼 제품부터 열대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살린 녹즙까지, 환절기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제품들을 소개한다.

캡슐 제형으로 휴대가 쉽고 섭취하기 편리한 건강식품, 연세생활건강 ‘제중원 홍삼킹 캡슐’
홍삼은 원기 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다.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 개선,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 활동량이 감소하고 나른해지는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제중원 홍삼킹 캡슐’은 믿을 수 있는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주원료인 국내산 홍삼을 비롯해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페루의 인삼’이라 불리는 ‘마카’를 담아 면역력 향상,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캡슐 제형으로 휴대가 간편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전 연령대가 거부감 없이 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간편하게 마시는 고농축 비타민 음료
고려은단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 티젠 ‘히비스커스 티’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충분한 수분보충이 중요하다.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건강도 신경 쓴다면 추운 겨울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함량을 높인 고농축 제품이 출시되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려은단은 상큼한 유자 과즙을 넣은 비타민 음료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를 선보였다. 품질 좋은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인 1,000mg의 비타민C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국산 유자농축과즙과 국산 벌꿀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까지 더했다.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는 냉·온장음료로 차갑게 마셔도 특유의 맛이 살아 있어 계절이나 취향에 상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차 전문기업 티젠의 ‘티젠 히비스커스’는 비타민이 풍부한 ‘히비스커스’를 따듯한 분말 차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분말이 아닌 20배로 농축한 ‘고농축 추출 분말’로 붉은 수색과 한 층 진한 맛이 특징이다. 한 스틱에 445mg의 HCA와 320m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카페인이 없어 가을철 여성들의 이너뷰티 식품으로 제격이다.

열대과일을 넣어 달콤한 향과 맛을 살린 디톡스 음료
풀무원녹즙 ‘노니&깔라만시’, 대상웰라이프 '영양플러스 노니&산야초', '노니&트로피컬 스무디'
몸 안의 독소제거에 효과가 있는 영양소가 들어간 ‘디톡스(Detox) 음료’ 도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줘 환절기 건강 식품으로 추천할 만 하다. 칼슘, 폴리페놀 등 영양분이 풍부해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노니는 해외 유명인들의 디톡스 식품으로 주목 받는 식품 중 하나다. 녹즙 특유의 쓴맛과 강한 향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깔라만시, 패션후르츠 등 열대과일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향과 맛을 살린 노니 음료가 출시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노니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노니&깔라만시’ 발효녹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야생으로 자란 베트남산 노니가 사용됐다. 노니를 건조해 분쇄하지 않고 열매 그대로 갈은 퓨레를 담아 중금속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깔라만시 과즙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노니 특유의 맛과 향을 잡고, 풀무원의 ‘다종채소발효액’을 더해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노니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은 ‘영양플러스 노니&산야초’와 ‘노니&트로피컬 스무디’ 2종을 내놨다. ‘영양플러스 노니&산야초’는 명일엽과 50여 가지 산야초 발효액을 넣어 더욱 진한 녹즙의 맛을 살렸다. ‘노니&트로피컬 스무디’는 노니 특유의 강한 맛과 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패션후르츠와 다양한 열대과일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