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브랜드인 에이수스는 최신 그래픽 카드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이 4개 부분의 3DMark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그래픽 카드는 싱글 GPU로 이번 신기록은 ROG 오버클럭킹으로 유명한 안드레 양과 샤미노에 의해 수립되었다. 이번 신기록은 3DMark11 36,658 점 (엔트리 프리셋), 37,263점 (퍼포먼스 프리셋), 22,076 (익스트림 프리셋) 그리고 퓨쳐마크의 가장 최신의 벤치마크인 3DMark Fire Strike 항목에서 21,818 점 등 총 4개 부문이다.

ROG 오버클럭킹 전문가인 안드레 양 (Andre Yang)은 새로운 3DMark11 기록 수립을 위해 질소 냉각기를 갖춘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4개를 4-way SLI로 연결하였으며, ROG 램페이지 IV 익스트림 마더보드와 인텔 코어 i7-3970X 프로세서를 이용했다.

3DMark Fire Strike의 신기록 수립에는 두개의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그래픽 카드가 SLI로 연결됐으며, 사용된 마더보드와 프로세서는 ROG램페이지 IV 익스트림과 인텔 코어 i7-3970X로, 3DMark11 기록 수립에 쓰인 사양과 같다. 해당 세계 신기록의 시스템 구성 및 자세한 정보는 3DMark 공식 기록 보관소 홈페이지 (http://www.3dmark.com/hall-of-fame)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번에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에이수스 지포스 GTX 타이탄 그래픽 카드는 이전에 수퍼컴퓨터 응용프로그램에 사용되던 NVIDIA Kepler GPU를 탑재한 제품으로 최대 876MHz까지 부스트 되는 2688개의 CUDA 코어와 6GB의 GDDR5 메모리가 384 비트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알루미늄 하우징과 Vapor Chamber 기술이 접목된 쿨링 시스템, ASUS GPU Tweak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