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테크놀로지가 최신 VR 기술로 ‘지스타 2018’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상현실(VR) 선도기업 모션 테크놀로지(Motion technologies, 대표 양기혁)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8(G-star2018)’를 통해 처음 공개한 ‘블랙 배지 제로(Black Badge Zero)’ 시연회 장에 구름떼 관중이 모이며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모션 테크놀로지는 올해 ‘지스타 2018’ BTC관에 단독 부스로 참가, 최신 VR 기술과 자사의 신작 ‘블랙 배지 제로’를 국내외 게임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한 VR 체험존은 12m*9m로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신작 ‘블랙 배지 제로’는 국내 최초로 다양한 직업군과 완벽한 팀플레이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관람객들은 긴 대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켰으며, 입소문을 통해 첫 날에만 업계관계자들과 일반인 포함 300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성원에 힘입어 모션 테크놀로지와 ㈜한솔개발은 12월 1일부터 3개월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스키장 지하 메인로비에서 Black Badge(블랙배지) VR Zone을 운영해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블랙배지 VR Zone에서는 룸스케일과 블랙 배지 아웃포스트(Black Badge Outpost), 블랙 배지 시그널(Black Badge Signal) 등 사실감 넘치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회사측은 향후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VR Zone을 마련해 VR에 대한 일반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진일보한 VR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션 테크놀로지 권홍재 이사는 “체험을 위해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관람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2월 오크밸리 VR Zone에서도 진보된 VR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스타 2018’을 통해 받은 의견과 반응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VR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솔개발 관계자는 "모션 테크놀로지의 기술력이 집약된 블랙배지 VR Zone과 오크밸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블랙 배지 제로’ 체험은 오는 18일까지 BTC관 모션 테크놀로지 부스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VR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