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면서 이를 사용하기 위한 LGA1151 v2 소켓 메인보드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올 1분기까지만 하더라도 Z370 메인보드 외에는 별다른 선택지가 없어 애를 태우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최근 H370과 B360, H310 등 보급형 라인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선택의 폭의 넓어졌다.
각각의 라인업마다 다양한 특색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H370 메인보드의 경우 상위 모델인 Z370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확장성과 탄탄한 내구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 많다. 이에 고사양 게이밍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디앤디컴에서 선보인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합리적인 가격에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부럽지 않은 폭넓은 확장성과 탄탄한 내구성을 두루 갖췄다.
여기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메인보드 유통사인 디앤디컴의 수준 높은 퍼펙트 케어 서비스 정책이 적용돼 하이엔드 유저부터 엔트리 유저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이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
폼펙터
마이크로 ATX (305 X 244mm)
칩셋
H370
CPU 소켓
LGA 1151v2
메모리
DDR4 슬롯 4개 / 최대 64GB / 2666MHz
인텔 Extreme Memory Profile (XMP) 2.0 지원
SATA
SATA 6.0 Gb/s 8개
Ultra M.2 32Gb/s 2개 / M.2 WiFi/BT
PCI 슬롯
PCI-Express 3.0 x16 2개 / PCI-Express 3.0 x1 4개
AMD 쿼드 크로스파이어X
사운드
리얼텍 ALC1220 (7.1채널 지원)
LAN
인텔 I219V 기가비트 랜
USB
USB 3.1 Gen2 Type-A/C 1개 (백패널)
USB 3.1 Gen1 6개 (백패널 2개 / 내부 4개)
USB 2.0 6개 (백패널 2개 / 내부 4개)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검정색 기판에 회색 히트싱크, 메탈 재질의 PCI-E 슬롯을 장착해 투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강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사실 과거에 출시됐던 FATAL1TY 시리즈가 검정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했던 것과는 분명 차이가 느껴진다. 그만큼 미적인 부분에 대한 시대의 흐름이 바뀌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CPU 소켓은 인텔 LGA 1151v2 규격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6/7세대와 동일한 1151 소켓을 사용하지만, 호환이 되지 않아 사용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H370 메인보드에서는 반드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사용해야 한다.
▲ CPU 소켓은 인텔 LGA 1151v2 규격으로 만들어져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이 인가되면 메인보드 곳곳에 LED가 점등돼 은은한 느낌을 준다. LED는 백패널을 덮고 있는 덮개 부분과 사운드 덮개 부분 그리고 메인 칩셋의 방열판 등 총 3군데에서 점등된다. 또한 적용된 LED는 애즈락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RGB LED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이나 점등 모드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이 가능하다.
▲ 하단에 위치한 하얀색의 RGB LED 헤더에 LED 팬이나 스트립 등
LED를 구현하는 주변 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이미지와 같이 메인보드 하단 부분에 위치한 하얀색의 RGB LED 헤더에 LED 팬이나 스트립 등 LED를 구현하는 주변 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이 헤더에 연결된 LED 관련 주변기기는 애즈락의 RGB LED 프로그램으로 점등 방식이나 색상 조절이 가능해 최고의 튜닝PC를 꾸밀 수 있다.
상위 모델 못지 않은 10페이즈의 탄탄한 전원부 구성
메인보드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일 것이다. 오버클럭은 물론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고자 할 때 전원부가 탄탄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특히 H370이 게이밍PC에 많이 사용됨을 감안하면 전원부의 품질은 다른 어떤 요인보다 중요하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애즈락의 대표 게이밍 모델에 걸맞는 전원부를 탑재해 장시간 구동은 물론 상당한 수준의 오버클럭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다. 애즈락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슈퍼 알로이(Super Alloy) 전원부 구성은 상위 모델인 Z370 메인보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 10페이즈의 전원부는 애즈락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슈퍼 알로이(Super Alloy)로 구성
10페이즈로 이루어진 전원부는 고품질의 일본산 니치콘 캐퍼시터와 프리미엄 파워 초크 등으로 구성돼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준다. 먼저 일본산 니치콘 12K 블랙 캐퍼시터는 820uF와 100uF의 조합으로 일반 솔리드 캐퍼시터와 비교해 고온에 강하며, 수명도 무려 1만 2000 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CPU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개선된 50A의 파워 초크는 일반적인 보급형 메인보드에 쓰이는 초크에 비해 3배 가량 향상된 Vcore 전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포화 전류 또한 3배 이상 향상시킴으로써 뛰어난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디지털 PWM을 을 적용해 CPU VCORE 전압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 고품질의 일본산 니치콘 캐퍼시터와 프리미엄 파워 초크 등으로 구성
이 뿐만이 아니다. 전기적인 위험을 비롯해 부식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먼저 고밀도 유리 섬유PCB로 기판 사이의 공간을 줄이는 제작 방식을 통해 습기로 인한 부식을 막아주는 기술을 적용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까지 미연에 방지해주고 있다.
애즈락만의 독보적인 기술인 '풀 스파이크 프로텍션(FULL SPIKE PROTECTION)'도 적용됐다. 이는 파워서플라이로부터 과도한 서지가 발생했을 때 메인보드를 지켜주는 기술을 비롯해 낙뢰가 LAN을 타고 들어와 메인보드에 손상을 입히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 그리고 정전기 등으로 각종 포트에 손상이 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술을 통칭하는 것이다.
▲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방열판으로 전원부의 열을 식혀준다
전원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위한 방열판도 탑재된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요인으로 꼽힌다. 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원부 모스펫 부분에 탑재되는 방열판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합금 재질로 만들어졌고, 안쪽에는 열 전달을 도와주는 방열 패드까지 부착해 방열 효과를 높였다.
안정적이고 내구성 강한 DDR4 메모리 슬롯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총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DDR4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참고로 본 제품은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만큼 최대 2666MHz의 속도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다만 2666Hz는 인텔 8세대 코어 i7 및 코어 i5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메모리 역시 이 속도를 지원했을 때만 가능하니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메모리 슬롯은 15u 금도금으로 내구성을 높인 것은 물론 4-레이어 POOL 기술로 만들어져 안정성이 높다.
▲ 총 4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DDR4 메모리 구성이 가능
인텔 X.M.P (Extreme Memory Profile) 2.0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X.M.P 기능은 바이오스 혹은 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메모리의 성능을 간편하게 높일 수 있는, 일종의 반자동 오버클럭 기능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X.M.P 기능을 지원하는 메모리와 함께 사용한다면 더욱 높은 성능의 PC를 만들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한 기능으로 꼽힌다.
내구성까지 고려한 PCI-Express 슬롯 구성
최근 고사양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폭발적인 인기로 엔비디아 지포스 GTX1070 이상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게이밍PC를 구성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4K 이상의 해상도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그래픽카드를 2개 이상 멀티로 구성하기도 해 메인보드의 PCI-Express 슬롯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되는 상황이다.
▲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비롯해 4개의 PCI-Express 3.0 x1 슬롯을 제공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게임에 적합한 제품답게 알찬 PCI-Express 3.0 슬롯 구성을 통해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먼저 2개의 PCI-Express 3.0 x16 슬롯을 장착해 멀티 그래픽카드를 구성할 수 있다.
비록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로는 멀티 구성이 어렵지만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는 2-Way 크로스파이어X 형태로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데온 마니아들아게는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다. 여기에 PCI-Express 3.0 x1 슬롯도 4개나 제공해 다양한 종류의 주변 장치 연결할 수 있다.
▲ 스틸 재질 방식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PCI-Express 3.0 x16 슬롯
또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PCI-Express 3.0 x16 슬롯 중 하나를 스틸 재질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점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이러한 설계 방식은 무거운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오래 사용하더라도 슬롯이 휘거나 파손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그래픽카드의 신호 간섭을 줄여 원활한 작동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메모리 슬롯과 마찬가지로 15u의 금도금이 적용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6개의 SATA 포트와 3개의 M.2 슬롯으로 확장성 높여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지난 해부터 SSD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M.2 타입의 SSD를 지원하기 위해 2개의 M.2 포트를 비롯해, WiFi와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M.2 슬롯 1개 등 총 3개의 M.2 슬롯을 제공한다.
▲ SSD를 지원하기 위해 2개의 M.2 포트를 비롯해 WiFi와 블루투스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M.2 슬롯 1개 등 총 3개의 M.2 슬롯을 제공
Ultra M.2라는 이름에 걸맞게 PCIe Gen3 x4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32Gb/s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제공한다. 흔히 사용하는 SATA3 방식의 제품들이 최대 6.0Gb/s의 속도인 것에 비하면 무려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작동하는 것이다.
▲ Ultra M.2라는 이름에 걸맞게 PCIe Gen3 x4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32Gb/s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를 자랑
또 M.2 포트는 사용자들의 조립 편의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2개의 슬롯은 각각 PCI-Express 슬롯과 CPU 소켓 사이, 그리고 SATA 포트 바로 옆에 모서리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주변 장치들과 간섭 없이 편리한 조립이 가능하다.
▲ CPU 슬롯 옆에 위치한 M.2 포트는 2230과 2242, 2260, 2280 규격의 SSD를 사용 가능
호환성도 뛰어나다. CPU 슬롯 옆에 위치한 M.2 포트는 2230과 2242, 2260, 2280 규격의 SSD를, SATA 포트 옆의 M.2 포트는 2230과 2242, 2260, 2280, 22110 규격의 SSD를 사용할 수 있는 홀이 마련됐다. 작게는 42mm부터 최대 110mm 크기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다.
▲ M.2 슬롯은 다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주변 장치들과 간섭 없이 편리한 조립이 가능
PCI-E 슬롯 사이에 위치한 M.2 포트에는 WiFi와 블루투스 장치를 꽂아 쓸 수 있는 슬롯을 지원한다. 최근 메인보드 자체에서 무선 인터넷을 구현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 또한 상당한 강점이 될 만한 요인이다.
▲ 작게는 42mm부터 최대 110mm 크기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M.2 포트은 최근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인텔의 옵테인(OPTANE) 메모리를 꽂아 쓸 수 있어 HDD를 빠른 속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SSD와 HDD, ODD 등을 꽂아 쓸 수 있는 SATA 6.0Gb/s 포트는 무려 6개를 제공하는 등 부족함 없는 확장성을 보여준다.
▲ PCI-E 슬롯 사이에 위치한 M.2 포트에는 WiFi와
블루투스 장치를 꽂아 쓸 수 있는 슬롯을 지원
▲ SATA 6.0Gb/s 포트는 무려 6개를 제공
게임의 몰입감 높여주는 사운드 구성
최근 게임 유저들 중에는 게임의 화려한 영상 만큼이나 음향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게임 방송을 하는 유튜버라면 사운드에 대한 우선 순위가 더욱 높을 수밖에 없기 마련이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뛰어난 품질로 사운드를 구성해 쓰임새를 더욱 높였다. 7.1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1220 칩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씨네마(Creative Sound Blaster Cinema)5라는 뛰어난 사운드 솔루션이 적용돼 고출력의 하이파이 사운드를 PC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 7.1채널을 지원하는 리얼텍 ALC1220 칩을 비롯해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씨네마5라는 뛰어난 사운드 솔루션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품질의 일본산 니치콘(Nichicon) 파인골드 시리즈 오디오 캐퍼시터와 함께 120dB SNR DAC이 적용됐다. 여기에 TINE5532 프리미엄 헤드셋 엠 필러가 전면 오디오 포트용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층 선명하고 실감나는 음질을 들을 수 있다.
▲ 고품질의 일본산 니치콘(Nichicon) 파인골드 시리즈 오디오 캐퍼시터를 채용
또한 사운드 부분과 일반 PCB 부분을 분리하는 설계로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음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의 덮개가 오디오 파트를 감싸고 있어 외부의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주는 역할까지 해준다.
USB 3.1 Type-A/C부터 Fatal1ty 마우스 포트까지 풍성한 백패널
메인보드에 있어 백패널의 구성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여러 종류의 모바일 기기는 물론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다 보니 백패널에 위치한 출력 포트의 활용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이렇듯 중요성이 높아지는 백패널 구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먼저 영상 포트로는 최근들어 그 쓰임새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포트 1.2를 비롯해 HDMI와 D-SUB 등이 제공되는데, 이를 이용해 최대 3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어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인텔 기가비트 랜 포트가 탑재됐고,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외장 장치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USB 3.1 Gen2 Type-A와 Type-C 포트도 각각 1개 탑재됐다. 여기에 USB 3.1 포트 2개를 추가했고, PS/2 포트 가장 위에는 Fatal1ty 마우스 포트도 제공한다.
▲ USB 3.1 Gen2 Type-A와 Type-C 포트도 각각 1개를 비롯해
Mouse Polling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Fatal1ty 마우스 포트도 제공
참고로 Fatal1ty 마우스 포트에 마우스를 연결하면 애즈락이 제공하는 Mouse Polling 프로그램을 통해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를 125Mz에서 최대 1000Hz까지 조절할 수 있어 게임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다. 빠른 응답속도가 필요한 FPS 게임에서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
이밖에 백패널부는 별도의 플라스틱 재질 가이드를 덮어 보호하고 있는데, 시각적으로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손상으로부터 각종 포트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또 앞서 소개한 것처럼 LED도 적용돼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바이오스
일반적으로 바이오스를 떠올리면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 혹은 '오버클러커들의 전유물' 정도로만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는 PC에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편리하고 직관적인 바이오스를 적용했다.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이 대표적인 예다. 하이엔드 유저는 물론 초보자까지 고려한 전문적이고 직관적인 UEFI 바이오스를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사용자의 눈으로 만들어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에 현재의 시스템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항목,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세세한 오버클럭 기능 조절까지 그야말로 모든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해놨다.
▲ 현재 시스템의 사양을 비롯해 CPU의 온도와 팬 속도,
주요 부품의 모델명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지모드
탑재된 바이오스는 크게 EZ 모드와 고급(Advanced) 모드로 구분된다. 그 중 이지(EZ) 모드의 경우 현재 시스템의 사양을 비롯해 CPU의 온도와 팬 속도, 주요 부품의 모델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Instant Flash, 인터넷 플래시와 FAN-Tastic 미세 조정 기능도
이지모드에서 간편하게 쓸 수 있다
또한 한국 유저를 위한 한글화 모드도 지원되기 때문에 간단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FAN-Tastic 미세 조정 기능을 통해 현재 PC의 연결된 팬의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 FAN-Tastic 미세 조정 기능을 통해 현재 PC의 연결된
팬의 속도를 모니터링하고 조절하는 것도 가능
고급(Advanced) 모드에서는 전문 오버클럭커를 위한 OC 트위커 항목은 물론 Instant Flash, 인터넷 플래시, 시스템 브라우저 등 실제 PC 운용에 있어 상당히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OC 트위커 항목에서는 최적화된 CPU 오버클럭 설정 로드를 통해 편리하게 성능 향상이 가능하고, 메모리의 현재 상태 및 X.M.P 설정도 가능해 초보자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앤디컴만의 특별한 서비스로 더욱 믿음직스러운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
'ASRock FATAL1TY H370 Performance 디앤디컴'은 Z370에 비해 한 단계 낮은 H370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고사양PC를 구축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사양을 자랑한다.
앞서 살펴보았듯 10페이즈의 전원부 구성은 물론 다수의 PCI-Express 슬롯을 통해 하이엔드 게이밍PC를 맞추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3개의 M.2 슬롯으로 한층 빠르고 높은 용량의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고, 풍성한 백패널 포트에 고품질 사운드까지 갖춰 어떠한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디앤디컴의 고객서비스센터(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통해 무상3년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입 후 1년 이내 제품 불량 시 무상왕복 택배서비스가 가능하다. 여기에 3개월 이내 소비자과실로 CPU 소켓 핀, 메모리, 그래픽카드 슬롯 파손에 대해 무상서비스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2차 불량이 발생하는 경우 기본 제공하는 무상서비스 기간을 2개월에서 6개월까지 추가 연장하는 등 믿음직스러운 서비스가 적용된 것도 애즈락 디앤디컴 메인보드만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