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방송인 박수홍이 탈모치료제 광고모델로 나선다.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방송인 박수홍을 발탁하고 지난 11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듯하면서 친숙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박수홍은 최근 KBS의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美쳤어요’, JTBC의 ‘전 국민 프로젝트 슈퍼치리’ 등 지상파와 종편을 넘나들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수홍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기존의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광고는 박수홍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 한국인을 대상으로 탈모 임상 실험을 실시한 마이녹실의 제품 신뢰성을 강조하는 스토리로 꾸며졌다.

박수홍은 방송 27년 차 베테랑답게 광고 촬영 현장에서 주어진 컨셉을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스태프를 배려하는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마이녹실의 새 TVCF는 이 달 말부터 공중파 방송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이혜림 약사는 “박수홍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이면서 건강한 이미지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과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수홍씨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마이녹실’의 제품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