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음원 제작사인 바닐라 엔터테인먼트가 TV애니메이션 소피루비의 OST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산 여아용 애니메이션 소피루비의 본격적인 방영과 함께 출시된 오프닝 곡 ‘Twinkle'은 소피루비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프로젝트팀 '레몬나인틴(Lemon19)'이 가창가수로 참여하였다.

지난 7월에 열린 소피루비 사업설명회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레몬나인틴’은 최대한 주인공들과 닮은 꼴의 분장을 위해 옐로 문 학교의 교복을 특별 맞춤 제작하고 가발 및 소품들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도 볼 수 있는 소피루비의 주인공 루비, 아띠, 비비의 안무를 밤새워 연습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각자의 캐릭터에 애정을 듬뿍 담아 무대를 꾸몄다.

'Twinkle'은 멜론, 지니, 엠넷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었으며 13일 출시 예정인 소피루비 엔딩곡 '빠졌어'는 방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다.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다양한 소피루비의 OST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피루비의 음원 제작사인 바닐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winkle은 전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EDM과 Hiphop적인 요소를 접목시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즐겁게 들을 수 있다”며“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레몬나인틴의 음악적 노력과 바람이 전달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 및 중국어 버전과 다양한 장르로 편곡된 소피루비의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