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7.9인치 크기에 2048X1536픽셀의 해상도를 갖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화면 속 도트가 보이지 않는 매우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64비트 아키텍처 기반의 A7 프로세서를 사용했다.

11월에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조금 오른 399불(16GB Wi-Fi), 529불(16GB Wi-Fi+Cellular)부터 시작된다. 기존 아이패드 미니는 299불에 계속 판매된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의 무게는 331g이며, 그동안 루머로 나돌던 지문인식은 적용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