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글로벌 허브인 홍콩을 경유하는 전 세계 노선에 대해 전 좌석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일반석은 10%, 프리미엄 일반석은 12%, 비즈니스석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동안 캐세이 신규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약 시 선착순 1,000명에게 보너스 2,000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의 예약 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이며, 여행 기간은 4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27일까지다.

동남아 노선 주요 목적지로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자카르타, 수라바야, 태국의 방콕, 푸켓, 필리핀의 세부, 마닐라, 베트남의 호치민, 하노이,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페낭, 캄보디아의 프놈펜이 포함된다. 유럽과 대양주 대상 노선의 경우 파리, 런던, 밀라노, 마드리드, 맨체스터, 암스테르담 등을 포함해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의 4개 도시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더불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도 포함돼 동남아부터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캐세이퍼시픽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홍콩은 전 세계 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허브이다. 홍콩국제공항을 거치면 전 세계 곳곳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환승 여행지로 꼽히기도 한다. 환승 시간 동안 홍콩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차찬탱(Cha chaan teng)에서 토스트와 정통 밀크티를 맛보고, 거리 곳곳의 다양한 포토 스팟과 쇼핑을 즐기며 환승 시간을 활용해 틈새 홍콩 여행까지 더욱 풍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영업부 총괄 양석호 상무는 “홍콩은 최고의 여행지이자 경유지로서 장거리와 단거리 여행객 모두가 편안하게 환승할 수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홍콩을 경유하여 전 세계로 다양한 여행 경험을 즐기면서 캐세이퍼시픽과 함께 편안한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