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와 함께 큰 호응을 받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한 미술관 콘서트 <취향의 밤>의 마지막 공연을 오는 4월 17일(수) 진행한다.

<취향의 밤>은 ‘오직 당신만을 위해 준비된 대림미술관의 취향 저격 큐레이션’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미술관 콘서트 시리즈로 대림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스페셜 전시 투어와 아티스트의 토크와 공연으로 이루어진 미니 콘서트를 함께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색다른 미술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공연은 다채로운 장르를 선사하고 싶다는 목표하에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오프더메뉴’와 함께 한다. 오프더메뉴는 2019년 발매한 데뷔 싱글부터, 2023년 정규앨범 [Every Point of View]에 이르기까지 인디 팝, 락, 신스 팝, 얼터너티브락, R&B와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오프더메뉴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선율 속에 즐거움, 위로, 안정감, 그리고 진심을 담은 다양한 감정이 담긴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대림미술관은 전시의 기간을 2024년 4월 28일까지 연장하여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반열에 오르며 주목받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MSCHF의 글로벌 첫 미술관 전시로 나이키 에어맥스 97을 커스텀하여 제작한 예수 신발(JESUS SHOES)과 사탄 신발(SATAN SHOES), 빅 레드 부츠(BIG RED BOOT) 등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MSCHF의 유쾌한 시선을 따라 이 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