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디지털 엔지니어링 서비스 회사 엔코라(Encora)와 함께 고도화된 AI 자동화 5G 오픈 랜(Open RAN)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5년까지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CSP) 들은 비즈니스 운영의 최소 40%를 인공 지능(AI) 및 머신 러닝(ML) 솔루션을 사용하여 디지털화 및 자동화할 예정이며, 이는 2022년 말의 15%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분석 및 머신 러닝(ML)과 같은 레거시 기술에 경험이 있는 업체들은 운영 자동화를 위한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대규모 네트워크를 실행하는 데 있어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 해결 시간을 단축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윈드리버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폴 밀러(Paul Miller)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광범위하게 분산되고 세분화된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데 기술적 복잡성과 높은 비용을 경험하고 있다. Open RAN과 같은 핵심 네트워크와 엣지(edge)에서의 가상화는 이러한 어려움과 비용을 더욱 증가시켰다. 윈드리버는 윈드리버 스튜디오 오퍼레이터(Wind River Studio Operator)의 일부로 자동화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분야에서 오래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운영자는 이런 제품을 사용하여 엣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직원의 노동 시간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었다. 우리는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이 획기적인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윈드리버와 엔코라 시연은 AI LLM이 코어 투 엣지(Core to Edge)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를 대표하여 실시간 배포 클라우드 인프라와 상호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다양한 네트워크 요소의 AI를 통한 라이브 쿼리, 알람 및 구성 AI와의 라이브 협력 디버깅, 쿠버네티스 시스템과의 라이브 상호 작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연은 정상적인 인간 언어 상호 작용과 함께 인공지능과의 API 통합을 통해 실시간 기본 시스템을 쿼리하는 대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인공지능과 대화하여 5G Open RAN 배포와 같이 고도로 분산된 시스템에서 복잡한 문제를 발견, 분석 및 복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데모에서 강조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애가 발생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포드(cloud-native Pods) 및 AI가 제안한 수리 명령 발견
- 자연어 상호작용을 통한 네트워크 자산 발굴
- 시스템 알람 및 AI가 제안하는 수리 방법의 발견
- 배포된 시스템에서 만료된 쿠버네티스 보안 인증서를 포함한 보안 문제에 대한 감사

실시간으로 몇 초 이내에 시연된 이 복잡한 문제들을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에는 몇 시간에서 며칠 이상이 걸려왔다. 그 상호작용들은 운영자가 제로 코드나 스크립팅을 작성할 것을 요구했고, 이것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네트워크 자동화의 도약을 나타낸다.

엔코라의 AI & LLM 엔지니어링 글로벌 부사장 로드리고 바르가스(Rodrigo Vargas)는 "우리는 특정 사용 사례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산업 가치 사슬을 완전히 재구성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목격하고 있다. 복잡한 5G 네트워크를 관리하기 위한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윈드리버와 공동으로 개발한 작업이 이를 보여준다. AI에 의해 실시간으로 구동되는 전체 생태계, 장애 예측, 운영의 효율화 및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상상할 수 있다. 이는 생성형 AI가 약속하는 미래이며, 엔코라의 최첨단 생성형AI 은 근본 원인 분석, 이상 징후 탐지 및 자동화된 규정 준수와 같은 작업에 대한 개념을 개척한다. 우리는 이 잠재력을 활용하고 전례 없는 속도로 혁신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기업에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윈드리버는 또한 세계 최초의 성공적인 5G 데이터 세션, 캐나다 최초의 Open RAN 구축, 세계에서 가장 큰 Open RAN 네트워크를 포함한 상용 vRAN/O-RAN 프로그램 구축, 상용 서비스를 위한 최초의 완전 자동화 엣지 데이터 센터 출시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