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가전 기업 '샤크닌자(SharkNinja)'의 브랜드 샤크(Shark)가 지난해 4월 한국에 공식 론칭한 이후 5월부터 12월까지 무선 청소기의 누적 판매 건수 약 3만 대를 기록했다.

샤크 청소기는 미국·영국 청소기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제품으로, 국내 공식 론칭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 같은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샤크는 설명했다.

한편, 샤크는 최근 구석 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하는 무선 청소기 신제품 ‘클린센스(Clean Sense) IQ·IQ+ 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이기도 했다.

▲ 샤크 무선 청소기 클린센스(Clean Sense) IQ·IQ+ 시리즈

샤크 클린센스 시리즈는 4가지 지능형 센서를 적용해 집안 구석의 숨은 먼지까지 제거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엣지 센서(Edge Sensor)로 집안 가장자리와 벽면 경계를 인식해 구석의 먼지를 최대 2.5배 강한 흡입력으로 깔끔하게 청소한다.

▲ 샤크 클린센스(Clean Sense) IQ·IQ+ 시리즈_엣지 센서

또한, 먼지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IQ 센서(IQ Sensor), 마루나 타일 등 바닥 타입을 인식해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플로어 센서(Floor Sensor), 어두운 곳을 인식해 헤드라이트 밝기를 조절하고 보이지 않는 먼지를 청소하는 라이트 센서(Light Sensor)를 탑재했다.

센서 기술뿐만 아니라, 2.2kg의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여기에 얇고 잡기 쉬운 손잡이를 갖춰 손목에 무리 없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클린센스 IQ+는 충전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충전 도크를 갖췄다. 청소기를 충전 도크에 올려두면 충전과 동시에 먼지 통에 모인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 약 한달치의 먼지를 담아둘 수 있다. 충전 도크는 헤파(HEPA) 필터로 미세먼지와 알레르겐을 최대 99.97% 잡아내 더 위생적이다.

샤크가 자체 개발한 브러시 롤인 ‘하이브리드 파워 클린 헤드’는 바닥에 더욱 밀착해 청소한다. 유연한 실리콘 소재의 ‘파워 핀’과 ‘소프트 롤러’를 조합한 브러시 롤이 바닥에 틈 없이 밀착해 큰 쓰레기부터 미세한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한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의 털이 감기지 않는 구조로 청소 시 털을 별도 제거하는 수고로움을 덜었다.

샤크 클린센스 시리즈는 샤크닌자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과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샤크는 온라인 라이브커머스와 TV홈쇼핑 등 판로를 넓혀가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샤크 관계자는 “국내 고객을 위해 흡입력과 가벼운 무게는 물론 지능형 센서로 구석 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클린센스 IQ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 청소기 1위 샤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