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로 인산인해다. 이러한 1인 가구들은 정해진 예산에 맞춰 생활 면적이 좁은 빌라의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위주로 주거지를 결정하게 된다.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1인 가구 중 주거면적이 40㎡(12.1평) 이하인 사례는 54.6%에 달했고, 전체 가구를 놓고 봤을 때에도 40㎡ 이하에 사는 가구 비중은 21.3%를 차지했다.

이 좁은 환경에서도 MZ 세대는 스마트하게 공간을 구성하며, 가성비 제품과 나만의 취향이 깃든 유니크한 소품으로 집 꾸미기에 적극적이다. 또한, 가전 및 가구 브랜드 역시 1인 가구 카테고리를 확장해 활용도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인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일석이조의 실속 아이템을 소개한다.

▲ 블랙앤데커 플렉시 핸디 청소기

두 가지 전압(12V MAX/20V MAX)로 선보이는 블랙앤데커의 플렉시 핸디 청소기 라인업은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해 자취 청소템으로 제격이다. 최대 1.2m까지 늘어나는 플렉시 호스로 높고 깊은 위치의 먼지도 말끔히 흡입하고, 360도 방향 조절이 가능해 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의 먼지까지 간편하게 흡입할 수 있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스탠딩 충전과 동시에 액세서리 보관 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투인원(2in1) 콤비노즐, 틈새노즐, 연장관, 바닥 헤드 총 4종의 액세서리가 기본으로 구성돼 공간에 따라 다르게 장착할 수 있어 디테일한 청소 효과를 발휘한다. 방전 전까지 강한 흡입력을 유지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됐으며, 먼지통과 필터를 간편하게 분리하여 깨끗하게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 필립스 휴 고 2세대

MZ 세대는 자신만의 공간 꾸미기에도 열정적이다. 아기자기한 감성 소품과 본래의 기능에 더해 집 안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주는 인테리어 감성 조명이 한 예다. 필립스 휴 고 2세대(Hue GO 2.0)는 1,600만 가지 컬러와 섬세한 밝기 조정으로 원하는 실내 무드를 연출할 수 있으며, 영화 및 음악 감상, 게임 등을 즐기는 프로-홈하비족이라면 미디어와 연동해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필립스 휴 고 2세대는 블루투스 기능과 배터리 수명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집, 파티룸, 캠핑 등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전력 공급이 어려운 공간에서도 한 번의 충전으로 조명 모드에 따라 최대 18시간 사용할 수 있다.

▲ 미닉스 미니 건조기

좁은 원룸에서 잘 마른 빨래의 향은 기대하기 어렵다. 공간이 작을수록 환기할 수 있는 창문의 개수가 적고, 창문이 있더라도 설계가 잘못됐다면 옷감의 쿰쿰한 냄새는 물론, 벽면이 곰팡이로 도배 되기도 한다.

미닉스(Minix)의 4 in 1 프리미엄 미니 건조기는 건조, 살균, 탈취, 의류 관리까지 총 4가지 기능을 담았다. 실제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최고 사양의 PTC 히터를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또한 의류건조기 전용 UV-C 램프로 우수한 살균 효과를 자랑하며, UV 살균으로도 죽지 않는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은 열풍 살균 기능으로 살균 효과를 높였다. 이 제품은 저소음, 저진동으로 세대 구성원이 많은 빌라 또는 오피스텔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최적의 소비 전력으로 경제성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