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어 ‘미리멀리-즘: 스마트와 예술이 만난 공간’을 아트태그하우스 성수에서 오는 11월 25일(토)부터 12월 9일(토)까지 2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마트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14개의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예술이 조화롭게 결합된 공간으로 구성된 ‘특별전시’로, 서울창업허브의 라이프스타일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한 삶을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브랜드의 기술력과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예술이 만나 이루어진 공간을 통해 우리의 다가오는 미래를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의 라이프스타일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첨단기술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ㆍ선정하여 제품 기획부터 사업화, 유통ㆍ마케팅, 투자연계 등 특화 분야 맞춤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 공간의 콘셉트는 ‘슬기로운 우리집’으로 스마트하고 아트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14개 브랜드의 제품을 녹여내어 전시를 꾸몄다.

전시에 참가사는 14개 브랜드는 ▲바이브라이프 ▲빛글림 ▲로보톰 ▲슬리피 ▲사이스튜디오 ▲아트웍스 그룹 ▲ 플트리스 ▲소닉더치 ▲오라운드 ▲ 코너랩스 ▲킴스테크 ▲주식회사 훌템 ▲ 비욘드아키텍쳐 ▲NET 이다.

특히, 14개의 브랜드 중 소닉더치, 오라운드, 코너랩스, 킴스테크, 훌템, 비욘드아키텍쳐는 아티스트와 한 팀을 이뤄 진행한 작품을 전시한다.

소닉더치는 My casual day와 함께 캔 커피 라벨 컬래버 제품을 전시하고, 오라운드는 수수진과 함께 머리보호대·힙시트 등 캐릭터 콜라보 제품을, 코너랩스는 NUA와 함께 디퓨저 패키지 콜라보 제품을 전시한다.

킴스테크는 요안나와 함께 커튼·쿠션·벽지 등 패턴 콜라보 제품을 전시하고, 훌템은 이진과 함께 매트리스커버 콜라보 제품을, 비욘드아키텍쳐는 다니엘신과 함께 의자·테이블 등 가구 콜라보 제품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빛글림과 로보톰은 제품 영상을 전시하고 바이브라이프는 LED 스탠드 조명, 슬리피는 수면 유도 제품, 사이스튜디오는 한지 디퓨저, 아트웍스그룹은 전통문양 LED 조명, NET는 발포정 칵테일 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토존, 음악공간, 명상공간 등을 조성해, 관람객이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으로 꾸려진 거실 공간 포토월을 비롯해 각 전시 공간 별 다양한 포토 스팟과 날아오른 고양이를 베게삼아 찍는 ‘잘자요~’ 포토월과 더불어 포근한 매트리스를 연상시키는 아티스트 일러스트 이미지의 등신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다양한 체험존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음원의 진동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소닉더치와 인디 음원을 추출하는 유튜브 채널 인디인디의 아지트 ‘소닉더치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인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체험존에서는 소닉더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추출한 소닉더치 캔커피를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를 관람한 이후 관람객은 ‘가장 스마트한 브랜드’를 선정한 후 투표할 수 있다. 투표자에게는 일러스트 크리스마스 엽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소닉더치 콜드브루 기계, 코너랩스 디퓨저, 바이브라이프 LED스탠드 조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