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에 앞장서는 공공 부문 최고의 액셀러레이터 서울경제진흥원(SBA,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NEXT UP STARS SEOUL’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NEXT UP STARS SEOUL’은 서울의 우수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IR피칭 행사로, 지난해 서울창업허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에는 민간창업보육시설 ‘프론트원’을 운영하는 ‘디캠프’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서북권 창업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전망이다.

이번 'NEXT UP STARS SEOUL' 데모데이에서는 서울창업허브와 디캠프가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 역량있는 스타트업들의 IR피칭을 통해 그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국내의 다양한 창업 플레이어들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IR피칭을 통해 선보이는 기업은 ▲메이크포유(제조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온라인 제조 플랫폼)▲프레쉬아워(반려동물 맞춤형 펫 푸드 정기 구독 서비스)▲데이터몬스터즈(글로벌 패션상품 검색엔진 솔루션)▲오렌지풋볼네트워크(글로벌 축구교육 및 육성 애플리케이션)▲자버(설문,공지,계약 등 전자문서 솔루션 개발)▲문다(유초등 악기레슨 교사를 찾아주는 O2O 플랫폼)▲내이루리(시니어 인력 기반 정기배송 전문 대행 서비스)▲시놀(시니어 대상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이다.

기업의 피칭이 종료된 후에는 기업과 투자사, 관계기관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창업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들의 성장고민을 전문 투자 멘토단과 함께 논의하는 '리뷰타임'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은 전문 투자 멘토들의 조언과 의견을 듣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

발표기업 뿐 아니라 성장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모든 창업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직면한 고민이 있는 스타트업은 온라인 참관 신청 시 멘토단과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여러 스타트업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고민으로 채택되는 경우, 소정의 선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8개의 혁신기업 피칭이 마무리된 후에는 전문 멘토단 평가 및 청중단의 투표를 통해 3곳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성장지원금과 더불어 양 기관의 인큐베이팅을 받을 수 있는 후속 기회가 주어진다.

멘토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 두곳에게는 각 기관상이 수여되며, 최대 1,200만원의 성장지원금(상금)과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회, 디데이 선발심사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디데이는 매월 디캠프가 진행하는 데모데이로,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뷔 무대이다.

청중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우수기업 한곳에게는 Best solution 상과 함께 500만원의 성장지원금(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시장 수요자이기도 한 청중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점에서 Best Solution 상은 그 의미가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정 서울경제진흥원 창업허브1팀 선임은 “최근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스타트업들의 고충이 깊어졌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창업가들이 고민을 덜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