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핀테크랩, IBK기업은행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에서 우수 3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 서울핀테크랩이 IBK 1st LAB과 함께 운영한 ‘2023 서울 핀테크 위크 데모데이 with IBK기업은행’을 지난 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스타트업은 △위커밋 △페이업 △그레이드헬스체인 △컨두잇 △데일리펀딩 △알티너스 △브릭베이스 △커런시유나이티드 등 8개로,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서울핀테크랩의 1대1 맞춤형 IR 멘토링과 디자인 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이날 데모데이에서 현재까지 실적과 향후 성장 계획을 선보이는 IR 피칭을 선보였다.

스타트업의 사업성 평가를 위해 성장 가능성을 비롯해 IBK기업은행과 협업 가능성, 차별성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선정한 3개 스타트업은 △위커밋(정부지원사업 사업비 신청관리 및 사업계획서용 문서 자동작성 솔루션) △컨두잇(인증기반 전자위임 주주행동 플랫폼) △알티너스(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스타트업 중 IBK특별상을 수상한 위커밋은 IBK 1st Lab 5기 특별 선발과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이 제공되며, SFL특별상을 수상한 컨두잇은 서울핀테크랩 1년 입주공간 제공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의 인기가 반영된 시민스타상을 수상한 알티너스는 서울핀테크랩 멤버십 혜택과 30만원 상당의 한우 회식 상품권이 제공된다.

권영은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앞으로도 핀테크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