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10월 10일(화) 마포구 상암동 소재 서울경제진흥원 본사에서 아마존글로벌셀링(AGS) 코리아와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울의 우수 상품이 세계적인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서울어워드 인증 사업 추진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셀링(AGS)은 아마존의 주요 사업부 중 하나로, 다양한 판매 유형 및 규모의 기업들이 수억 명의 활성화 고객을 보유한 아마존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전세계적인 비즈니스 입지와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매출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파편화된 글로벌 진출 정보와 지원 기능을 집결시켜 서울 중소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돕는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수출 준비도에 맞는 수출 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 교육 과정 및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단계별 입점 및 마케팅 교육으로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 수출을 희망하거나 성장하고자 하는 유망 중소기업 발굴, 우수 수출기업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아마존글로벌셀링(AGS)은 아마존의 외부서비스 사업자와 협력하여 물류, 인증, 계정관리, 브랜드 구축 및 광고 서비스 등 입점 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아마존글로벌셀링(AGS)는 2월 22일 ‘AGS 셀러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마존 입점 초보 셀러의 입점 완료 및 초도물류의 FBA 창고 입고까지 완료하여 성공적으로 판매를 개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파크는 아마존글로벌셀링과의 협업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출 단계별 맞춤 컨설팅 등 서울 중소기업 해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들과의 협력으로 중소기업 수출 애로 해소 및 글로벌 커머스 역량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숙 아마존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국 셀러는 강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마존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셀러 입점, 물류 및 재고관리, 마케팅 운영 수행, 브랜드 구축 등 포괄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는 여정을 단순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