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이후 노트북 시장이 얇고 가벼운 스펙으로 높은 휴대성을 전면에 내세운 울트라북으로 재편되면서, 울트라북의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울트라북이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하다 보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생기게 마련이다. 울트라북은 얇고 가벼운 외형을 위해 꼭 필요한 부품만 사용하기 때문에 확장성 측면에서 불편할 수 있다. 또한, HDD 대신 SSD만 기본 탑재하는 제품들이 증가하면서 저장공간 역시 부족할 수 있으며, 내장 이더넷 포트가 없는 울트라북은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아쉬울 때가 있다.

얇디 얇은 울트라북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파트너 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부족한 저장공간, 인터페이스, 인터넷 연결 등을 보완할 수 있는 편리한 제품들을 모아 소개한다.

내장 이더넷 포트 없는 울트라북에 기가랜 연결 및 3개의 USB3.0 포트 제공 - 새로텍 ‘UHL-331G’
국내 IT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초고속 기가비트랜과 USB3.0 포트 3개를 함께 지원하는 휴대용 스마트 콤보 ‘UHL-331G’를 선보이고 있다.

‘UHL-331G’는 내장 이더넷 포트가 없는 울트라북, 맥북에어, MS 서피스 프로 등을 사용할 때, 신호가 약한 무선 대신 빠르고 안정적인 초고속 기가랜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편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빠른 기가비트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USB3.0 연결 시, 최대 755Mbps의 속도를 발휘해 기존 USB2.0 제품보다 약 200%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USB3.0 포트도 함께 제공하여 초슬림, 초경량을 구현한 울트라북, 맥북에어, 스마트PC 등이 겪는 USB 단자의 부족함을 한 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 콤보 제품으로 편의성이 매우 높다.

'UHL-331G’은 12cm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기존 제품보다 작고 가벼우며 케이블 일체형 제품이라 휴대 시 부담이 없고, USB 버스 전원을 사용해 별도의 AC 어댑터 등의 전원이 필요 없어 깔끔한 관리가 가능하다. 최신 초전력 칩셋인 ASIX의 AX88179와 VIA의 VL812를 탑재하여 무전원 연결 상태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기가랜과 USB 3.0 허브 3개를 동시에 연결해도 안정적인 전송과 사용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최신 OS인 윈도우8.1/8뿐만 아니라, 애플의 맥 OS X 10.9 매버릭스를 지원하는 등 OS 호환성도 매우 뛰어나다.

멀티탭처럼 단자 하나로 여러 개의 USB 기기를 연결하고 충전까지 하는 스마트 허브 – 새로텍 USB3.0 허브 ‘UH-370 콤보’ 및 'UH-340N’
멀티 탭처럼 단자 하나로 여러 개의 USB 기기를 연결하고 충전까지 할 수 있는 USB3.0 허브도 울트라북 사용자들에게 매우 편리하다.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USB3.0 포트 4개와 충전 전용 포트 3개를 지원하는 7포트 ‘UH-370 콤보’와 USB3.0 4포트를 지원하는 ‘UH-340N’ USB 허브 2종을 선보이고 있다.

'UH-370 콤보'와 'UH-340N'는 주변기기가 늘어나고 있는 환경에서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기본 2~3개만 탑재되어 있는 USB 허브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외장하드, 디지털카메라, 메모리 등을 다양하게 꽂을 수 있는 허브 제품으로, USB 3.0을 지원해 USB2.0 대비 10배 빠른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UH-370 콤보’는 4개의 USB3.0 포트, 3개의 충전 전용 USB 포트로 총 7개 포트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USB 기기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돕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갤럭시탭, 갤럭시 노트 등의 태블릿 PC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충전전용 포트의 경우, 5V/1A 범용 충전 포트 2개와 5V/2A 고출력 충전 전용 포트 1개를 지원해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특히, ‘UH-370 콤보’는 12V/3A 36W의 강력한 고출력 전원 어댑터를 기본 제공하여, 소비전력이 높은 외장하드와 같은 USB 장치를 여러 개 연결해도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VIA VL812 최신 컨트롤러 칩셋을 탑재해 뛰어난 성능과 호환성을 제공하고, 길이 11cm의 컴팩트한 사이즈는 작은 가방에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재질을 채택하여 외관이 고급스럽고, 발열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한편, 'UH-340N’은 USB3.0 포트 4개를 지원하는 무전원 휴대용 허브 제품으로, USB 포트별로 각각의 개별 전원버튼이 탑재돼 개별적으로 전원을 공급, 차단할 수 있어 전력소모를 최소화하고 다른 포트에 보다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여 USB기기를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갑작스러운 서지(surge,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특성을 지닌 전기적 전류, 전압)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안티-서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즉, 기존의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작동되는 제품에 비해 하드웨어 방식의 ‘안티-서지’ 칩셋을 탑재함으로써 신속하게 서지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USB3.0 케이블 일체형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 2개의 제품들은 각 포트별로 상태 표시 LED가 탑재되어 있어 작동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기 쉽고, 별도의 설치 드라이버 없이 PC에 꽂기만 하면 자동 인식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능과 PC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자유롭게 연결, 제거할 수 있는 핫스왑(Hot Swap)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최신 OS인 윈도우8.1/8뿐만 아니라, 애플의 맥 OS X 10.9 매버릭스를 지원하는 등 OS 호환성도 매우 뛰어나다.

ODD를 탑재하지 않은 울트라북을 위한 날렵한 ODD - TSST 코리아 울트라 슬림 외장 ODD ‘SE-218CN’
TSST 코리아는 울트라북에 어울리는 울트라 슬림 외장 ODD ‘SE-218CN’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ODD를 탑재하지 않은 울트라북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5mm 작아진 크기에 무게도 110g이나 가벼워져 한 손으로 들고 다니기 편할 정도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매끈한 곡선이 강조된 SE-218CN은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메탈릭 헤어라인 패턴으로 실용성과 고급스러운 생김새를 모두 갖췄다.

노트북 연결 시 발생할 수 있는 전원 공급 부족 현상 방지를 위해 하나의 USB 포트만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USB 단자가 있는 TV와 연결하면 미디어에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모든 자료를 TV를 통해 볼 수 있는 ‘AV기기 연결 기능’을 채택했다.

또한 데이터 전송 중 끊김 현상 방지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기록이 가능하며, 디스크를 자동으로 감지해 상태에 따라 재생 속도를 자동 설정한다. 무엇보다 SE-218CN은 MAC OS까지 정식 지원해 높은 호환성을 보여주며, 높은 속도의 동작에서도 최소의 진동과 소음을 구현해 기본기까지 탄탄히 겸비했다.

울트라북의 터치 패드가 불편한 사용자들에게 추천하는 초경량 초슬림 마우스 - 로지텍 울트라 씬 터치 마우스 'T630'
울트라북의 터치 패드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용자들에게는 울트라북용 마우스가 제격이다. 로지텍 코리아는 휴대가 용이하며 매끈한 라인과 브러시드 알루미늄 바디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울트 라 씬 터치 마우스 T630(Logitech Ultrathin Touch Mouse T630)을 선보이고 있다.

로지텍 울트라 씬 터치 마우스 T630은 노트북 슬리브는 물론 주머니에 쉽게 들어갈 정도의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으로 편리한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 부드러운 터치 표면을 제공하고 윈도우 8 의 간편한 탐색을 도와주며, OS X 멀티터치 제스처 사용도 가능하다.

로지텍 이지-스위치 기술이 적용된 이 마우스는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통해 노트북, 데스크탑 및 태블릿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장치들간의 간편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1분의 USB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울트라북의 용량 부족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3.0 플래시 드라이브
샌디스크는 고속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SanDisk Ultra Fit USB 3.0 Flash Drive)’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초소형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PC 및 기타 기기의 저장 공간을 확장한다.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 3.0은 영화 한 편을 40초 만에 전송할 수 있으며 표준 USB 2.0 드라이브에 비해 최대 1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을 매우 작은 USB에 담았다.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 3.0 플래시 드라이브’는 많은 사랑을 받은 크루저 핏 USB 플래시 드라이브(Cruzer Fit USB flash drive)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이다. 크루저 핏 USB는 눈에 잘 띄지 않는 초소형 디자인의 USB 2.0 솔루션으로 기기의 저장 공간을 확장하는 ‘플러그 앤 스테이(plug and stay: 기기에 상시 꽂아 사용)’ 카테고리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샌디스크 울트라 핏 USB 3.0은 이를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데이트했고 보다 빨리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도록 매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노트북, 태블릿, TV, 게임 콘솔, 차량 오디오 등에 매우 이상적이다.

64GB와 32GB3 제품은 표준 USB 2.0 제품에 비해 최대 10배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고 16GB 제품은 표준 USB 2.0 제품에 비해 최대 5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모든 용량은 최대 130MB/s 읽기 속도를 제공하며 128비트 암호화로 비밀번호를 보호해 개인 파일을 보호할 수 있는 샌디스크 시큐어액세스(SanDisk SecureAccess)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