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달이 지나가고 다이어트, 금연, 공부 등 한 해를 시작하며 세운 목표를 얼마나 달성하였는지 되돌아보는 시기가 왔다. 그중 건강과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사람들이 다짐하고 또 곧 포기하고 마는 새해 결심. 2015년에는 작심삼일 다이어트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명 스마트한 IT ‘결심 제품’들로 운동을 즐겨 보자. 해이해지는 마음을 붙잡아주고,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T 제품들을 소개한다.

■ 다이어트 영상 보며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한 ‘로지텍 애니앵글’
필라테스, 요가, 태보, 줌바댄스 등 집안에서도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많이 출시된 요즘 날씨는 더 이상 운동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이 될 수 없어졌다.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각도로 태블릿을 고정시킬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2 및 아이패드 미니용 보호케이스 ‘로지텍 애니앵글’이 필수다.

로지텍 애니앵글에 숨겨진 경첩은 50도 내에서 어떤 각도든 아이패드를 단단히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특히 유용하다. 아이패드는 영상을 저장하고 시청하기에는 유용하지만, 세워두거나 고정시키기는 다소 불편한 제품이기 때문. 앉아서 정적으로 하는 스트레칭이나 서서 격렬히 움직이는 댄스 등 운동의 종류와 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애니앵글의 각도를 조정한다면, 어느 각도에서든 또렷한 화면을 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로지텍 애니앵글의 프레임은 고무처리가 되어 있어 운동을 하던 도중 실수로 아이패드를 쳐서 쓰러트리더라도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자석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 도중 장소를 옮겨도 각도 유지가 가능해 더욱 유용하다.

■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 ‘인바디 인랩’
일명 PT로 불리는 퍼스널 트레이닝은 트레이너의 밀도 높은 개인 코칭으로 시간대비 빠른 효과를 낼 수 있어 인기인 운동법이다. 그러나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퍼스널 트레이닝이 부담스럽고, 꼭 한 장소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자율적으로 운동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 인바디 ‘인랩’을 준비해보자.

손목 위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불리는 인랩은 보행 수, 활동 거리, 활동 시간과 더불어 소비 칼로리까지 측정해주는 제품이다. 화면으로 개인의 활동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주소록에 저장된 친구•지인과 함께 운동량 경쟁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벤치프레스, 팔굽혀펴기 등 운동 데이터를 무게, 횟수, 세트, 칼로리에 따라 상세히 기록해 둘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처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한 활동량 정보를 분석해 관리한다면 퍼스널 트레이너가 없이도 맞춤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하루 8잔, 물 마시는 습관을 도와주는 수분 트레이너 ‘젤리코스터 8Cups’
풍부한 수분 섭취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항목이다. 하지만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잊어버리기 일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하여 물 마시기를 습관화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젤리코스터 8Cups’를 준비해 보자.

'8Cups'는 물의 수위를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하여 사용자가 마신 물의 양과 빈도를 연동된 스마트 기기로 알려주는 스마트 물병으로, 사전해 지정해둔 시간이 지나면 LED 알림을 통해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는 제품이다. 물을 마셔야만 LED 알람이 꺼지도록 해 물 마시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신 물의 양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기록되며, 시간, 일, 월별 통계를 통해 목표수치에 몇 퍼센트나 도달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의 결심이 흔들릴 때쯤 한 번 더 목표를 다잡을 수 있게 해줘 더욱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