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정책 스타트업,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9월 21일에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웰로’를 리뉴얼 오픈하고,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웰로’는 12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상담창구로 ‘한부모 가정인데, 정책 지원을 어떻게 받는지 전혀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웰로를 알게 되어 정부 지원을 받게 되었다’는 장문의 내용이 접수되기도 했다. 여전히 정부 정책은 ‘신청’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이후로 보편적 복지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웰로’는 나이, 소득, 거주 지역 등의 프로필 정보를 토대로 개인에 딱 맞는 정책과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무료 맞춤형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정책 추천’이 한층 더 정확해지고, 관심 분야 설정 및 유형별/직업별 맞춤 정책 확인이 가능해졌다.

먼저 개인 프로필 설정 필터가 8개에서 10개로 조정되어 정책 추천 정확도가 높아졌으며, 관심 분야 설정이 추가돼 생활·안정, 주거∙자립, 보육∙교육, 고용∙창업, 보건∙의료 등 원하는 분야의 정책을 더욱 쉽게 추천받을 수 있다. 새롭게 바뀐 웹사이트 메인 화면에서는 주거, 현물, 교육 등 유형별 정책과 청소년, 구직자, 근로자, 소상공인 등 직업별 맞춤 정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맞춤 정책이 등록될 경우엔 웰로 카카오 알림톡을 받을 수 있어 놓치지 않고 신청 가능하다.

웰로는 보다 풍성한 지원 혜택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아코맘코리아, 토도웍스 등과도 협업하여 ‘웰로’를 통해 직접 지원신청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어난다.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는 일상생활속 질환관리를 돕기위한 AI기반 자가진단 솔루션과 맞춤형 아토피케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CSR차원에서 아토피 질환자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개선 생활용품 1,000여 개를 웰로를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수동 휠체어에 장착해 전동화가 가능한 토도드라이브가 최근 ‘의료기기’로 인증되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원사업의 일환인 ‘장애인 근로자 대상 무상지원 프로그램’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경기도 의료비 지원사업’을 웰로 ‘간편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도웍스 심재신 대표는 "장애인에게 '이동권'이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소셜 스타트업 토도웍스가 정책으로부터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 스타트업 웰로와 협업하게 되어 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웰로 리뉴얼을 통해 좀 더 정확한 개인 맞춤형 정책추천 서비스로 거듭나고, 정책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업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웰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답했다.

웰로는 이번 리뉴얼과 동시에 ‘친구 초대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에어팟 프로(1명), △이마트 10만원 상품권(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를 받을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웰로 웹사이트(웹앱)에 신규 가입자가 기존 가입자의 초대 코드를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웰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welfarehell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