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로 락앤락 카페에서 열렸던 제32회 뮤킹 라이브 연말 콘서트가 200여 관객이 운집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Memories of 2014’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뮤킹 라이브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뮤지션 3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밴드 듀오 19세를 비롯하여 어쿠스틱 밴드 보라보라 • 밴드 더 루스터스 등 홍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각자의 색채로 무대를 수놓았다.

국내 최초 음악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뮤직킹의 뮤킹 라이브 콘서트는 매월 둘째 • 넷째 금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여러 사정으로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슈퍼스타 K6 우승자 곽진언도 지난 해 제 14회 뮤킹 라이브를 통해 공연한 바 있다.

한편 2015년에도 뮤킹 라이브는 이어진다. 특히 뮤직킹과 한국예술원의 MOU 협약 체결로 한국예술원에 재학 중인 미래의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뮤킹 라이브에 참여하게 되어 2015년의 뮤킹 라이브 무대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