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드컴퍼니의 인플루언서 공동 기획 푸드 버티컬브랜드 ‘복세편살’이 다가오는 5월 17일 런칭된다. 버티컬커머스(브랜드)란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른바 ‘카테고리 킬러 (Category Killer)’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와이어드컴퍼니는 그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경험을 통해 쌓은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핏에 맞는 상품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그중 ‘식품’ 카테고리를 첫 선발주자로 선정하여 ‘복세편살’이라는 브랜드를 런칭, 카테고리에 알맞은 ‘푸드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하여 첫 번째 상품을 출전시킨다.

‘들깨누룽지삼계탕’이 그 첫 번째 타자인데, 온라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삼계탕’이라는 상품에 인플루언서의 색깔을 입혀 ‘들깨’와 ‘찹쌀누룽지’를 더했다. 그 결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었으며, 상품의 맛과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하여 인플루언서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들깨누룽지삼계탕’을 출시하게 된 배경에는 SNS 마켓과도 관련이 깊다. SNS 특성상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패턴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가오는 복날과 맞물려 트렌드 맞춤형 ‘삼계탕’ 상품을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인플루언서 X SNS 마켓 X 트렌드 상품]의 연관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재미를 추구하는 SNS 유저의 행동 패턴을 고려하여 패키지 또한 기존 삼계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일러스트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이목을 사로잡히는 소비자의 반응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복세편살’의 단기 목표는 제품을 기획하고 생산해 내는 과정에서 ‘푸드 인플루언서’들의 리얼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적화된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을 축적하여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생적인 바이럴 효과를 내는 것이 중장기 목표이다.

‘복세편살’은 SNS와 인플루언서에서 시작한 이례적인 푸드 버티컬 브랜드로서 트렌드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추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여름을 타겟하는 쫄면, 추석을 타겟하는 생선구이 등이 그 예시이다. 기존 상품에 인플루언서의 노하우가 녹아든 플러스알파를 가미하여 그들의 팬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앞장서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