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디지털 제조업체 Snapmaker가 자사의 대표 제품 Snapmaker 3-in-1 풀메탈 3D 프린터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했다.

▲ Snapmaker 2.0 3D 프린터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했다. | 자료 출처: iF 디자인 웹사이트

1953년에 제정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내부 구조, 전문 컨셉, 서비스 디자인, UX 및 건축의 9개 영역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세계에서 가장 명망 높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올해는 75명의 유명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했다. 49개국에서 사상 최대인 10,000점이 넘는 출품작이 접수됐다. 그 중 Snapmaker 2.0은 차별화, 기능, 매끈한 풀메탈 모듈식 디자인 아이디어로 두각을 나타내며, 제품 부문에서 2,074개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Snapmaker 2.0은 3D 프린팅, 레이저 각인, CNC 조각을 통합한 모듈식 데스크톱 3D 프린터다. 회전식 모듈이 장착된 Snapmaker 2.0은 평면에서 곡면으로 큰 도약을 이뤘고, 고정밀 4축 기계가공을 실현했다. 또한, 개방 소스 펌웨어와 CAM 소프트웨어 Snapmaker Luban을 통해 사용자의 높은 기준과 개인화된 수요도 충족한다.

Snapmaker는 2019년 킥스타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한 3D 프린팅 프로젝트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DIY 애호가, 소규모 사업체, 메이커 부문 및 STEAM 교육 영역에서 Snapmaker 2.0 라인업의 적용 역량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