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건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시립수서청소년센터(관장 정영화) 방과후아카데미 꿈나래가 12월 24일 제4회 수료식 ‘2021 꿈나래 어워즈’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업의 규모를 축소해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1년 연간 참여과정에 대한 수료증 수여를 시작으로, 꿈나래 청소년들이 친구를 생각하며 직접 제작한 특별 상장 전달과 서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의회 연계 협력 활동으로 참여·제작했던 안전 홍보 영상 시청, 연극 발표회 등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러 제한으로 외부 체험이 어려웠음에도 즐겁게 생활해 준 청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특별 체험 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편성했다. 마지막 체험인 만큼 각자 개성 있는 케이크를 만들며 2021 꿈나래 어워즈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처럼 시립수서청소년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및 가정을 위한 국가 정책 사업인 방과후아카데미 꿈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초등 5·6학년 대상으로 강남구 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2022 신규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또한 꿈나래는 인사·예의·안전 3 규칙을 강조한 ‘바른 인성함양’을 특성화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다채로운 경험 속 성장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도록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