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설악산에 첫 단풍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았다.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단풍 구경을 하며 산에 오르기 좋지만 큰 일교차와 쌀쌀한 바람, 급격한 기후 변화 등에 대비해 옷차림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먼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은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이 잦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한 바람막이 재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바람을 막아주는 것만으로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고 기후나 체온변화에 따라 입고 벗기 편리하며 휴대 또한 간편해 가을 산행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네파가 출시한 ‘바유 윈드 재킷’은 우수한 방풍 효과와 내구성이 탁월한 헤비 타슬란(Heavy Taslan) 소재를 사용해 가을철 찬바람을 완벽히 막아준다. 면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 있으면서 내구성이 뛰어나 쉽게 마모되지 않기 때문에 격한 아웃도어 활동에 제격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모자를 적용해 활용도가 높고 내부와 외부에 주머니가 여럿 마련되어 있어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두 가지 이상의 실을 섞어 만든 멜란지 소재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가을에 어울리는 은은한 매력이 돋보이며, 남성용 머스터드, 그레이, 와인 색상과 여성용 다크옐로우, 오렌지, 와인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15만 9천원.

산행 시 땀과 열기를 빠르게 흡수 및 건조시켜주는 티셔츠 또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쾌적함은 물론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활동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네파가 선보인 ‘‘빈치타 짚티셔츠’는 땀의 흡수와 건조가 빠르며 신축성이 뛰어나 아웃도어 활동 시 편안하고 쾌적하게 착용하기 좋다. 촉감이 부드러워 몸에 감기는 착용감이 우수하고 목 부분에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지퍼가 있어 체온 변화에 따른 스타일 연출이 용이하다. 남성용은 직선적인 절개라인을 사용하고 여성용은 곡선 절개를 활용해 남녀 각각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어줘 커플 제품으로도 추천할 만 하다. 가격은 13만 9천원.

네파의 상품기획팀 박지훈 팀장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함에 따라 가을 산행을 준비하기 위해 매장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며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찬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재킷과 활동성이 우수한 티셔츠를 갖춰두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단풍 산행을 떠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