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 코리아 (대표 김주희)는 지난 20일 강남 구민회관에서 열렸던 ‘제1회 서울 청소년 음악콩쿠르’의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약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에서 입상자를 선발하여 시상했다.

관현악 부문, 성악 부문, 그리고 피아노 부문으로 나누어 펼쳐진 이번 콩쿠르에서는 계원예고의 양예린양이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더블베이스를 연주하여 관현악 부분 1위를 동시에 차지한 양예린양은 뛰어난 기량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였다.

심사위원 오승선 교수는 대상을 수상한 양예린 학생에 대해 “우수한 음악적 표현, 테크닉 그리고 연주에 대한 집중이 아주 뛰어난 학생이다. 좋은 연주자가 되기 위한 많은 장점을 가진 기대되는 유망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첫번째 콩쿠르를 개최한 STM 코리아에서는 콩쿠를 응시 학생뿐 아니라 입상자를 배출한 교육기관도 선정하였다.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호산나음악학원의 이명상 원장에게 상금 50만원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하여 우수한 인재양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미라클음악학원, 아름다운피아노 등을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하여 공로상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번 콩쿠르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은 ‘2015 STM 코리아 신인 음악회’ 출전 자격 및 국내 유명 음대 교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마스터 멘토링 프로그램(Master’s mentoring Program)’을 제공받는다. 우선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STM 코리아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