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서비스가 운영하는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 지원에 기여한공로로 소방청으로부터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맘스터치가 지난 2018년부터 순직소방공무원 유자녀를 위한 맘스터치만의 스포츠 사회공헌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한 결과다. 2018년 JTBC 골프채널 '레전드 빅매치 시즌 4'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내 맘스터치 기부존 적립금, 그리고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서 진행한 ‘제기왕 이천수’ 프로젝트 성금 모두 순직 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된 바 있다. 총 금액은 7천만원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인 스포츠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운영 중에 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지구방위대FC’와 국내 농구 레전드 선수들과 길거리 농구를 펼치는 ‘대농여지도’ 등 종목 및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사전 응모를 통해 일반인 대 스포츠 스타로 경기를 펼치고, 우승 상금의 일정 금액을 적립∙기부해 사회에 환원하는 식이다. 스포츠를 매개로 많은 사람들이 쉽고 즐겁게 기부 문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소방 가족의 처우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2020년에도 고객참여형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