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행사 지스타(G-Star) 2019에서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PC 게이밍 기어 제조사답게 차별화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마이크로닉스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빨간색으로 멋을 낸 부스에는 디자인 센터를 통해 개발된 차별화된 디자인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총 16종의 신제품이 공개됐다.

여기에 마이크로닉스의 대표 게이밍 브랜드 '마닉(Manic)'의 인기 주변기기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프리미엄 키보드 브랜드 '헥스기어(Hexgears)'의 키보드 제품군 그리고 얼마 전부터 유통을 시작한 PNY 브랜드 SSD 제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최근 출시해 큰 화제를 모은 쿨맥스 케이스와 사운드 바 등도 선보였고, 부스 중앙에는 기계식 키보드를 확대한 초대형 키보드가 지난 해에 이어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신제품 게이밍기어 16종은 마이크로닉스디자인 센터를 통해 자체 디자인, 개발된 제품들로 지난 홍콩 전자전서 공개돼 적잖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MORPH' 컨셉, 스피드하고 빠른 속도를 표현한 ‘WARP’ 컨셉과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한 ‘MECHA’ 컨셉의 제품들이 각각 전시됐다.

무엇보다 새로운 스타일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16종은 현장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국내 최초 침수 보증이 제공되는 4세대 광축의 완전 방수 키보드‘MANIC X40’, 마이크로닉스의 대표 스위치인 ‘마닉(Manic)’ 스위치가 적용된 마닉 시리즈(MANIC X30, X60, X70)키보드, 행사 당일 최초 공개될 신제품 MANIC X50,38 키보드와 신제품 헤드셋 HS-600 헤드셋까지 수십 종의 마이크로닉스 MANIC 게이밍 기어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마이크로닉스를 통해 국내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헥스기어의 게이밍 기어 키보드 또한 전시, 헥스기어는독일에서 디자인한 키보드 제품들로 카일 기계식 스위치로 유명한 ‘카이화(KAIHUA)’의 프리미엄 파트너 기업으로 최신의 기계식 스위치를 최우선 적용하는 브랜드다.

우수한 키감으로 호평받고 있는 카일 박스 스위치와 카일 초콜릿 스위치에 메탈 프레임, RBG LED로 화려함을 갖춘 제품들과 카일의 신형 SUN 스위치를탑재한 5종의 게이밍 키보드를 선보인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게이밍 기어의 판매와 함께 국내에서 손꼽히는 조립PC 쇼핑몰에서 제작한 게이밍PC에 대한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졌다.

전시된 제품은 마이크로닉스의 제품 및 AMD 라이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성된 게이밍PC로 별에서 온 컴퓨터와 아싸컴, 양컴, 웰메이드 컴퓨터, 이엑스코리아 등 내로라 하는 업체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주우철 한미마이크로닉스 마케팅 과장은 "마이크로닉스는 지스타 2019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 게이밍 기어를 선보여 게이머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타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게이밍 기어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마이크로닉스는 국내 게이밍 기어 및 PC 부품을 대표하는 제조사로써 게이머들에게 창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이끌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