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브랜드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32인치 화면에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 PD3220U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 모니터 공식 수입원 피치밸리(대표 정재윤, www.peachvalley.co.kr)에서 유통하는 PD3220U는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패널을 탑재한 제품으로, DCI-P3 95%, sRGB/Rec.709 100%의 넓은 색역을 지원한다.개별 제품마다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해 정확한 색수차(Delta-E)와 감마 성능을 보장하며 HDR 10을 지원하여 생생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썬더볼트 3(Thunderbolt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여 영상신호 전송과 빠른 데이터 전송은 물론 노트북 충전까지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설계 디자이너가 그래픽 작업에서 복잡한 선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CAD/CAM 모드, 영상 에디터가 어두운 영역의 세밀한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명암을 조절하는 애니메이션 모드, 맥북과 가장 유사한 색상을 보여주는 M-book 모드 등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컬러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두 개의 컬러모드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듀얼뷰(Dual View) 기능과 두 대의 PC를 하나의 모니터로 사용하는 KVM 기능으로 작업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로 적용된 2세대 핫키퍽은 다이얼형으로 손쉽게 모니터의 밝기, 명암비 및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독일 인증 업체 TUV 라인란드에서 인증받은 플리커프리(flicker-free) 기능과 사용 환경에 따라 4단계로 조절 가능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하고, 모니터 높낮이, 스위블, 피벗 등 멀티스탠드 기능이 적용되어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하는 디자이너가 좀 더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벤큐코리아 마케팅팀 이상현 팀장은 “지난 P&I에서 미리 선보여 디자이너들과 사진가들의 관심을 받았던 PD3220U 제품이 드디어 출시되었다. 디자이너들을 위한 정확한 색상 및 유용한 기능은 물론 4면 제로베젤에 메탈 느낌의 스탠드로 제품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며, “오랜 시간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모니터는 충분한 작업 공간을 위한 높은 해상도, 정확한 색상, 최적의 시야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시력 보호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 제품이 프로 디자이너들에게 특화된 제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벤큐 디자이너 모니터인 PD시리즈는 25인치부터 32인치까지, QHD부터 UHD까지 다양하며, PD2500Q, PD2700Q, PD2700U, PD3200Q, PD3200U 제품에 이번에 출시된 PD3220U까지 총 6개의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벤큐 PD3220U는 7월 25일부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패널을 포함한 무상 3년의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