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 클라우드가 주요 IT키워드로 자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크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클라우드 산업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오는 5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등이 후원 개최하는 ‘IT미래비전 2014’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성공적인 클라우드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IT 기업들이 성공적인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공유하고 정부의 클라우드 정책 강화 필요성에 대한 업계의 의견도 제시된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소프트웨어 정책관이 우리나라 클라우드 정책방향 및 금년도 추진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선두기업인 아마존, EMC, VM웨어, IBM, HP 등을 비롯해 SK텔레콤, KT, 더존비즈온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활용 방향과 전략도 제시된다.

이와 함께 에릭슨엘지, 알카텔루슨트, 주니퍼네트웍스, 다이멘션데이타, 뉴타닉스, 리버베드 등의 글로벌 솔루션도 소개된다. 국내 대표적인 보안기업인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T미래비전 2014’ 행사 페이지(http://eims.kr/ittoday)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