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센터장 전영민, 이하 서울남부센터)는 6월 2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도박문제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교적 도박문제 접근성이 높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자들에 한하여 조기개입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울남부센터 전영민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점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뿐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중독에 대한 상식과 중요성을 알리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여러 사행산업체와 협력하여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12월 문을 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남부센터는 지역사회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도박문제 예방교육과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사자나 가족은 누구나 무료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국번없이 1336을 통한 24시간 전화상담 및 인터넷 채팅상담(넷라인, https://netline.kcgp.or.k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